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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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한-아세안 영화 워크숍 성황리에 개최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영진, 이하 코픽)는 7월 28일 수요일 15시부터 18시까지 한국과 아세안 간의 영화분야 교류 확대 및 영화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2021년 한-아세안 영화 워크숍(2021 ASEAN-ROK Film Workshop Series)’을 온라인으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워크숍은 포럼과 마스터클래스 2개 부문으로 나누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지속 가능한 한국과 아세안의 영화 교류 및 협력 모델 발굴’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포럼에는 말레이시아의 영화발전위원회(FINAS) CEO인 이드함(Ahmad Idham Ahmad Nadzri), 필리핀 영화개발위원회 FDCP(Film Development Council of Philippines) 리자 디뇨(Mary Liza Diño-Seguerra) 위원장, 싱가포르 정보미디어개발청 IMDA(Information Media Development Authority) 조아킴(Joachim Ng) 국장 등 아세안의 대표적인 영화 진흥기관의 기관장들과 10개국을 대표하는 영화인 토론자, 100여 명의 옵저버들이 줌(ZOOM)으로 참석했으며, 포럼은 유튜브로도 생중계 됐다. 영화 <국제수사>의 장성원 프로듀서는 포럼에서 해외 로케이션 및 영화 공동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인 문제점 및 보안점 그리고 한-아세안영화기구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해 역설하였다. 포럼의 두 번째 발제자는 동남아 기획개발 랩 SEAFIC LAB(Southeast Asia Fiction Lab)의 창설자 레이먼드(Raymond Phathanavirangoon)였다. 발제를 통해 한-아세안 영화 공동제작 기금 개발과 영화제작비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한국의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인 KOBIS(Korean Boxoffice Information System)와 같은 시스템 도입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발제 후 토론자로 나선 한국과 아세안을 대표하는 10명의 영화 프로듀서와 영화감독들은 코로나19와 같은 위기상황에서 공신력 있는 플랫폼으로 한-아세안 영화기구(ARFO, ASEAN-ROK Film Organization)의 필요성과 역할, 인적교류, 영화 공동제작 기금 신설, 영화교육의 필요성 등을 역설하였다. 마스터클래스에서는 영화 <부산행>과 <반도>로 여러 아세안 국가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영화사 레드피터의 이동하 대표가 강의를 맡아 진행하였고, 질의응답 시간에는 채팅창을 통해 궁금한 점들을 문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하 대표는 강의에서 두 영화의 기획개발, 제작 및 후반작업, 촬영 비화, 해외진출 스토리, 특수효과와 액션, K-Zombie 장르의 탄생에 대해 소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세계로 뻗어 나갈 한국과 아시아 영화계의 전환점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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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2021년 한국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수상작 발표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영진, 이하 코픽)는 지난 7월 9일 2021년 한국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수상작 15편을 발표하고 총 상금 2억5백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픽이 주최하는 한국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역량 있는 작가 발굴 및 양성을 위하여 영화화 가능성이 높고 작품성‧독창성이 있는 순수창작 극영화 시나리오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049편의 시나리오가 접수되었고, 이 중 단 50편이 예심을 통과해 본심에서 대상 1편, 1등과 2등이 각 1편씩, 3등 2편, 4등 10편 등 총 15편이 선정되었다. 참여한 심사위원만 총 41인으로(예심 36인, 본심 5인) 역대 최대 규모였던 이번 공모전은 수상작에 대상 5천만 원, 1등 3천만 원, 2등 2천5백만 원, 3등 1천5백만 원, 4등 7백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은 임나무 작가의 <전업주부 양과장>이 차지했다. 심사위원들은 “시절의 어려움과 영화시장 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이번 공모전에 1,049편이라는 많은 작품이 접수되었다”며 대상작에 대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기발한 설정과 유쾌한 이야기로 남녀 모두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김영진 위원장의 축전으로 대신하였다. 김영진 위원장은 “S#1으로 시작하여 한 줄 한 줄 진심을 담아 써 내려간 시나리오가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줄 영화로 완성되어 관객과 만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코픽은 한국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에 선정된 작가의 역량강화를 위해 영화계 각 직군 전문가(작가, 프로듀서, 감독)에게 집중 멘토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3개월간 각색 작업을 위한 별도의 창작지원금을 지급한다. 또한 공모전 선정작가에는 한국영화 기획개발센터 씬원(S#1)을 통해 주요 투자‧제작사 네트워킹, 비즈매칭 및 에이전시 등의 부가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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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그라운드 독립영화 라이브러리, 교육적 상상을 담아내다한국 독립·예술영화의 유통 배급 환경 개선을 위해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영진, 이하 코픽)가 설립한 인디그라운드가 청소년 추천 독립영화 교육 활동 지원 서비스를 오픈한다. 인디그라운드는 독립영화의 다양한 사회적, 교육적 가치에 주목하고 이를 교육 현장에 연계하기 위해 29편의 청소년 추천 독립영화를 선정,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교육 자료를 미디액트와 함께 개발하였다. 서비스 기간은 2021년 11월 30일까지이며, 영화 상영과 교육 자료는 인디그라운드 홈페이지(www.indieground.kr) ‘교육’ 페이지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인디그라운드 청소년 추천 독립영화 교육 활용 지원 서비스는 인디그라운드 독립영화 라이브러리 작품 중 청소년 추천 독립영화로 선정된 작품을 대상으로 ‘환경’, ‘가족’, ‘미디어’, ‘노동’, ‘주거’ 등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들을 탐색하는 교육 활동 및 온라인 상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 인디그라운드 《청소년 추천 독립영화》 작품 리스트 > 수업에서 활용 가능한 영화 예고편과 포스터, 스틸사진과 교육 활동 가이드를 정리한 교사용 자료와 학생용 활동지 2종을 제공한다. 