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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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너의 밤이 되어줄게] '너의 밤이 되어줄게' 이준영, 정인선에게 돌직구 고백하며 깜짝 입맞춤 '좋아합니다''너의 밤이 되어줄게' 이준영, 정인선에게 돌직구 고백하며 깜짝 입맞춤 "좋아합니다" - '너의 밤이 되어줄게' 정인선X이준영, 글램핑장서 입맞춤 나누며 마음 확인! 로맨스 시작? - '너의 밤이 되어줄게' 장동주, 정인선 정체 알았다! '긴장감 UP' '너의 밤이 되어줄게' 이준영이 정인선에게 마음을 고백하며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일요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연출 안지숙/ 극본 서정은, 해연/ 제작 빅오션이엔엠, 슈퍼문 픽쳐스) 8회에서는 윤태인(이준영 분)이 니나(강지영 분)로 인해 자신의 진짜 마음을 깨닫고 인윤주(정인선 분)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태인은 서툴지만 진심을 담아 인윤주를 위한 아침 식사 준비를 했다. 하지만 인윤주는 예상치 못하게 자신을 마중 나온 서우연(장동주 분)과 시간을 보내게 되었고, 윤태인은 두 사람이 함께 숙소에 들어오는 모습을 보고 질투했다. 윤태인이 서우연에게 왜 인윤주와 함께 있었냐고 묻자, 서우연은 "내가 일일이 허락까지 받아야 하느냐"며 삼각 구도를 형성, 긴장감을 자아냈다. 또한 윤태인의 상황이 점점 호전 되고 루나(LUNA) 멤버들과 인윤주의 관계도 서서히 안정감을 찾아가던 시점, 루나와 같은 소속사 싱어송라이터 니나가 깜짝 등장하며 분위기에 변화가 생겼다. 니나는 윤태인과 다정한 스킨십도 서슴지 않으며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고, 윤태인은 이를 자연스레 받아주고 있어 이들 관계에 대한 흥미를 더했다. 한편 니나의 제안으로 가게 된 바다 여행을 통해 윤태인과 인윤주는 자신들의 진짜 마음을 깨닫게 되며 본격적인 로맨스를 예감케 했다. 니나는 인윤주에게 윤태인이 한국에서 앨범 부진과 함께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일정까지 당겨서 외국에서 한달음에 입국한 사실을 털어놓았다. 또 윤태인과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임은 물론, 자신이 1호 팬이라고 알려줬다. 이에 인윤주는 윤태인이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니나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씁쓸해하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니나는 윤태인의 절친한 친구일 뿐, 평소와 다른 윤태인의 행동에 그가 인윤주를 좋아하고 있음을 단번에 캐치했다. 니나는 윤태인이 곡 작업을 하는 도중 가사에서 막히자 "곡의 시작점으로 다시 돌아가라"며 인윤주가 그 시작이었음을 짚어줬다. 윤태인은 마음을 깨닫고, 숲길로 인윤주를 불러내 기타로 자작곡을 연주하며 사랑 고백을 했다. 윤태인은 인윤주에게 "좋아합니다. 내 옆에 계속 있어줘요"라고 돌직구 고백과 함께 인윤주에게 키스를 해 모두를 '심쿵'하게 했다. 한편 강선주의 존재를 목격한 서우연은 인윤주가 진짜 입주 주치의가 아니란 것을 깨닫게 되었다. 하지만 언제나 인윤주에게 든든한 존재였던 서우연이기에 인윤주에게 이것저것 묻기보다는 한 발짝 물러나 조용히 현재의 상황을 파악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훈훈함을 모았다. 이와 함께 순탄하게 흘러가던 루나에게 균열이 생길 것을 암시하고 있어 긴장감을 유발했다. 김유찬(윤지성 분)은 엄마로 인해 장 대표(이세창 분)와 미팅을 하게 됐다. 장 대표는 루나 활동에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던 김유찬에게 불안한 아이돌 밴드의 미래를 빌미로 새로운 영화의 캐스팅 제안을 했고, 이신(김종현 분)은 캠핑장에서 은밀하게 채지연(하영 분)과 몰래 만난 가운데 효빈(박지원 분)이 이를 목격하고 뭔가를 결심한 듯한 표정을 지어 불안감을 가중케 했다. 여기에 홍재은(박소은 분)까지 루나의 숙소에서 봤던 머리끈을 인윤주가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아 이들도 모르는 사이 엄청난 일이 일어나고 있음을 예감하게 했다. 윤태인이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인윤주와의 달콤한 로맨스를 이어가는가 싶었지만, 루나 멤버들을 둘러싸고 있는 갈등으로 인해 두 사람의 험난한 로맨스가 예상된다. 