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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월 및 연간 고용동향 분석

기사입력 2022.01.1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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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1.12월 동향  


    총 괄


    12월 고용시장은 전년동월대비 취업자수가 +77.3만명 늘어나며 9개월 연속 +50만명 이상 증가

     * 취업자(전년비, 만명) : (’21.5)61.9 (6)58.2 (7)54.2 (8)51.8 (9)67.1 (10)65.2 (11)55.3 (12)77.3


    전월대비 취업자수(계절조정)는 +6.3만명 증가

     * 계절조정 취업자 증감(전월비, 만명): (‘21.6)1.8 (7)2.0 (8)4.8 (9)5.5 (10)1.8 (11)3.1 (12)6.3


    고용률·경활률이 모두 상승하는 등 주요 고용지표 개선

     * 고용률 증감(전년비, %p) : (’21.6)0.9 (7)0.8 (8)0.8 (9)1.0 (10)1.0 (11)0.8 (12)1.3

     * 경활률 증감(전년비, %p) : (’21.6)0.5 (7)0.3 (8)0.4 (9)0.5 (10)0.5 (11)0.3 (12)1.0


    실업자수는 감소하고 실업률 하락

     * 실업자(만명) : (‘21.6)109.3 (7)92.0 (8)74.4 (9)75.6 (10)78.8 (11)73.4 (12)97.9- 증감(전년비, 만명) : (‘21.7)△21.8 (8)△12.0 (9)△24.4 (10)△24.1 (11)△23.3 (12)△15.6

     * 실업률(%) : (’21.6)3.8 (7)3.2 (8)2.6 (9)2.7 (10)2.8 (11)2.6 (12)3.5<전년비 △0.6%p>


    업종별 고용


    제조업 고용은 2개월 연속, 서비스업은 10개월 연속 증가

     * 제조업 취업자(전년비, 만명): (’21.7)0.6 (8)△7.6 (9)△3.7 (10)△1.3 (11)5.1 (12)3.7

     * 서비스업 취업자(전년비, 만명) : (’21.7)44.0 (8)43.6 (9)63.3 (10)59.1 (11)45.8 (12)66.0


    서비스업은 비대면 서비스, 보건복지업 중심 +66.0만명 증가

     * 전문과학 취업자(전년비, 만명) : (’21.8) 5.5 (9)  5.9 (10)  6.4 (11) 8.7 (12)  9.2

     * 정보통신 취업자(전년비, 만명) : (’21.8) 7.5 (9)  9.7 (10) 10.3 (11)10.6 (12)  8.2

     * 운수창고 취업자(전년비, 만명) : (’21.8)10.7 (9) 16.3 (10) 16.3 (11)14.8 (12) 12.7

     * 공공행정 취업자(전년비, 만명) : (’21.8) 4.7 (9)△0.1 (10)△3.3 (11)△8.1 (12)△5.6

     * 보건복지 취업자(전년비, 만명) : (’21.8)24.3 (9) 28.0 (10) 30.0 (11)27.9 (12) 17.4


    농림어업과 건설업은 취업자 증가세 지속

     * 농림어업 취업자(전년비, 만명) : (’21.7)1.2 (8) 3.7 (9)2.2 (10)2.0 (11)3.1 (12)3.5

     * 건설업 취업자(전년비, 만명) : (’21.7)9.2 (8)12.3 (9)5.7 (10)5.2 (11)1.6 (12)4.0


    연령·지위·취업시간별 고용


    전 연령대의 고용률이 5개월 연속 상승

     * ‘21.9→10→11→12월 고용률 증감(전년비, %p) : (청년) 3.2→2.8→2.7→3.8(30대)1.3→1.1→0.4→1.3 (40대)0.8→0.9→0.2→0.8(50대)1.4→1.4→1.6→2.3 (60세 이상) 0.7→0.3→0.6→0.4→0.3

    ※ 연령별로 인구 증감 편차가 커 취업자수보다 고용률(인구대비 취업자수)로 고용상황 평가 필요


    임금 근로자(+69.8만명), 비임금 근로자(+7.5만명) 모두 증가

     * ‘21.11→12월 취업자 증감(전년비, 만명) : (상용직)61.1→65.2 (임시직)10.6→ 11.9 (일용직)△17.5→△7.4(고용有자영업자)△0.4→5.3 (고용無자영업자)4.2→3.6 (무급)△2.7→△1.3