청소년추천독립영화교육페이지 교사용자료 샘플 학생용자료 샘플 넥슨의 클래식 게임 ‘일랜시아’를 떠나지 못하는 유저들의 이야기로 이 시대 청년의 모습을 반추하는 <내언니전지현과 나:디 온택트>(2020), 남한으로 건너간 아들을 찾는 전화를 받게 된 정은의 이야기를 통해 가장 가깝지만 먼 나라 북한 주민의 삶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여보세요>(2018), 아버지 묘 이장을 위해 모인 5남매의 모습으로 남녀평등이 지니는 가치를 되묻게 하는 영화 <이장>(2019),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A Parallel Line of The Ocean>(2020)을 비롯하여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의식을 지닌 29개의 ‘청소년 추천 독립영화’ 작품들이 교육 자료로 재생산되었다. 또한 <내언니전지현과 나:디 온택트>(2020), <사당동 더하기 33>(2020), <이장>(2019) 등 장편 작품은 줄거리 요약과 기획 배경, 청소년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감독의 코멘터리 영상이 추가로 제공되어 영화의 교육적 이해와 활용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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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혜진 프로그래머, 영화진흥위원회 신임 비상임위원에 임명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영진, 이하 코픽)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로부터 신임 비상임위원에 추혜진 감독이 임명(6월 25일자)되었음을 통지받았다. 추혜진 위원은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영상예술학(애니메이션 이론, 콘텐츠 프로듀싱 전공) 박사로 인디애니페스트,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등에서 프로그래머로 활동했으며, 단편 애니메이션 <팝팝>을 연출하기도 했다. 추혜진 위원의 임기는 2021년 6월 25일부터 2024년 6월 24일까지 3년이다. 한편 코픽은 상임 위원장 1인과 비상임위원 8인으로 구성된 9인위원회가 심의‧의결 기구의 역할을 수행한다. 【신임 비상임위원 추혜진 위원 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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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제작자 5인이 밝힌 전에 없는 영화계 위기 상황 ‘산 넘어 산’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영진, 이하 코픽)가 지난 23일 오후 코픽 영화교육지원센터에서 <기생충> <가려진시간> ㈜바른손이앤에이 곽신애 대표, <나의 특별한 형제> <공동경비구역 JSA> ㈜명필름 심재명 대표, <결백> <재심> ㈜이디오플랜 윤기호 대표, <신과 함께> <대립군> 리얼라이즈픽쳐스㈜ 원동연 대표, <악인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와 함께 코로나19로 촉발된 한국 영화산업의 위기상황을 토로하고 한국영화 발전을 위한 재원확보 필요성을 촉구하는 영화인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콘텐츠를 창작한 사람들의 권리를 지켜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논의도 펼쳐졌다. 원동연 대표는 “극장은 재앙에 가까운 피해를 입었지만 OTT가 아주 활성화되었기 때문에 영화계의 피해가 상쇄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며 “특히 CJ나 롯데 다 대기업인데 뭐가 힘드냐는 말도 듣는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장원석 대표도 “스크린쿼터와 불법 다운로드라는 큰 두 번의 위기가 있었지만 지금의 위기는 그 때의 위기에 비할 바 없이 큰 위기“라며 ”코로나19로 지친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이벤트를 기획하거나 심지어 일주일 정도 파업이라도 해서 지금 영화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알려야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고 전했다. 윤기호 대표는 “기획이 멈춰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내년 이후 개봉도 걱정해야할 때”라며 영화계의 장기적인 위기를 우려했다. 전에 없는 한국 영화산업의 위기상황 속에서 영화발전기금의 고갈마저 눈앞에 닥친 상황이다. 원동연 대표는 <기생충> <미나리>를 예로 들며 “K시네마의 문화적 중요성을 근거로 영발기금이 아닌 국가로부터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심재명 대표는 “극장이 초토화된 상황에서 영발기금 징수기한만 연장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 영화산업 육성을 위한 재원 마련은 영발기금에만 기댈 수 없다”며 “영화로 이익을 내는 모든 주체들이 기금을 내게 해야 하고 이를 위한 코픽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제작자 5인은 급변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 보장 받기 어려운 제작자의 저작권을 정책적으로 담보해주길 기대한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장원석 대표는 “OTT 플랫폼 속 영화 제작자의 현실을 들춰보면 사실상 하청업자”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곽신애 대표는 “‘이제는 OTT 콘텐츠를 제작해야하나’ 하는 압박감을 느낀다. 하지만 IP로 부가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수수료만 받는데 그를 위해 공을 들일 이유가 있을까”라며 현재의 고민을 드러냈다. 윤기호 대표도 “제작사가 살아남을 수 없는 이유는 저작권을 가지지 못하기 때문이다. 원천 소스를 개발한 노력에 대한 보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원동연 대표는 “영화계가 분야별로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목소리를 낼 만큼의 여력도 없을 만큼 힘든 것이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심재명 대표는 “어려운 상황 속 코픽의 책임과 역할이 무겁다”며 의견을 더했다. 이에 최재원 코픽 부위원장은 “영화산업의 생존가능성 뿐 아니라 영화라는 개념 자체가 위기”라며 위기의식에 대한 공감대를 얻기 위한 코픽의 노력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진 코픽 위원장도 “국회와도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있다”며 영화계의 한목소리를 정책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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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발기금이라는 틀에 갇힌 영화산업, 영화진흥재원의 다각화를 호소하다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영진, 이하 코픽)가 국회의원 김승원 의원실과 6월 18일(금) 함께한 토론회 ‘포스트코로나 영화산업정상화 토론회-재원편: 우리들의 모든 순간에 영화가 있었다2’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제작 등 영화 단체 관계자,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영화산업에 정부 차원의 지원과 영화진흥재원의 다각화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는 정부에서도 한국 영화산업의 위기상황을 공감하고 있다는 국회의원 김승원의 환영사와 박정 의원 등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박찬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산업연구센터장은 발제를 통해 영화산업이 콘텐츠 산업의 주요 기간산업으로서 국가이미지와 국가브랜드 상승효과가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영화는 콘텐츠업계에서 장남역할을 해왔다”며 통합전산망과 표준계약서의 도입 등이 다른 콘텐츠영역에도 선도가 되었음을 언급했다. “체계적인 투명성을 갖춘 영화계에 적시적절하게 공공자금이 투입되었기 때문에 오늘날의 영화산업 성장이 가능했다”며 영화산업에 대한 공공적 지원과 투자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덧붙여 프랑스, 영국, 독일 등 영상 분야 선도 국가들의 코로나19 지원 사례를 언급하며 각국이 가진 원래 영화진흥재원 뿐 아니라 국고를 통한 지원액도 상당함을 강조하기도 했다. 