과연 이들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빅오션이엔엠, 슈퍼문 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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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장기용 눈물 뚝뚝, 정말 송혜교와 헤어지나‘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장기용 눈물 뚝뚝, 정말 송혜교와 헤어지나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고개 숙인 장기용, 슬픈 남자의 눈물 ‘지헤중’ 측 “오늘(1일) 장기용, 섬세하고 풍부한 감성 연기”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장기용이 눈물을 떨군다. 2022년 1월 1일 새해 첫 날 밤 10시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연출 이길복/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제작 삼화네트웍스, UAA/이하 ‘지헤중’) 14회에서는 서로를 위해 사랑하지만 이별을 결심한 하영은(송혜교 분)과 윤재국(장기용 분) 이야기가 그려진다. 특히 하영은이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면서, 둘의 사랑에도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앞서 윤재국은 하영은에게 함께 파리로 갈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하영은은 떠날 수 없었다. 이혼하려는 부모님, 투병 중인 친구, 자신의 열정을 쏟은 브랜드 ‘소노’까지. 하영은은 이 모든 것을 두고 윤재국의 손을 잡을 수 없었다. 하영은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윤재국은 이별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결국 윤재국은 다음에 만나면 절대 놓치지 않겠다며 하영은을 끌어안았다. 이런 가운데 1월 1일 ‘지헤중’ 제작진이 14회 방송을 앞두고 슬픔에 무너져 내린 윤재국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윤재국은 어두운 방 안에서 홀로 주저앉아 눈물을 흘리고 있다. 지금까지 윤재국은 하영은을 제외하고는 욕심이라는 것을 내 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그런 그가 이렇게 슬퍼한다는 것은 분명 하영은과 관련된 일일 것이다. 대체 무슨 일일까. 이와 관련 ‘지헤중’ 제작진은 “오늘(1일) 방송되는 ‘지헤중’ 14회에서는 하영은을 향한 윤재국의 사랑이 더욱 깊어진다. 장기용은 사랑 앞에 무너지는 한 남자의 폭풍 같은 감정을 섬세하고 풍성한 연기로 담아냈다. 윤재국의 눈물에, 이를 그린 배우 장기용의 연기에 시청자 여러분들도 크게 몰입할 것이다.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세상에 남자의 눈물만큼 슬픈 것이 또 있을까. 윤재국은 왜 눈물을 흘린 것일까. 정말 이대로 하영은과 윤재국은 이별을 하고 말까. ‘지헤중’이 종영까지 단 3회 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하영은과 윤재국의 슬프지만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궁금하고 또 궁금하다. 한편 윤재국의 눈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드릴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14회는 1월 1일 토요일 새해 첫 날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 삼화네트웍스, U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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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왜 오수재인가] 드디어 베일 벗었다! 서현진의 강렬하고 ‘독’한 변신, 스페셜 티저 공개SBS 새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드디어 베일 벗었다! 