    일시휴직자 감소(△36.7만명), 단시간(1~17시간) 근로자는 +11.0만명 증가, 전일제(주당 36시간 이상) 근로자는 +92.8만명 증가

     * 일시휴직자(만명) : (‘21.7)50.6 (8)62.5 (9)39.4 (10)37.5 (11)35.2 (12)37.8

       증감(전년비, 만명) : (‘21.7)△17.9 (8)△22.1 (9)△39.5 (10)△12.2 (11)△12.2 (12)△36.7

     * 취업시간별(전년비, 만명) : (1~17시간)11.0 (18~35시간)10.2 (36시간 이상)92.8


    청년(15~29세) 고용


    청년층 취업자수는 3월 이후 10개월 연속 증가

     * 청년층 취업자(전년비, 만명) : (’21.7)18.4 (8)14.3 (9)21.9 (10)18.0 (11)16.8 (12)26.6

     * 청년층 인구(전년비, 만명) : (’21.7)△13.7 (8)△14.4 (9)△14.4 (10)△14.8 (11)△15.0 (12)△16.0


    고용률은 상승하고 실업률·확장실업률은 하락

     * 청년 고용률(‘20.12→’21.12, %) : 41.3→45.1 <+3.8%p>

     * 청년 실업률(‘20.12→’21.12, %) : 8.1→5.7 <△2.4%p>청년 확장실업률(‘20.12→’21.12, %) : 26.0→19.6 <△6.4%p>


    청년 비경활인구는 취업자 증가 등 영향으로 감소세 지속

     * 청년 비경활인구 증감(전년비, 만명) : (‘21.9)△22.3 (10)△22.0 (11)△21.6 (12)△34.3


    2. ’21년 동향  


    총 괄


    ’21년 취업자수는 전년대비 +36.9만명 증가

     * 취업자(전년비, 만명) : (‘16)23.1 (‘17)31.6 (’18)9.7 (‘19)30.1 (’20)△21.8 (‘21)36.9


    고용률 +0.4%p, 경활률 +0.3%p 상승, 실업률은 △0.3%p 하락

     * 고용률 증감(전년비, %p) : (‘16)0.1 (‘17)0.2 (’18)△0.1 (‘19)0.2 (’20)△0.8 (‘21)  0.4

     * 경활률 증감(전년비, %p) : (‘16)0.1 (‘17)0.3 (’18)△0.1 (‘19)0.2 (’20)△0.8 (‘21)  0.3

     * 실업률 증감(전년비, %p) : (‘16)0.1 (‘17)0.0 (’18)  0.1 (‘19)0.0 (’20)  0.2 (‘21)△0.3


    업종·연령·지위별 고용


    제조업은 △0.8만명 감소, 서비스업은 +29.2만명, 농림·건설업은 +1.3만명 증가


    숙박·음식(△4.7만명), 도·소매(△15.0만명), 예술·스포츠·여가(△2.9만명), 기타개인서비스(△5.5만명) 등 대면 비중 높은 서비스업은 감소


    정보통신(+5.4만명), 전문·과학기술(+5.5만명), 운수·창고(+10.3만명) 등 비대면·디지털 전환 관련 서비스, 보건복지업(+19.8만명) 등은 증가


    전 연령대의 연간 고용률은 증가 

     * ’21년 고용률 증감(전년비, %p) : (전체)0.4 (청년)2.0 (30대)0.02 (40대)0.2 (50대)0.8 (60세 이상) 0.5


    임금근로자 중 상용직·임시직 근로자는 증가, 일용직은 감소하였으며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감소,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증가

     * ‘21년 지위별 증감(전년비, 만명) : (상용직)36.6 (임시직)15.2 (일용직)△9.6(고용원 있는 자영업)△6.5 (고용원 없는 자영업)4.7 (무급가족종사자)△3.5


    청년(15~29세) 고용


    청년층 취업자수는 ’21.3월 이후 10개월 연속 증가하며 연간 +11.5만명 증가 

     * 청년층 취업자수(전년비, 만명) : (‘17)△0.1 (’18)△0.3 (‘19)4.1 (’20)△18.3 (‘21)11.5


    청년층 실업률(△1.2%p)·확장실업률(△2.0%p) 하락, 비경활인구 감소(△21.1만명)


    3. 평 가  


    ① 전년동월대비 취업자수가 9개월 연속 +50만명 이상 증가하며 연간 +36.9만명 증가하고 코로나19 이전 고점(’20.2) 대비 100.2% 회복