영국의 경우 약 7,886억 원을 영화산업부양재원 예산으로 배정했다. 이덕주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는 영화발전기금의 경제적 효과분석을 통해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영화발전기금 지원을 통한 경제적 효과가 총 4조 2000억 원이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사용된 영발기금의 약 6.9배에 달하는 수치로, 공공기금을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사용해왔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영화계에서 20여 년 동안 35편의 작품을 제작한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는 “영발기금을 재원으로 한 영진위의 지원이 평소에는 큰 도움이 되었으나 코로나19 상황에서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지난 1년 간 정부나 국회에서 한국 영화산업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시그널을 전혀 체감하지 못했다”며 “살기 위해 영화를 하지 못하고 드라마만 해야 하는 상황을 걱정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박찬욱 센터장은 “지금까지의 문화·예술적 접근에서 한발 더 나아가 산업적 관점에서 효과가 큰 사업을 추진하려는 노력을 고려해야 한다”며 지원의 근거에 대한 의견을 덧붙였다. 고영재 인디플러그 대표는 “영발기금이라는 가두리 양식장에 갇힌 한계” 특히 “국고로 지원하던 것마저 영발기금으로 집행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통감했다. “정말로 한국영화가 중요한 콘텐츠, 중요한 산업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극장 생태계가 회복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벌어줄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원희 한경대 행정학과 교수는 영화발전기금 외 재원의 다각화 방법으로 정부 출연금 확보와 국가 보조금 등을 제안했다.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잠깐의 국가 지원이 아니라 중장기 관점에서 안정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재원을 재조정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 영상은 코픽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KoreanFilm100years)과 국회의원김승원 유튜브 공식계정(https://www.youtube.com/김승원TV)을 통해서 다시보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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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 발표5월 전체 관객 수 438만 명, 전월 대비 71.0% · 전년 동월 대비 187.0% 증가 5월 전체 매출액 411억 원, 전월 대비 74.5% · 전년 동월 대비 231.4% 증가 5월 관객 점유율 : 한국영화 18.3%, 외국영화 81.7% 5월 전체 관객 수는 전월 대비 71.0%(182만 명 ↑) 증가한 438만 명이었고, 전체 매출액은 전월 대비 74.5%(175억 원 ↑) 늘어난 411억 원이었다. 전통적인 비수기이기도 했던 지난 4월에는 이렇다 할 흥행작이 없었던 반면, 이번 5월에는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5월 19일 개봉해 5월 한 달간 179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5월 관객 수 상승을 견인했고, <크루엘라>도 5월 26일 개봉해 33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힘을 더했다. 5월 관객 수 기준으로 전체·한국·외국 모두에서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이 가동을 시작한 2004년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던 2020년 5월과 비교하면 올해 5월 전체 관객 수는 187.0%(285만 명 ↑), 매출액은 231.4%(287억 원 ↑) 증가했다. 5월 한국영화 관객 수는 전월 대비 27.9%(31만 명 ↓) 감소한 80만 명이었고, 매출액은 전월 대비 25.4%(25억 원 ↓) 줄어든 74억 원이었다. <자산어보> <서복> <내일의 기억> <비와 당신의 이야기> 등의 한국영화가 3월 말부터 4월 사이 개봉했지만, 5월에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개봉한 영향으로 전월 대비 한국영화 관객 수가 감소했다. 코로나19 1차 유행 여파로 개봉 연기 사태가 지속되었던 2020년 5월과 비교하면 이번 5월 한국영화 관객 수는 264.0%(58만 명 ↑), 매출액은 326.6%(57억 원 ↑) 증가했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의 흥행으로 5월 외국영화 관객 수는 전월 대비 146.7%(213만 명 ↑), 전년 동월 대비 174.0%(227만 명 ↑) 늘었다. 5월 외국영화 매출액은 전월 대비 147.9%(201억 원 ↑), 전년 동월 대비 215.8%(230억 원 ↑) 증가했다. 5월 한국영화 관객 수 점유율은 전월 대비 25.1%p 감소한 18.3%였고, 외국영화 관객 수 점유율은 전월 대비 25.1%p 증가한 81.7%였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5월 관객 수 179만 명으로 흥행 1위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173억 원(179만 명)의 매출로 5월 전체 흥행 1위에 올랐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한국을 비롯해 러시아, 홍콩, 이집트 등에서 지난 5월 19일 전 세계 최초로 개봉했는데, 이는 6월 25일 개봉 예정인 미국보다 37일 빠른 개봉이었다. 뉴노멀 시대에 VOD 동시 개봉이 큰 이슈였는데,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부처님 오신 날이자 개봉 첫날인 5월 19일 4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고 오프닝 기록을 경신했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6월 6일 기준으로 205만 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해 <소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의 흥행으로 극장가가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크루엘라>가 30억 원(33만 명)의 매출로 2위를 기록했다. 한국영화로는 <비와 당신의 이야기>가 29억 원(31만 명)의 매출을 기록해 5월 전체 흥행 순위 3위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23억 원(25만 명)의 매출을 기록한 <더 스파이>는 4위에 자리했고, 5월까지 28억 원(31만 명)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20억 원(21만 명)의 매출로 5위였고, 5월까지 199억 원(207만 명)의 매출을 올렸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1-5월 누적 흥행 순위 1위에 등극했고, 개봉 130일째인 지난 6월 5일 누적 매출액 202억 원을 기록하면서 올해 개봉작 중 처음으로 누적 매출액 200억 원을 넘겼다. 5월 19일 전체 관객 수 올해 최고치인 48만 2579명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지난 2월 26일부터 시작되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일일 관객 수도 증가세를 나타냈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가 개봉한 첫 주말인 5월 1일(토) 전체 관객 수는 20만 4548명으로 34일 만에 일일 관객 수 20만 명을 넘어섰다. 