새로운 ‘미스터리 멜로(LAW)’의 탄생 서현진의 강렬하고 ‘독’한 변신, 스페셜 티저 공개 ‘왜 서현진인가’ 단번에 증명하는 압도적 존재감 서현진, 후회 삼키고 독해진 스타 변호사 ‘오수재’ 완벽 빙의 서현진X황인엽의 아프지만 설레고 시리지만 따뜻한 이야기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 - 서현진, 후회를 삼키고 독해진 스타 변호사 ‘오수재’ 役 - 황인엽, 오수재를 향해 손 내민 로스쿨 학생 ‘공찬’ 役 - ‘왜 오수재인가’는 성공만을 좇다 속이 텅 비어버린 차가운 변호사 오수재와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은 로스쿨 학생 공찬의 아프지만 설레는 이야기 ‘왜 오수재인가’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연출 박수진, 극본 김지은, 제작 스튜디오S·보미디어) 측은 지난 31일, 서현진의 강렬한 변신이 시선을 압도하는 스페셜 티저를 공개했다. ‘왜 오수재인가’는 성공만을 좇다 속이 텅 비어버린 차가운 변호사 오수재(서현진 분)와 그런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은 로스쿨 학생 공찬(황인엽 분)의 아프지만 설레는 이야기를 그린다. 잘못된 선택으로 인생의 방향이 틀어져 버린 두 사람, 깊은 나락에서 벗어나기 위한 이들의 이야기가 색다른 ‘미스터리 멜로(LAW)’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이날 공개된 스페셜 티저 영상은 “인생 아깝지 않아요?”라는 오수재의 싸늘한 한 마디로 시작한다. 매혹적인 카리스마를 장착한 스타 변호사 오수재. 그에게 무슨 사건이든, 어떤 상대든 두려울 건 없다. “선배님들보다 모든 게 달리는 제가 여기까지 올라왔을 땐, 목숨 걸고 올라온 거고”라며 무언의 경고를 던지는 오수재의 모습이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그러나 TK로펌 최태국(허준호 분) 회장의 제안 아닌 ‘명령’에 성공 가도를 달리던 오수재의 인생은 급브레이크가 걸린다. TK로펌을 떠나 로스쿨의 겸임교수로 가게 된 것. 스타 변호사 오수재의 등장에 떠들썩해진 학생들 사이, 그를 바라보는 공찬(황인엽 분)의 의미심장한 시선도 심상치 않다. 무언가에 쫓기듯 달아나는 그의 모습 위로 “교수님한테 숨기고 있는 게 있어요”라는 고백, 여기에 이어진 “오수재였어, 오수재를 다시 만났어”라는 독백은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서현진은 후회를 삼키고 독해진 스타 변호사 ‘오수재’로 파격 변신한다. TK로펌의 최연소 파트너 변호사이자 자타가 공인하는 원톱 에이스다. 상대를 불문하고 무릎 꿇게 만드는 승부욕과 세상 무서울 게 없는 독선까지 장착하고, 완벽한 성공을 위해 지독하리만치 처절하게 달려왔다. 대중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는 ‘믿보배’ 서현진이 차가운 얼굴 속에 상처로 얼룩진 공허한 내면을 숨긴 오수재를 진폭 큰 연기로 풀어낸다. 황인엽은 나락에 떨어진 오수재를 향해 손 내민 로스쿨 학생 ‘공찬’ 역을 맡는다. 따뜻한 청년 공찬은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볼 줄 아는 남다른 공감력의 소유자다. 굴곡 없는 삶처럼 보이지만 그에게도 운명이 뒤틀린 아픈 과거가 있다.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로스쿨 겸임교수로 밀려난 오수재와 운명적으로 만나면서 변화를 맞는다. 서현진과 특별한 로맨스 케미를 선보일 황인엽의 설레는 변신에 기대가 쏠린다. 시청자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스페셜 티저 영상이 베일을 벗자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서현진, 첫 장면부터 찢었다”, “서현진의 선택만으로도 기대되는 작품”, “역시 갓현진! 티저만 봐도 연기 미쳤네”, “깡으로 악으로 뭉친 오수재 캐릭터 좋다”, “벌써 심장 떨린다”, “내가 2022년을 기다린 이유”, “배우들 하나같이 내 취향” “오수재, 공찬 서사 궁금해” 등의 기대 어린 호응이 쏟아졌다. 