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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1 고리나 PBA 드림투어 5차전, 고도영 우승

기사입력 2021.04.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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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면 캡처 2021-04-22 171936.png

    고도영 / 사진=PBA 제공

     

    PBA의 2부 투어 [2020-21 고리나 PBA 드림투어 5차전] 결승 경기에서 고도영이 허문범을 세트스코어 4:2(15:5, 3:15, 15:12, 13:15, 15:14 15:5)로 제압하며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4월 21일 20시 서울 가산동 빌리어즈TV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결승전은 7전 4선승제(15점세트/마지막세트는 11점: 15, 15, 15, 15, 15, 15, 11)로 진행되었다. 1세트에서 고도영은 하이런 6점을 앞세워 15:5로 승리했지만, 허문범이 15:3으로 2세트를 가볍게 따냈다. 3세트에서는 뒷심을 발휘한 고도영이 접전 끝에 15:12로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반격에 나선 허문범이 하이런 8점을 기록하며 15:13으로 4세트를 가져오면서 세트스코어 2:2의 치열한 맞대결을 이어갔다. 5세트는 다시 고도영이 15:14로 한 점차 역전승을 거뒀고, 기세를 이어 15:5로 6세트를 차지하며 우승컵을 들었다.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고도영은 “딸한테 자랑하고 싶다. 후원사인 큐박스 송 대표님을 비롯한 당구 동호회 회원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 우승으로 1부 투어 진출을 확정 지은 고도영은 “기본적인 연습에 집중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4월 17일부터 4월 21일까지 펼쳐진  [2020-2021 고리나 PBA 드림투어 5차전]은 총상금 4천만원을 두고 총 247명의 선수가 격전을 펼쳤으며 고도영은 우승을 통해 우승상금 1천만원과 랭킹포인트 1만점을 획득했다.


    한편 마지막 [2020-21 고리나 PBA 드림투어 6차전]은 4월 24일(토)부터 4월 28일(수)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8강부터 결승까지 결선 토너먼트는 빌리어즈TV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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