그리고 이날 제93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윤여정) 수상작인 <미나리>는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32만 6668명을 기록했는데, 이는 11만 4696명을 기록했던 2020년 5월 5일과 비교해 184.8% 증가한 수치였다. 또한 추석 연휴였던 2020년 10월 3일(38만 9456명) 이후 214일 만에 일일 관객 수 30만 명을 상회한 것이기도 했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개봉일이자 부처님 오신 날이었던 5월 19일에는 올해 최고 일일 관객 수인 48만 2579명을 기록했는데, 이 중 40만 명이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의 관객 수였다. 5월 19일 관객 수 48만 2579명은 2020년 8월 17일(40만 4734명) 이후 최다 일일 관객 수이기도 했다. 주말 관객 수도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개봉 첫 주말인 5월 셋째 주말(2021년 5월 21일-23일) 전체 관객 수는 74만 9840명으로 올해 최다 주말 관객 수였는데, 이는 <도굴> 개봉 첫 주말이자 영화관 입장료 할인권 배포 시기였던 2020년 11월 첫째 주말(2020년 11월 6일-8일, 70만 8798명) 이후 28주 만에 주말 관객 수 70만 명을 상회한 것이었다. 전체 극장 총 상영횟수는 지난 4월에 주말(토, 일) 기준으로 1만 2000회-1만 3000회대를 유지하다가 어린이날인 5월 5일 올해 최고 전체 극장 총 상영횟수인 1만 5401회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5월 5일 전체 극장 총 상영횟수(1만 8056회)의 85.3%까지 회복한 것이었다. 이후 잠시 주춤했던 전체 극장 총 상영횟수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의 개봉 이후 토요일과 일요일 기준으로 1만 4000회대로 다시 증가했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개봉 첫 주말 토요일인 5월 22일 전체 극장 총 상영횟수는 1만 4344회였다. 5월 29일(토)에는 1만 4775회를 기록했는데, 이는 2019년 같은 기간의 75.3%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배급한 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 배급사 순위 1위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179만 명),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22만 명) 등 5편을 배급한 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 코리아(유)가 관객 수 201만 명, 관객 점유율 46.0%로 5월 전체 배급사 순위 1위에 올랐다. <크루엘라>(33만 명) 등 4편을 배급한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유한책임회사가 관객 수 37만 명, 관객 점유율 8.5%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21만 명, 5월 기준 누적 207만 명)을 배급한 워터홀컴퍼니(주)로 관객 수 21만 명, 관객 점유율 4.8%를 기록했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31만 명, 5월 기준 누적 40만 명)를 공동 배급한 (주)키다리이엔티와 소니픽쳐스엔터테인먼트코리아주식회사극장배급지점이 각각 관객 수 16만 명, 관객 점유율 3.6%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아카데미 수상작 <미나리> 세 달 연속 독립·예술영화 흥행 1위 제78회 골든 글로브 어워즈 외국어영화상,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윤여정) 등을 수상한 <미나리>가 5월 13억 원(14만 명)의 매출로 세 달 연속 독립·예술영화 흥행 1위를 수성했다. 아카데미 수상 특수를 톡톡히 누린 <미나리>는 5월 기준으로 102억 원(113만 명)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미나리> 효과로 독립·예술영화 관객 수가 늘어남에 따라 5월 한국 독립·예술영화의 개봉도 늘었다. 5월 독립·예술영화 흥행 순위 2위부터 5위까지가 모두 한국영화였다. 2위에 오른 <아들의 이름으로>는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이었던 지난해 5월 개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이 연기된 끝에 올해 개봉했다. 광주시의 제작지원과 영화진흥위원회의 개봉지원을 받은 <아들의 이름으로>는 5월 12일 개봉해 2억 277만 원(2만 3427명)의 매출을 올렸다. 진구 주연의 가족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가 1억 9948만 원(2만 2342명)의 매출로 3위에 자리했다. 장애인의 교육권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학교 가는 길>이 1억 376만 원(1만 3530명)으로 4위였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홀로족’ 이슈를 다룬 극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이 9399만 원(1만 517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 2021년 5월 전체 흥행작 상위 10위 】 【 2021년 5월 독립·예술영화 흥행작 상위 10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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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비롯한 한국영화 감독 5인, 한국영화 발전을 위한 재원확보 필요성 토로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영진, 이하 코픽)가 지난 10일 오후 코픽 부산사옥에서 <아가씨> <올드보이> 박찬욱 감독, <파이터> <히치하이커> 윤재호 감독, <범죄의 여왕> 이요섭 감독, <콜> <몸 값> 이충현 감독, <소공녀> <페르소나> 전고운 감독과 함께 코로나19로 촉발된 한국 영화산업의 위기상황을 토로하고 한국영화 발전을 위한 재원확보 필요성을 촉구하는 영화인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신인감독이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중급예산 영화의 제작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 자리였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달라진 영화산업 구조에 대한 발언으로 라운드테이블의 포문을 열었다. 윤재호 감독은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큰 영화’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 코로나19 전후의 가장 큰 차이”라며 “코로나19 이후 기회의 문이 훨씬 좁아졌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이충현 감독은 “코로나19 이후 투자사나 배급사도 극장보다 OTT에 집중하고 있다고 느낀다. 특히 영화보다 시리즈물을 선호하시는 것 같다”며 체감한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코픽은 2000년대 한국영화 르네상스 시기 잠재력을 터뜨렸던 박찬욱, 봉준호, 최동훈 등을 감독 사례를 들며 리스크가 있는 영화제작을 꺼리는 한국 영화계의 현재 제작 풍토를 보완하고 ‘포스트 봉준호’ 시대를 여는 새 기획으로 뉴K시네마 프로젝트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김영진 위원장은 “관습적인 것과의 싸움”이라는 표현으로 뉴K시네마를 정의했다. 