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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2021년도 1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 발표

기사입력 2021.04.2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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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동기대비 12.1% 증가한 270억 달러(역대 최대 1분기 수출액) 기록
    1분기 중소기업 수출은 270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2.1% 증가
    20대 품목 수출(총수출 비중 51.7%)이 22.0% 증가하며 수출증가 견인
    상위 5개 수출대상국(수출비중 56.0%)으로의 수출이 14.1% 증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4월 22일(목) 진단키트, 반도체 장비 등의 높은 수출 증가에 힘입어 중소기업 수출 호조가 지속·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21년 1분기 중소기업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12.1% 증가한 270억 달러로 역대 최대 1분기 수출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 역대 1분기 수출액(억 달러) : (1위) 270(’21.1Q), (2위) 252(’18.1Q), (3위) 245(’12.1Q)

     

    화면 캡처 2021-04-21 171457.jpg

    1분기 중소기업 수출은 1, 3월 역대 최대 해당월 수출액을 기록하는 등 높은 증가세를 보였으며 조업일수 효과를 제외한 일평균 수출액도 2~3월 두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 역대 1월 수출액(억 달러) : (1위) 85.2(’21.1) (2위)82.8(’18.1), (3위)82.2(’19.1)

      역대 3월 수출액(억 달러) : (1위) 103.1(’21.3) (2위)94.7(’18.3), (3위)90.4(’17.3)

    * 월별 수출 증감률(%) : (’20.10)△2.5→ (11)12.0→ (12)13.7→ (’21.1)14.5→ (2)4.1→ (3)17.1

      일평균 수출액 증감률(%) : (’20.11)14.4→ (12)9.0→ (’21.1)9.4→ (2)20.1→ (3)17.1


    품목별로는 상위 20대 품목(수출비중 51.7%) 중 18개 품목에서 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반도체(32.9%↑)와 반도체 제조용장비(26.1%↑)의 수출이 선전했고, 화장품, 합성수지 등도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유럽과 남미 등 코로나19 확산국으로의 진단키트 수출 급증에 따라 의약품(462.1%↑), 기타정밀화학제품(181.0%↑) 수출이 가파르게 증가했다. 

     


    화면 캡처 2021-04-21 171558.jpg

    국가별로는 수출 상위 5개국가 중 일본을 제외한 4개국 수출이 증가했다. 해당국 경제회복에 따라 중국, 미국, 베트남에서는 플라스틱·화장품·반도체 장비 수출이 확대됐고, 독일은 의약품·의료위생용품 등 케이(K)-방역 수출이 급증하면서 수출 상위 5개국으로 진입(’20.1분기 13위→‘21.1분기 5위)했다. 일본은 화장품, 자동차부품 수출은 증가했으나 금형, 기계요소 등 부진으로 1분기 수출이 감소했다.

    * 국가별 수출증감률(%): (중국)17.7, (미국)7.8, (베트남)2.2, (일본)△1.1, (독일) 195.8

     

    화면 캡처 2021-04-21 171914.jpg

    한편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액은 ‘20년 1월부터 월별 두 자릿수 이상 증가세를 지속해 ‘21년 1분기 전년동기대비 108.2% 증가(2.45억 달러)한 것으로 나타났다. 

    * 월별 온라인수출증감률(%): (’20.1)45.5 →(2)121.8 →(3)75.9 → … →(‘21.1)123.9 →(2)51.9 → (3)150.9

      분기별 온라인수출액(억 달러): (’20.1Q)1.18 →(’20.2Q)1.53 →(’20.3Q)2.03 →(’20.4Q)2.44 →(’21.1Q)2.45


    중소기업 총 수출과 비교하면 온라인 수출은 특정품목과 특정국가에 집중됐다는 특징이 있다. 품목별로는 화장품, 의류 등 한류 관련 소비재 비중이 높으며, 국가로는 아마존·알리바바 등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이 발달한 국가의 수출 비중이 높았다.

    * 품목별 온라인수출 비중(%): (화장품)44.7, (의류)20.4, (생활용품)4.9, (음향기기) 3.5, (패션잡화)3.1

      국가별 온라인수출 비중(%): (일본)62.9, (중국)14.7, (미국)10.7, (싱가포르) 2.7, (대만)1.4


    중기부 노용석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 수출이 경제 회복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중기부는 중소기업 수출호조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유망업종 중심으로 온라인과 비대면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고, 원부자재 가격, 환율, 운임료 등 중소기업 수출 리스크요인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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