한편, SBS 새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는 ‘펜트하우스’, ‘낭만닥터 김사부’,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공동 연출하고 ‘사의 찬미’를 통해 세밀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받은 박수진 감독과 신예 김지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3월 첫 방송된다. (끝) #사진제공= SBS ‘왜 오수재인가’ 스페셜 티저 영상 캡처 #티저영상= https://tv.naver.com/v/24368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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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사내맞선] 스페셜 티저 공개, 안효섭X김세정 맞선 본다 ‘2월 첫 방송'SBS 새 월화드라마 ‘사내맞선’ 스페셜 티저 공개, 안효섭X김세정 맞선 본다 ‘범상치 않은 케미’ 2022년 달굴 ‘로코’ 온다! SBS 새 월화드라마 ‘사내맞선’ 2월 첫 방송 ‘사내맞선’ 안효섭X김세정,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 ‘설렘 포텐 장착’ 안효섭과 김세정이 ‘사내맞선’으로 만난다. 2022년 2월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연출 박선호/극본 한설희 홍보희/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제작 크로스픽쳐스)의 스페셜 티저 영상이 지난 ‘2021 SBS 연기대상’에서 처음으로 전격 공개됐다. 맞선으로 만난 안효섭과 김세정의 달콤 살벌 범상치 않은 케미를 예고하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내맞선’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해화 작가의 동명 웹소설이 원작으로, 원작 웹소설과 웹툰이 국내외 누적 열람수 3억 2천만에 달할 정도로 폭발적 인기를 얻어, 드라마화 소식 역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번 빠져들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적인 작품이라는 평을 듣고 있는 만큼, 드라마로 만들어질 ‘사내맞선’에 기대가 높아진다. 영상은 뜻하지 않은 맞선으로 엮이게 된 안효섭(강태무 역)과 김세정(신하리 역)의 인연 시작을 예고한다. ‘얼굴 천재 CEO’ 안효섭은 “강태무라고 합니다. 나에 대해 알게 해줄게요”라는 말에 이어, “다방면으로 잘 합니다”라는 의미심장한 셀프 소개로 호기심을 유발한다. 블랙 슈트를 멋지게 소화한 안효섭의 훈훈한 비주얼이 ‘얼굴이 복지’ 그 자체인 완벽한 CEO의 자태를 드러낸다. 친구 대신 맞선에 나간 김세정의 등장도 시선을 끈다. 맞선 자리에서 만날 상대는 다름 아닌 자신의 회사 CEO. 김세정은 평범한 직장인 ‘본캐’를 숨기고 치명적 맞선녀 ‘부캐’로 변신을 감행한다. 이와 함께 “무슨 짓을 했길래 강태무 사장이 결혼하자고 하냐”는 외침이, 김세정이 신들린 연기(?)를 뽐낸 맞선 현장을 궁금하게 한다. ‘NEW 로코 커플’을 예고한 안효섭과 김세정의 달콤-살벌 케미도 기대된다. 사무실에서 아찔한 추격전을 펼치는 두 사람, 그리고 우산 아래 마주한 이들의 두근거리는 모습이 스릴과 설렘을 넘나드는 것. 범상치 않은 ‘맞선 케미’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안효섭, 김세정의 유쾌한 연기와 변신이 벌써부터 심장 박동수를 높이고 있다. 한편, 스페셜 티저 영상 깜짝 공개와 함께 설렘 포탄을 장착한 SBS 새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은 2022년 2월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SBS 새 월화드라마 ‘사내맞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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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SBS 연기대상] 김소연, 보조출연자로 데뷔했던 SBS에서 28년 만에 대상 수상! 최고 8.3% 기록'펜트하우스' 김소연, 보조출연자로 데뷔했던 SBS에서 대상 수상! 28년 전 SBS 드라마로 데뷔, 대체불가한 슈퍼스타로 거듭나 "한 씬 한 씬, 소중하게 여기는 배우가 되겠다" "멘토가 되어준 이상우, 슈퍼스타로 만들어준 팬들 고맙다!" 이제훈, 김유정, 이상윤, 이하늬 최우수상 수상! 안효섭X김유정, 베스트 커플상 수상! ‘2021년 SBS 연기대상’ 최고시청률 8.3%, 수도권 시청률 5.5%, 2049 시청률 3.2% 대한민국을 ‘펜트하우스’ 열풍으로 물들인 주역, 김소연이 '2021 S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김소연은 12월 31일, 서울 상암 프리즘타워에서 신동엽, 김유정의 진행으로 함께한 '2021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대체 불가한 최고의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소연은 전년도 대상 수상자 남궁민이 본인 이름을 호명한 순간부터 감격에 겨운 눈물을 흘렸다. 