순제작비 30억 원 내외의 영화는 블록버스터와 독립‧예술영화의 중간 예산에 위치한 영화로 주로 신예 영화인의 등용문 역할을 할 수 있는 규모이지만, 투자위험이 커 민간자금 투자 경색 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블록버스터 혹은 독립‧예술영화로 양극화가 심화된 상황은 한국영화의 다양성 붕괴로 이어지고 결국에는 영화산업의 성장을 저해하게 된다. 박찬욱 감독은 “‘관객 200만 명 할 수 있어? 자신 있어?’라는 질문을 받다보면 있던 자신감도 없어지는데 뉴K시네마라는 시스템이 있으면 과감한 영화를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스태프에도 제대로 인건비를 주고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획을 하자는 의도인 것 같다”는 말로 뉴K시네마 프로젝트를 반겼다. 이충현 감독도 “흥행하는 영화에 요구되는 일종의 문법이 있는데 코픽의 투자가 있다면 이런 제약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겠다”며 의견을 덧붙였다. 또한 감독들은 뉴K시네마 등을 통한 한국영화의 다양성 확보와 영화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영화발전기금의 부과금 징수기한 연장과 신규재원 확보 방안의 필요성에 대해 술회했다. 영화발전기금은 영화상영관입장권 부과금으로 영화상영관입장권 가액의 100분의 3을 징수한다. 하지만 올해 12월 31일 징수기한이 만료될 예정인데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피해회복 지원을 위한 사업비가 확대되면서 향후 1~2년 내 기금이 고갈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추가재원 확보를 위해 국고 출연이나 방송통신발전기금 전입, 디지털온라인시장 부과금 부과 등 새로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국회에서는 2028년까지 영화상영관입장권 부과금 징수기한을 연장하는 내용의 법안을 박정 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며, 방송통신발전기금의 영화발전기금으로의 출연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최형두 의원의 법안 발의가 진행 중이다. 또한 특수유형부가통신사업자를 통해 제공되는 동영상 콘텐츠의 이용자에 부과금을 징수하여 코픽에 부과금을 납부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김영주 의원의 법안도 발의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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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합법 영화 관람 문화 앞장” 영화진흥위원회, 50인의 무비히어로즈 4기 모집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영진, 이하 코픽)는 영화 온라인 합법유통 촉진을 위한 ‘무비히어로’ 캠페인을 알릴 ‘50인의 무비히어로즈 4기’를 오는 7월 1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영상, SNS 등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선발하고, 최종 선발된 50인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간 영화진흥위원회의 소셜 크리에이터로서 ▲캠페인 홍보 콘텐츠 제작 미션 ▲합법플랫폼 이용 인증 미션 등 다양한 온라인 미션을 수행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국내 영화계를 응원하고, 집콕 생활 중 노출되기 쉬운 영상물 불법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소셜 채널을 통한 일상 미션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무비히어로즈 전원에게는 소속감과 자부심을 강화할 수 있는 특별 제작 굿즈를 제공하고 활동 기간 내 월별 미션 수행 여부에 따라 OTT 이용권 등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영화 시사회 초청 등 관련 행사 참여 기회와 함께 우수활동자인 슈퍼히어로들에게는 OTT 1년 구독권과 상패도 수여한다. 영화를 사랑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온라인 접수(http://naver.me/GdJk416P)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정 발표는 7월 19일 무비히어로 SNS 채널 및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코픽 관계자는 “무비히어로즈를 통해 영화는 당연히 결제하고 이용하는 창작물이라는 인식이 사회 전반에 확산되길 바란다”며 “영화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무비히어로 캠페인은 급변하는 디지털 온라인 미디어 시장에서의 영화 불법 유통을 근절하고 합법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영화 관람을 독려하고자 코픽이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2018년 출범 이후 올해 4기 째를 맞이한 ‘무비히어로즈’는 불법 콘텐츠 이용 근절과 합법플랫폼 이용 확산을 위한 콘텐츠를 자발적으로 생산하는 등 영화 온라인 합법관람 문화 조성에 앞장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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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독립영화를 마주하다” 인디그라운드 온라인 상영관 특별 기획전《안녕, 90's》개최한국 독립·예술영화의 유통 배급 환경 개선을 위해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영진)에서 설립한 인디그라운드가 온라인 상영관을 통해 한국 독립영화사에 주요한 궤적을 남긴 1990년대 단편 영화 22편을 상영하는 특별 기획전 《안녕, 90's》를 6월 1일(화)부터 6월 15일(화)까지 진행한다. 인디그라운드는 온라인 상영관 특별 기획전 《안녕, 90's》을 통해 1990년대에 제작된 단편영화 22편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특별전은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유효한 완성도와 이야기를 지닌 작품들을 다시 주목한다. 90년대 한국 사회의 사람들, 공간, 그리고 카메라를 든 그 시절 감독들의 생생한 시선을 통해 새로운 시간의 경험을 전하고자 기획되었다. 영화 '기념촬영'의 한장면 영화 '느린 여름'의 한장면 영화 '생강'의 한장면 영화 '심판'의 한장면 영화 '지리멸렬'의 한장면 영화 '창백한 푸른 점'의 한장면 당시 한국 사회의 아이러니를 그려낸 봉준호 감독의 옴니버스 단편 <지리멸렬>(1994), 한국 사회와 타락한 인간상을 명쾌하게 보여주는 박찬욱 감독의 블랙 코미디 <심판>(1999), 아내가 된 여성의 현실을 담담하고 진지하게 그려낸 정지우 감독의 <생강>(1996), 한 소녀의 시선으로 성수대교 붕괴사건을 바라보는 정윤철 감독의 <기념촬영>(1997), 비현실적인 사운드와 다양한 시각 효과가 돋보이는 김태용, 민규동 감독의 판타지 무비 <창백한 푸른 점>(1998)을 비롯하여 여성, 실험, 노동, 사회, 성장 등 당시의 시대상을 다양하게 담아낸 작품을 상영한다. 그간 많은 매체를 통해 소개되었지만 쉬이 만날 수 없었던 22편의 작품들을 한 데 만날 수 있는 매력적인 관람 기회가 될 것이다.