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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 KBS가 준비한 3色 매력 감사음악회

기사입력 2021.05.0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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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그러운 계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KBS가 골라보는 재미가 있는 3가지 다른 색깔의 매력적인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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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 공연은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과학콘서트 : 홀스트(행성)> 입니다. 어릴 적 누구나 외웠음직한 태양계 행성 ‘수금지화목토천해’, 우리에게 친근한 행성들을 홀스트의 풍부한 상상력과 탁월한 기법으로 탄생시킨 작품으로 이후 헐리우드 영화음악을 비롯해 ‘우주’를 다룬 음악작품들의 원형이 되었다고 합니다. KBS교향악단이 연주할 이날 공연은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선 영남대 백윤학 교수의 지휘와 윤수영 KBS아나운서의 사회로 5월 6일(목) 저녁 7시 KBS홀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두 번째 공연은 5월 27일(목) 오후5시 KBS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인 국악공연 <혼자라도 괜찮아> 입니다. 연인과 함께, 가족과 함께 등 5월이면 늘 누군가와 ‘함께’인 공연 일색이여서 슬펐던 분들이라면 이 공연에 눈을 돌려보시길. 훈훈한 비주얼을 갖춘 실력파 뮤지션, 5명의 남자 성악가들이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팝페라 그룹 ‘컨템포디보’와 KBS국악관현악단이 함께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공연으로 혼자라도 괜찮고, 함께이면 더 좋은 공연입니다.


    마지막 공연은 5월 29일(토) 오후5시 KBS홀에서 열릴 <마에스트라와 춤의 세계> 입니다. 캐나다 출신 여성 지휘자 타니아 밀러의 지휘로 KBS교향악단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2003년부터 14년간 빅토리아 심포니 음악감독을 역임한 밀러의 첫 내한으로 오랜 음악감독 경력에서 녹아나는 섬세하고 풍부한 음악 스타일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코플런드 ‘애팔래치아의 봄’ 모음곡(오케스트라 버전), 스트라빈스키 ‘불새’ 모음곡(1919년 버전)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3가지 각기 다른 매력의 5월 KBS 시청자 감사음악회 공연에 관심 있는 분들은 KBS홈페이지 ‘이벤트·방청(event.kbs.co.kr)’ 페이지에서 방청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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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공연들은 2021년, KBS가 시청자 한 분 한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감사음악회의 일환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감사음악회 공연이 있을 예정입니다. 두근두근 마음을 울리는 우리 소리 국악과 해설이 있는 친근한 클래식 음악, 매달 테마가 있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KBS와 함께 일상을 예술의 향기로 가득 채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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