그녀는 “28년 전에 SBS 드라마에서 보조출연자로 시작을 했다. 그런 SBS에서 엄청난 상을 받아서 믿어지지가 않고, 이 상을 받아도 되는지 죄송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이 든다.”며 겸손하게 수상소감을 시작했다. 이어 주동민 감독, 김순옥 작가 및 함께 했던 배우들을 하나하나 호명하며 감사인사를 전한 그녀는 제작 스텝, 소속사 식구 들까지 모두 챙기며 “제가 이 자리에 혼자 서있다는게 죄송하고 감사하고 그립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집에서 기대하지 말라고 했는데, 저보다 더 놀라고 계실 가족들 너무 사랑하고, 펜트하우스 하면서 잘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항상 옆에서 긍정적인 멘토가 되준 이상우 씨 진심으로 사랑하고 감사합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리고 “앞으로 한 씬 한 씬 소중하게 여기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수상소감을 마무리했다. 이어서 MC 신동엽은 “꽃가루 두개가 김소연 씨 쇄골에 좌우 대칭으로 아름답게 내려앉은 걸 보니 하늘이 내려준 대상 임이 틀림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리고 김소연에게 혹시 더 감사 인사를 전할 분이 있는지 물었다. 김소연은 "28년동안 활동하면서 우여곡절도 많았는데 항상 큰 힘이 되어준 팬들 감사하고 슈퍼스타로 만들어줘서 고맙습니다.” 라며 못다했던 마음을 전했다. 스튜디오S 감독들이 투표로 선정해 더욱 의미가 깊은 디렉터즈 어워드는 '그 해 우리는' 열풍의 두 주역 최우식, 김다미가 수상했다. 최우수연기상의 미니시리즈 장르/판타지 부문에서는 '모범택시'의 이제훈과 '홍천기’의 김유정이 트로피를 가져갔고, 미니시리즈 코미디/로맨스 부문에서는 '원더우먼'의 이상윤과 이하늬가 나란히 수상의 영광을 함께했다. 우수연기상에서는 미니시리즈 장르/판타지 부문에 '홍천기' 안효섭과 '모범택시'의 이솜이, 미니시리즈 코미디/로맨스 부문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의 김주헌과 ‘원더우먼’의 진서연이 각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베스트 캐릭터상은 ‘홍천기’의 곽시양과 ‘라켓소년단’의 오나라가 수상했다. 또한 ‘펜트하우스’를 비롯, SBS와 수많은 히트작을 함께한 김순옥 작가가 공로상의 영광을 안았다.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베스트 커플상은 '홍천기'에서 마왕도 방해하지 못한 찐 사랑을 보여준 ‘하홍 커플’, 안효섭, 김유정이 차지해 기쁨을 누렸다. 특히 안효섭은 차기작 ‘사내맞선’을 같이 찍고 있는 김세정과 같이 시상자로 나와, 본인이 수상까지 하게 되며 “민망하다.”고 우왕좌왕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연상에서는 미니시리즈 장르/판타지 부문에 ‘모범택시’ 김의성과 차지연이, 미니시리즈 코미디/로맨스 부문에 ‘원더우먼’ 송원석과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의 박효주가 수상했다. 조연상 팀 부문을 통해 '라켓소년단’의 차미경, 우현, 백지원, 정민성, 신철진, 김강훈, 김민기, 이지원이 수상해 훈훈함을 안겼다. '모범택시'에서 조선족 림 여사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심소영은 올해 신설된 신스틸러상을 차지했다. 청소년 연기상은 ‘라켓소년단’에서 풋풋한 커플 케미를 보여준 탕준상, 이재인이 함께 수상했다. 신인 연기상 남자 부문은 '펜트하우스'의 김영대와 ‘라켓소년단’의 손상연, 최현욱이 공동 수상했고, 여자 부문은 ‘펜트하우스’의 한지현, 최예빈과 '그 해 우리는’의 노정의가 공동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안전을 위해 사전 녹화로 진행된 축하 무대들도 흥겨운 시상식 분위기를 이끌었다. 대세 걸그룹으로 거듭나고 있는 STAYC(스테이씨)는 대표곡 ASAP와 색안경(stereotype)을 불러 흥을 돋우었고, ‘라켓소년단’의 최현욱, 김강훈, 김민기는 THE BOYZ(더보이즈)와 함께 ‘라켓소년단’의 OST ‘지금처럼’을 선보이며 풋풋한 매력을 드러냈다. 