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감독들의 초기 작품과 한국 독립 영화사에 주요한 궤적을 남긴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이번 특별전은 영화 팬들의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디그라운드는 ‘온라인 상영관’에서 최근 독립영화의 경향을 짚어보는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상영 중이며, 이와 함께 특별 기획전 《안녕, 90's》를 진행함으로써 한국 독립영화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그 시대 감독들의 상상력, 기발함, 예리함을 통해 우리의 과거와 현재를 반추해볼 기회를 제공할 특별 기획전 《안녕, 90's》은 인디그라운드 홈페이지(www.indieground.kr) ‘온라인 상영관’ 페이지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 인디그라운드 온라인 상영관 특별 기획전 《안녕, 90's》 상영작 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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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토론회서 붕괴 직전인 영화산업 살리기 본격 논의영화진흥위원회(이하 코픽, 위원장 김영진)가 국회의원 최형두·국회의원 박 정 의원실과 5월 28일(금) 함께한 비대면 온라인 토론회 ‘포스트코로나 영화산업정상화 토론회: 우리들의 모든 순간에 영화가 있었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극장 및 영화 단체 관계자, 관련 전문가들과 현재의 영화산업 침체 상황과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는 조희영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교수의 발제 ‘극장의 몰락이 미치는 영향과 지원 필요성’으로 시작되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모두 “영화산업은 극장 개봉이 정상화되지 않으면 도미노처럼 망가지는 구조”라며 “극장의 붕괴는 곧 영화산업의 공멸을 의미한다”고 입을 모았다. 2020년 전체 극장 관객 수는 전년 대비 73.7% 감소한 5,952만 명으로 2004년 이후 최저치였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 등 집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면서 IPTV와 OTT의 매출액이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지만 예상은 빗나갔다. 극장 신작 공급의 부재로 인해 IPTV와 OTT의 매출액이 각각 34.3%, 12,1% 감소한 것이다. 조성진 CJ CGV 전략지원담당은 “극장은 다 대기업 계열사인데 왜 이렇게 자꾸 실질적인 지원을 해달라는 이야기를 하냐는 말씀들을 많이 하신다. 하지만 대기업임에도 불구하고 큰 손해를 입고 있고, 대기업이기 때문에 그나마 버티고 있다고 할 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영화관 및 영화계 산업이 고사 직전의 상황임을 토로했다. 특히 “극장이 영화산업에서 고용을 많이 담당하고 있는데, 주로 30대 이하인 계약직이 2019년 대비 거의 80% 이상 줄었다”고 말하며 코로나19로 많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잃은 현실을 되짚었다. 조희영 교수는 “영화는 전체 산업에 미치는 경제적 편익이 큰 산업이라는 면에서 공공재 성격이 강하다”며 “시장에서 자체적으로 해결 못하는 시장 실패에 대해서는 반드시 공적 자원이 투입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영화발전기금 고갈이 눈앞에 닥친 상황에서 영화발전기금을 폐지하고 국고재정에 편입하는 등 기금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바꾸는 것이 대해 전향적으로 생각해야하는 때”라고 강조했다. 최정화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대표도 “영화산업 정상화의 해법은 재정의 투입”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2021년 영화산업 코로나 지원 예산으로 겨우 183억 원만 편성된 상태다. 독일, 프랑스, 영국은 영화산업 코로나 지원 예산으로 1,655억 원에서 8,000억 원까지 지원하고 있는데 왜 우리는 이렇게 홀대를 받는지 가슴이 아프다”며 영화산업에 대한 책임감 있고 과감한 정부의 지원을 촉구했다. 최낙용 한국예술영화관협회 대표는 “극장은 일종의 장치산업으로 한번 무너지면 회복되기까지 몇 십 년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극장산업이 붕괴되기 전의 지원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고정민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 교수 또한 “한국 영화산업이 극적인 팽창을 해야 하는 시기에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할까 걱정”이라며 현 시점에서의 정부 지원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를 덧붙였다. 최형두 국회의원·박 정 국회의원도 취지에 공감하여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재정부와 협의하여 정부 차원의 강력한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의원 최형두 유튜브 공식계정 ’형두캔두‘ (https://www.youtube.com/형두생각)와 국회의원 박정 유튜브 공식계정 ’박정TV’ (http://bit.ly/박정TV)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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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영화산업정상화 토론회‘우리들의 모든 순간에 영화가 있었다’개최영화진흥위원회(이하 코픽, 위원장 김영진)가 국회의원 최형두 · 국회의원 박정과 함께 오는 5월 28일 (금) 오후 2시부터 비대면 온라인 토론회 ‘포스트코로나 영화산업정상화 토론회 : 우리들의 모든 순간에 영화가 있었다’를 개최한다. 2020년 영화관객수는 전년대비 73.7%가 감소했고, 영화발전기금 부과금 수입은 ⅘ 감소했다. 특히 지방의 극장 등 문화 공간 감소는 상권소멸 및 소상공인 위기 문제와도 직결되고 있다. 따라서 영화산업 환경변화에 따른 극장산업 침체방지와 영화 창의성 지속을 위한 논의와 더불어 영화발전기금 부과금 징수 규모 축소에 따른 신규 재원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국회의원 최형두 · 국회의원 박정 그리고 코픽은 극장 및 영화 단체 관계자, 관련 전문가들과의 심도 깊은 토론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영화산업 침체에 대한 대처방안과 한국영화 발전을 위한 정책지원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 코픽 최재원 부위원장((주)엔솔로지스튜디오 대표)이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는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조희영 교수(포스트코로나영화정책추진단 수석연구원)의 ‘극장의 몰락이 미치는 영향과 지원 필요성’ 발제로 현황 분석 및 방향 제시를 시작한다. 또한 독립 · 예술영화전용관 분야의 최낙용 한국예술영화관협회 대표, 멀티플렉스 체인 분야의 조성진 CGV 전략지원담당, 영화 제작업계 · 단체 분야의 최정화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대표, 극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의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 고정민 교수의 지정토론이 이어진다. 국회의원 최형두 · 국회의원 박정과 코픽 김영진 위원장과 함께하는 종합토론을 거쳐 실효성 있는 법률 및 제정정책과 지원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영화와 극장산업에 대해 관심 있는 누구나 ‘코픽 공식계정 유튜브 생중계’ (https://www.youtube.com/KoreanFilm100years)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며, 이후 국회의원 최형두 유튜브 공식계정 ’형두캔두‘ (https://www.youtube.com/형두생각)와 국회의원 박정 유튜브 공식계정 ’박정TV’ (http://bit.ly/박정TV)를 통해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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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클라이밍> 제45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경쟁 부문 진출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영진, 이하 코픽)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제작 장편 애니메이션 <클라이밍>이 ‘애니메이션의 칸 영화제’라 불리는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Annecy International Animated Film Festival) 장편 경쟁 콩트르샹(Feature Films Contrechamp in Competition) 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 영화 <클라이밍>은 프로 클라이밍 선수 ‘세현’이 세계대회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시작한다. 