    12월 전년동월대비 취업자수는 ’21년 중 가장 큰 폭으로 증가(+77.3만명)


    계절조정 취업자는 ’21.2~12월간 +108.1만명 증가하여 위기 전 수준 상회


    12월 15~64세 고용률(67.4%, 계절조정)은 역대 최고 수준이며 연간으로는 +0.6%p 상승하였고, ’21년 실업률(3.7%)도 ’17년 이후 최저


    < 연간 취업자수 증감 >

    1.png


    < 코로나 고용 회복 경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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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선진국과 비교시 고용충격이 작은 편*이었으며 캐나다, 네덜란드 등에 이어 위기 이전 수준을 빠르게 회복**한 국가 중 하나 

     * ’20년 취업자 증감률(%) : (미국)△6.2 (캐나다)△5.2 (독일)△1.3 (한국)△0.8 (네덜란드)△0.1

     ** 주요국 계절조정 취업자수(‘20.2 =100 대비) : (한국, 12월)100.2 (미국, 12월)98.3 (캐나다, 12월)101.3 (일본, 11월)98.3 (독일, 11월)99.3 (네덜란드, 11월)101.7 (호주, 11월)101.5


    ② 비대면·디지털 전환 관련 민간 서비스업 일자리가 고용 회복을 주도하는 가운데 최근 들어 제조업도 고용 개선에 기여


    전문·과학기술, 정보통신, 운수창고 등 비대면·디지털 전환 관련 서비스 고용이 큰 폭 증가세를 지속하며 연간 취업자 증가의 57.7%(+21만명)

     * 전문과학+정보통신+운수창고업 증감(전년비, 만명) : (‘21.3)16.8 (4)21.2 (5)17.7 (6)23.3 (7)22.4 (8)23.7 (9)31.9 (10)32.9 (11)34.0 (12)30.0


    제조업은 반도체·의약품 등 신산업 수출증가 등으로 2개월 연속 증가


    < 비대면·디지털 관련 서비스업 고용 추이 >

    3.png


    < 제조업 고용 추이 >

    4.png


    ③ 보건복지 등 공공·준공공 부문은 최근 들어 취업자 증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상용직 중심으로 증가


    보건복지 취업자 증가폭이 축소되고 공공행정은 작년 기저효과(추경 일자리 사업) 등으로 9월 이후 감소하여 도합 +11.8만명 증가(전체 취업자 증가의 15.3%)

     * 보건복지 취업자(전년비, 만명) : ('21.7)23.7 (8)24.3 (9)28.0 (10)30.0 (11)27.9 (12)17.4

     * 공공행정 취업자(전년비, 만명) : (’21.7)9.1 (8)4.7 (9)△0.1 (10)△3.3 (11)△8.1 (12)△5.6


    최근 보건복지·공공행정 취업자 증가는 의료·복지·돌봄 수요 증가로 인한 상용직 일자리가 대부분*이며 연간으로도 상용직** 중심 증가

     * 정부 직접일자리 사업 근로자는 대부분 임시직

     ** 보건복지+공공행정 취업자(전년비, 만명) : ('21.8)29.0 (9)27.9 (10)26.7 (11)19.8 (12)11.8- 보건복지+공공행정 상용직 근로자(전년비, 만명) : ('21.8)15.8 (9)17.7 (10)21.9 (11)18.7


    < 공공행정·보건복지 부문 일자리 기여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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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행정+보건복지 지위별 증감 >

    6.png


    ④ 청년층이 지표개선을 주도하는 가운데 전 연령대 고용률이 5개월 연속 상승하며 연간 고용률도 증가 

     * ‘20→’21년 고용률 증감(전년비, %p) : (청년)△1.3→2.0 (30대)△0.7→0.02 (40대)△1.3→0.2 (50대)△1.1→0.8 (60세 이상)0.9→0.5


    청년층 고용률, 취업자수가 10개월 연속 +2%p, +10만명 이상 증가


    30대는 인구 감소(12월 △12.8만명)를 감안한 실질 취업자수*(+8.6만명)가 큰 폭 증가하며 12월 고용률 상승폭(+1.3%p)이 연중 가장 높은 수준** 기록

     * 실질 취업자수 증감= 취업자수 증감 – 자연증감(인구증감 × 중기<‘17~’19년> 고용률 평균) 