그리고 차지연은 멜로망스 정동환의 연주와 함께 완벽한 가창력으로 ‘EARTH SONG’을 소화해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김소연, 이하늬, 이제훈 등 대상 후보 3인과 함께 맞은 2022년 새해 카운트다운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2021 SBS연기대상’은 최고 시청률 8.3%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고, 1부 4.1%, 2부 5.5%(수도권 시청률 기준), 2049 시청률 3.2%(2부 기준)을 기록했다. (끝) -수상자 명단- ▲대상 : 김소연(펜트하우스) ▲디렉터즈 어워드 : 최우식, 김다미(그 해 우리는) ▲최우수 연기상_미니시리즈 장르/판타지 : 이제훈(모범택시), 김유정(홍천기) ▲최우수 연기상_미니시리즈 코미디/로맨스 : 이상윤, 이하늬 (원더우먼) ▲공로상 : 김순옥 작가(펜트하우스) ▲베스트 캐릭터상 : 곽시양(홍천기), 오나라(라켓소년단) ▲우수 연기상_미니시리즈 장르/판타지 : 안효섭(홍천기), 이솜(모범택시) ▲우수 연기상_미니시리즈 코미디/로맨스 : 김주헌(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진서연(원더우먼) ▲베스트 커플상 = 안효섭, 김유정(홍천기) ▲조연상 팀 부문 = 라켓소년단 ▲조연상_미니시리즈 장르/판타지 : 김의성, 차지연(모범택시) ▲조연상_미니시리즈 코미디/로맨스 : 송원석(원더우먼), 박효주(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신스틸러상 : 심소영(모범택시) ▲청소년 연기상 : 탕준상, 이재인(라켓소년단) ▲신인 연기상= 김영대, 한지현, 최예빈(펜트하우스), 최현욱, 손상연(라켓소년단), 노정의(그 해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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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신년특집다큐 <거대한 균열>2022년 신년특집다큐 <거대한 균열> 1부 빚의 두 얼굴 - 2022년 1월 1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2부 혼돈의 세계 - 2022년 1월 2일 일요일 밤 8시 10분 ■ 1부 빚의 두 얼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변화무쌍했던 세계. 유례없는 전 세계적 공황을 극복하기 위해 각국이 선택한 방법은 ‘양적 완화’였다. 미국이 2008년 금융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6년 동안 시장에 투입한 돈은 3조 달러. 팬데믹 위기가 닥쳐온 2020년엔 같은 규모의 돈이 단 석 달만에 시장에 풀렸다. 미국은 제로금리를 선언했고, 한국 역시 기준금리를 0.5%로 낮추며 침체된 경기를 회복시키는 데 집중했다. 그 결과 시장에는 유동성이 늘어났고, 대출은 곧 죽어가는 경제를 살리는 듯 보였다. 그러나, 이 거대한 돈의 흐름이 흘러간 곳은 바로 자산시장. 주식 시장과 부동산 시장은 유례없는 호황의 시기를 맞이했고, 돈은 더 많은 돈을 벌어들였다. 한국의 가계부채는 2년간 빠른 속도로 증가해 1844조 9천억 원에 달하고. 이는 GDP 대비 106.5%로 경제 규모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키움증권 서영수 이사는, 그 원인이 시스템에 있다고 지적한다. 선진국들은 가계 부채 증가를 막기 위해 시스템을 바꿨지만 한국은 가계 부채를 중심으로 경기를 부양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 역시 하나같이 모든 금융위기 직전엔, 과도하게 불어난 가계부채가 있었다고 말한다. 팬데믹 이후 2년, 이 시간동안 세계 곳곳에 나타난 거대한 균열을 1편. 빚의 두 얼굴 2편. 혼돈의 세계로 들여다본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거의 6년 동안 풀었던 돈을 단 3개월 사이에 풀어버린 거죠“ -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 김영익 “인플레이션 환경에서라면, 우리를 구원할 유일한 방법은 대출일 겁니다“ -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 마이클 세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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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픽 쌤과 함께> 2022 대전환 제1부 새로운 대한민국의 조건이슈픽 쌤과 함께 70회 2022 대전환 제1부 새로운 대한민국의 조건 김누리 교수(중앙대 독어독문학)편 1월 2일(일) 저녁 7시 10분 KBS 1TV 코로나19 팬데믹 와중에도 방역과 경제, 문화 등에서 모범적인 성과를 내며 선진국 반열에 오른 대한민국. 