원치 않는 임신으로 매 순간 세현이 시달리는 극도의 불안감은 악몽과 망상이 되어 세현 앞에 현현하고 어느새 그는 현실과 꿈, 과거와 현재가 혼란하게 마주한 시공간에서 위태롭게 흔들린다. 주인공 ‘세현’이 고장난 휴대폰을 통해 또 다른 자신과 연결된다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전개, 현실과 꿈의 경계를 알 수 없는 독특하고 신선한 스토리, 기괴하면서도 낯선 작화는 일찌감치 국내에서도 호평을 이끌어냈다. 서울독립영화제 공식 초청을 비롯해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2관왕,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매년 6월 프랑스 휴양도시 안시(Anncey)에서 열리는 애니메이션 영화제로 오타와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 히로시마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자그레브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중 하나로 손꼽힌다. 현 한국영화아카데미 조성원 원장이 제작한 <마리이야기>가 2002년 한국 최초로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대상(Grand Prix for best feature film)을 수상한데에 이어, 2004년에는 한국영화아카데미 이정호 애니메이션 전공 교수가 제작자로 참여한 <오세암>이 대상(The Cristal for best featur)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영화아카데미는 2006년부터 신설된 장편과정을 통해서 매년 장편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사전제작과정 애니메이션 전공을 신설하여 신진 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클라이밍>은 오는 6월 16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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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2021년 4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 발표4월 전체 관객 수는 전월 대비 21.3%(69만 명 ↓) 감소한 256만 명이었고, 전체 매출액은 전월 대비 21.9%(66억 원 ↓) 줄어든 235억 원이었다. 지난 1-2월에는 <소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등의 애니메이션이 흥행했고, 3월에는 <미나리>가 흥행했지만, 전통적인 비수기인 이번 4월에는 이렇다 할 흥행작이 없어 전체 관객 수가 전월 대비 감소했다. 2021년 4월 전체 관객 수는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이 가동을 시작한 2004년 이후 4월 전체 관객 수로는 2020년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코로나19 1차 유행 여파로 인한 개봉 연기 사태로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이 가동을 시작한 2004년 이후 월별 전체 관객 수로 최저치를 기록했던 2020년 4월(97만 명)과 비교하면 관객 수는 163.4%(159만 명 ↑), 매출액은 213.2%(160억 원 ↑) 늘었다. <자산어보> <서복> <내일의 기억> <비와 당신의 이야기> 등의 한국영화가 3월 말부터 4월 사이 개봉한 덕분에 4월 한국영화 관객 수는 증가했다. 4월 한국영화 관객 수는 전월 대비 185.8%(72만 명 ↑), 전년 동월 대비 661.1%(97만 명 ↑) 증가한 111만 명이었다. 2020년 11월 287만 명을 기록한 이후 5개월 만에 한국영화 관객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4월 한국영화 매출액은 전월 대비 183.8%(65억 원 ↑), 전년 동월 대비 790.1%(89억 원 ↑) 증가했다. 4월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은 전월 대비 31.5%p 증가한 43.4%를 기록해 올해 최고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을 나타냈다. 2020년 11월 시작된 코로나19 3차 유행 여파로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은 지난 1월 7.8%, 2월 21.9%, 3월 11.9%를 기록하는 등 침체국면에 머물러 있었으나, 이번 4월에 한국영화 개봉이 늘면서 관객 점유율이 증가했다. 반면, 외국영화는 1-2월 애니메이션 쌍끌이 흥행과 3월 <미나리>의 흥행을 이어갈 흥행작이 부족했던 탓에 2020년 12월 이후 4개월 연속 이어지던 상승세가 이번 4월 들어 꺾였다. 2020년 4월의 경우, 코로나19 사태로 마블 영화의 개봉이 연기되면서 11년 만에 마블 영화 없는 봄 시즌을 보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 4월에도 마블 영화를 비롯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개봉이 없었기에 올해 4월 외국영화 관객 수가 전월 대비 감소했다. 2021년 4월 외국영화 관객 수는 전월 대비 49.4%(142만 명 ↓) 감소한 145만 명이었는데, 전년 동월 대비로는 75.5%(62만 명 ↑) 증가한 수치였다. 4월 외국영화 매출액은 전월 대비 49.1%(131억 원) 감소한 135억 원이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12.2%(72억 원 ↑) 증가한 수치였다. 올해 4월에는 지난 1월 개봉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장기 흥행을 지속하고 있고, 3월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고질라 VS. 콩>도 상영을 이어가면서 전년 동월 대비 외국영화 관객 수가 증가했다. <서복> 4월 전체 흥행 1위, <미나리> 올해 세 번째 100만 관객 돌파 <서복>이 35억 원(37만 명)의 매출로 4월 전체 흥행 1위를 차지했다. 순 제작비 160억 원의 한국 대작 영화 <서복>은 지난 4월 15일 극장과 OTT(티빙)에서 동시 개봉한 바 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34억 원(35만 명)의 매출로 2위를 기록했다. 애니메이션 마니아층인 10-20대 남성 관객 비중이 높았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지난 1월 27일 개봉해 4월까지 179억 원(186만 명) 매출을 기록하며 장기 흥행에 성공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북미에서 극장 최고 흥행 수입을 기록한 <고질라 VS. 콩>이 30억 원(30만 명)의 매출로 3위를 기록했다. ‘팩션’ 사극 <자산어보>는 27억 원(29만 명)의 매출로 4위에 자리했다. 미스터리 스릴러 <내일의 기억>이 18억 원(21만 명)의 매출로 5위였다.