     ** 30대 고용률 증감(전년비, %p) : (‘21.8)0.3 (9)1.3 (10)1.1 (11)0.4 (12)1.3


    연간으로는 30대 고용률은 소폭 증가, 40대 증가 전환


    ⑤ 고용의 세부 내용 측면에서도 상용직·전일제 중심의 뚜렷한 회복세가 지속


    상대적으로 양질의 일자리인 상용직이 3개월 연속 +60만명 이상 증가하고, 연간 임금근로자 대비 상용직 비중(71.7%)은 역대 최고 수준

     * 상용직 근로자 증감(전년비, 만명) : (‘21.8)32.4 (9)51.5 (10)61.5 (11)61.1 (12)65.2


    임시직은 ’21.3월 이후 증가세를 지속하며 연간 +15.2만명 증가

     * ’20→‘21년 취업자수 증감(전년비, 만명) : (상용)30.5→36.6 (임시)△31.3→15.2


    취업시간별로는 12월 36시간 이상 전일제 근로자가 +92.8만명 증가하며 1~17시간 이하 단시간 근로자 증가폭(+11.0만명)을 크게 상회

     * 취업시간별(전년비, 만명) : (1~17시간)11.0 (18~35시간)10.2 (36시간 이상)92.8


    일시휴직자(37.8만명)는 감소(△36.7만명)하며 ’19년(40.7만명)과 유사한 수준

    ※ 연간 취업시간별 근로자는 8, 10월 대체 공휴일 영향 포함 → 통계 해석·비교시 유의


    < 상용직 근로자 증감 추이 >

    7.png


    < 12월 취업시간별 근로자 증감 >

    8.png


    ⑥ 숙박음식업,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등 방역위기 피해가 컸던 부문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일부 회복되는 조짐도 관찰


    12월 숙박음식업 취업자,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등이 전년대비 증가 전환하였으며 도소매업은 감소폭 축소

     * ‘21.11→12월 취업자 증감(전년비, 만명) : (숙박음식)△8.6→6.6 (도소매)△12.3→△8.0(고용원 있는 자영업)△0.4→5.3

    ※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7월 이후 감소폭이 축소되며 37개월만에 증가


    다만, 이들 업종·계층의 누적된 피해로 연간 취업자수는 상당폭 감소

     * ‘21년 취업자수 증감(전년비, 만명) : (숙박음식)△4.7 (도소매)△15.0 (고용有 자영업)△6.5


    4. 대응방향  


    정부는 피해계층 지원을 지속·강화하는 가운데 고용의 양과 질 모두 위기전 수준 이상의 완전한 회복을 조속히 이루도록 정책노력을 강화하겠음


    ➊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12.18~) 등에 따른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도록 정책지원 집중

     * 6.5조원 규모 소상공인 지원 패키지(방역지원금, 손실보상 등), 1% 초저금리자금 융자, 공과금·사회보험료 납부유예(’21.12→’22.3월) 등


    ➋ 맞춤형 일자리 사업, 일자리 안정자금 등을 통해 코로나19 피해가 컸던 취약부문·계층의 일자리 회복을 적극 지원


    금년 1월중 직접일자리 60만명 이상 조기 채용 등 105.6만개 일자리 신속 제공 


    여성, 장애인, 고령자 등 취업취약 계층 고용여건 개선

     * (여성) 부모 모두 육아휴직시 급여 확대(통상임금 100%) 등 일·가정 양립 지원

     * (장애인) 공공 의무고용률 상향(3.4→3.6%), 신규고용 장려금 신설(월 30~80만원, 1년간)

     * (고령자) 고용지원금 신설(54억원), 중장년 새출발 크레딧(심층 경력진단·설계 지원) 신설


    ➌ 국민취업지원제도 내실화* ‘전국민 고용보험 로드맵’ 이행 등 중층적 고용·사회안전망도 구축도 속도감 있게 추진

     * 조기취업성공수당 신설(1회 50만원), 일경험 지원 강화(2.5만명) 등


    ➍ 그간의 민간주도 일자리 회복이 지속·강화되도록 규제혁신, 창업지원, 미래유망 산업 육성 등 민간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 강화

     * 115.5조원 기업투자 프로젝트, 한국판 뉴딜 재정투자(33.1조원) 등


    ➎ 탄소중립, 신산업 전환 등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여 노동전환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정한 노동전환 지원방안’ 본격 이행(41개사업, 1.0조원)

     * 사업재편·전환과 노동자의 직무전환·전직지원 등을 연계하고 ‘노동전환지원법’ 제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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