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인천시, 더불어마을 집수리 지원 사격!

기사입력 2021.04.01 12:36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최대 1천5백만 원 지원, 공사비의 20%는 본인 부담
    5월 군 ‧ 구 접수, 250여 가구 지원예상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가꾸는 인천형 주거지 재생사업인 더불어 마을 사업과 연계한 ‘집수리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면 캡처 2021-04-01 123754.png

    <더불어미을 사진>

     

    노후ㆍ불량주택이 밀집하여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있는 더불어 마을에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주민공동이용시설을 확충하는 공공부문의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실제 변화된 모습을 위해 집수리 의지가 있는 주민에게 40억 원 규모로 공사비의 80%를 보조하는 파격적인 지원책을 밝혔다.


    ‘집수리 지원 사업’은 단독주택의 경우 최대 1,200만원을 지원하여 지붕ㆍ옥상(방수, 녹화), 외벽(단열, 고효율창호교체) 등 친환경정책을 반영하여 주택성능을 개선하고, 특히 담장ㆍ대문 등 외부 공간 개선 시 추가로 300만원을 지원하여 경관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집수리 지원 사업은 주거환경개선사업 구역으로 지정 고시된▲ 중구 전동웃터골, ▲부평구 하하골, ▲강화군 온수마을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며, 5월부터 군ㆍ구에서 신청서를 접수받도록 할 예정이고, 도시재생 전문가, 건축전문가로 구성된 집수리지원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본격적으로 집수리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호 인천시 주거재생과장은 “더불어 마을과 연계한 집수리 사업은 적은 부담으로 주택을 수리할 수 있고, 기반시설과 주민공동이용시설을 함께 정비할 수 있어 재생사업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며, 이번 시범사업을 마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보다 많은 주민들이 집수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화면 캡처 2021-04-01 123420.png

      

     ※ 지원범위(시 80%, 신청인 20%)를 초과하는 공사비는 본인부담

     ※ 취약계층의 범위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 가정으로 한정함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