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미나리>는 4월 13억 원(14만 명)의 매출로 7위를 기록했고, 5월 12일 기준으로 110만 명(99억 원)의 누적 관객을 동원했다. <미나리>는 <소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가 되었으며, 독립·예술영화로는 2019년 2월 개봉한 <항거:유관순 이야기>(116만 명) 이후 100만 관객을 넘긴 첫 번째 영화였다. 5월 5일 전체 관객 수 32만 6662명, 214일 만에 일일 관객 수 30만 명 상회 3월 31일 <자산어보>가 개봉했지만, 이날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수(해외 유입 포함)가 500명을 넘어서면서 4월 초반에는 관객 수가 감소세를 나타냈다. 4월 첫째 주말(2021년 4월 2일-4일)에 41만 7227명을 기록했던 주말 전체 관객 수는 4월 둘째 주말(2021년 4월 9일-11일)에 28만 8169명으로 감소했다. 4월 15일 <서복>의 개봉을 시작으로 일주일 간격을 두고 <내일의 기억> <비와 당신의 이야기> 등의 한국영화가 4월 개봉하면서 주말 관객 수가 다시 증가했다. 4월 셋째 주말(2021년 4월 16일-18일)에 39만 9077명이었던 주말 전체 관객 수는 4월 마지막 주말(2021년 04월 30일-5월 2일)에는 48만 2724명으로 증가했다. 4월 일일 관객 수 추이를 살펴보면 <서복> 개봉 첫 주말인 4월 17일(토)에 16만 7364명을 기록했고, 4월 24일(토)에는 18만 5488명으로 일일 관객 수가 증가했다. 4월 24일은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스페셜 특전 이벤트를 실시한 날로 당일 관람객에게 영화의 원작 도서 『렌고쿠 제로』를 선착순으로 증정했다. 이날의 이벤트 효과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개봉 88일째인 4월 24일(토)에 ‘깜작’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가 개봉한 첫 주말인 5월 1일(토) 전체 관객 수는 20만 4554명으로 34일 만에 일일 관객 수 20만 명을 넘어섰다. 그리고 이날 제93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윤여정) 수상작인 <미나리>는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32만 6662명을 기록했는데, 이는 올해 최다 일일 전체 관객 수이자 추석 연휴였던 2020년 10월 3일(38만 9456명) 이후 214일 만에 일일 관객 수 30만 명 상회한 것이었다. <서복> 배급한 씨제이이앤엠(주) 배급사 순위 1위 <서복>(37만 명)과 <명탐정 코난: 비색의 탄환>(15만 명)을 배급한 씨제이이앤엠(주)가 관객 수 52만 명, 관객 점유율 20.3%로 4월 전체 배급사 순위 1위를 차지했다. <고질라 VS. 콩>(30만 명, 4월 기준 누적 70만 명), <모탈 컴뱃>(4만 명) 등 3편을 배급한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가 관객 수 35만 명, 관객 점유율 13.5%로 2위에 올랐다. 3위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35만 명, 4월 기준 누적 186만 명)을 배급한 워터홀컴퍼니(주)로 관객 수 35만 명, 관객 점유율 13.5%를 기록했다. <자산어보>(29만 명, 4월 기준 누적 33만 명) 등 1.5편(공동배급 포함)을 배급한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이 관객 수 29만 명, 관객 점유율 11.5%로 4위였다. <미나리>(14만 명, 4월 기준 누적 99만 명), <더 파더>(3만 명) 등 3편을 배급한 판씨네마(주)가 관객 수 18만 명, 관객 점유율 6.9%로 5위에 자리했다. 아카데미 수상작 <미나리> 두 달 연속 독립·예술영화 흥행 1위 제78회 골든 글로브 어워즈 외국어영화상,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윤여정) 등을 수상한 <미나리>가 4월 13억 원(14만 명)의 매출로 3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독립·예술영화 흥행 1위를 차지했다. <미나리>는 지난 4월 26일 개최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효과로 관객 수가 다시 증가해 4월 기준으로 89억 원(99만 명)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아이돌 가수 하니(안희연)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화제가 되었던 <어른들은 몰라요>가 3억 원(3만 명)으로 4월 독립·예술영화 흥행 2위를 차지했다.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각색상 등을 수상한 <더 파더>가 3억 원(3만 4651명)의 매출로 3위에 올랐다. 아이돌 가수 찬열의 주연작 <더 박스>는 2억 원(2만 7561명)의 매출로 4위였고, 4월까지 9억 원(12만 명)의 누적 매출액을 기록했다. 가수 아이유(이지은)의 출연작으로 관심을 받은 <아무도 없는 곳>이 1억 3918만 원(1만 5237명)의 매출로 5위였다. <미나리>의 흥행으로 독립·예술영화 시장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이 유입되었고, 여기에 <더 파더>와 같은 아카데미 수상작과 아이돌 가수가 출연한 한국 독립영화 등이 개봉하면서 독립·예술영화 시장이 4월 활기를 띠었다. 【 2021년 4월 전체 흥행작 상위 10위 】 【 2021년 4월 독립·예술영화 흥행작 상위 10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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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팬데믹 이후 동시기 기준 최고 예매량 기록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동 시기 기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고 예매율을 기록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예매율 51.5%(오전 9시 30분 기준), 예매량 63,524장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 시기 '테넷'이 기록한 예매 기록(51.4%, 44,391장)을 넘긴 코로나19 이후 최고 기록이다. 또한 2020년 흥행작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10.2%, 14,403장, '반도' 43.9%, 50,211장 등 개봉 6일 전 오전 9시 30분, 동 시기 예매 기록을 훌쩍 넘는 수치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여기에 825만 명이 관람한 '백두산'(2019)의 동 시기 예매량인 6.8%, 26,137장까지 넘으며 1,374만 관객을 모은 '겨울왕국 2'(2019)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극장가에 압도적 블록버스터의 귀환을 알렸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대한민국 관객들의 분노와 스트레스를 싹 쓸어버릴 얼티메이트급 액션이 예고돼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홍보사는 시리즈 20주년의 최강 기록들을 모두 담은 Fast & History 포스터도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전 세계 최초 개봉하는 대한민국 개봉일을 포함한 전 세계 각국의 개봉일 타임라인과 시리즈 20주년의 역대 개봉 년도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 여기에 그동안 '분노의 질주' 시리즈가 세운 기록들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가 전 세계 흥행 수익 약 59억 달러, 한화로 약 6조 8,600억 원을 기록하며 영화 역사상 다섯 번째로 가장 큰 시리즈라는 점과, 시리즈에 사용된 차량, 시리즈에서 파손된 차량 기록들이 시리즈 20주년의 위용을 입증한다. 여기에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세운 기록인 티저 예고편의 영화 예고편 역사상 최고 조회수는 전 세계적인 기대감을 입증하며 앞으로의 흥행 질주도 기대하게 만든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가장 가까웠던 제이콥(존 시나)이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와 연합해 전 세계를 위기로 빠트리자 도미닉(빈 디젤)과 패밀리들이 컴백해 상상 그 이상의 작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코로나 팬데믹 시기 최고 예매율을 기록하며 극장가 구원을 알린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5월 19일(수)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2D, IMAX, 4DX, 돌비 비전 등 다양한 극장 상영 포맷으로 개봉한다. 출처 : SBS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