하지만 놀라운 성장의 이면으로 계층 간 불평등, 양극화의 그림자는 짙어지고 있다. 새롭게 시작되는 2022년 임인년, 대한민국의 정확한 현주소는 어디에 있는가. 대한민국이 보다 성숙한 사회로 가기 위한 조건은 무엇일까. 다양한 저술과 강연 활동 등을 통해 우리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보여주고 있는 중앙대 김누리 교수가 우리가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제안한다. # 세계가 인정하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스웨덴 ‘민주주의 다양성 연구소’가 발표한 세계 민주주의 수준 순위에서 우리나라가 30-50클럽(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이상, 인구 5천만 명 이상)에 속한 국가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민주주의 선진국인 영국, 독일, 미국 등을 모두 제친 결과이다. 군사 독재의 어두운 과거에서 완전히 벗어나 세계가 인정하는 민주주의 국가로 거듭난 대한민국. 하지만 제도적 민주주의의 성장과는 별개로 국민 개개인의 삶은 극심한 불안과 살벌한 경쟁 속으로 내몰리고 있다. 이런 현실은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김누리 교수는 그 원인을 브레이크 없는 무한 시장경쟁체제의 잔혹함에서 찾는다. # 고속 성장의 이면, 대한민국의 아픈 현실 ‘불평등’ 민주주의와 경제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데 성공한 대한민국. 하지만 그 이면에는 부끄럽고 뼈아픈 현실이 존재한다. 바로 날로 심각해지는 불평등의 문제이다. ‘세계 불평등 보고서 2022’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불평등 정도는 세계 최고 수준. 상위 10%와 하위 50%의 부의 차이가 무려 52배에 이른다. 김누리 교수는 우리나라의 불평등 구조가 쉽게 바뀌지 않는 한 원인으로 우리 사회에 만연한 ‘능력주의’를 꼽는다. 성공도, 실패도, 모두 개인의 능력에 따른 결과이자 책임으로 인식하는 ‘능력주의’의 함정에 빠져있는 대한민국. 과연 이 함정에서 우리는 어떻게 빠져나올 것인가. # 정치와 교육의 대전환 김누리 교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조건으로 정치의 대전환을 제안한다. 민의를 대변하고 다양한 개인의 요구와 이해를 담아내야 할 국회. 하지만 우리 국회는 그 구성부터 불평등한 구조를 보이고 있다. 국회의원들의 성별과 직업 등에서 극심한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를 개혁하고 진정한 대의민주주의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어떤 전환이 필요한가. 교육에서도 대전환이 필요하다. 사회 전체를 휘감고 있는 무한 경쟁과 능력주의 속에서 극심한 입시경쟁과 서열화로 치닫고 있는 대한민국의 교육. 사회, 경제적 불평등과 차별을 해소하는 데 기여해야 할 교육은 그 역할을 상실한 채 오히려 불평등을 대물림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오직 승자와 패자만을 남기는 지금의 교육으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할 수 없다고 김누리 교수는 지적한다. # 삶과 인식의 대전환, 라이피즘(Lifism) 지난 220년 동안 인류는 자본주의의 발전과 함께 풍요를 얻었지만, 그 대가로 자연과 환경, 그리고 인간성을 훼손시켰다. 김누리 교수는 인류가 이룬 이 놀라운 물질문명의 토대 위에서 이제 새로운 삶을 고민하자고 제안한다. 약육강식의 잔혹한 질서를 벗어난 생명 존중, 인간 존중의 삶, 바로 ‘라이피즘(Lifism)’으로의 전환이다. <이슈 PICK, 쌤과 함께> 김누리 교수(중앙대 독어독문학)편은 1월 2일(일) 저녁 7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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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 <다큐멘터리 3일> 어쩌다 마주친 - 서울 붕어빵 장사 72시간KBS 2022 신년기획 <다큐멘터리 3일> 어쩌다 마주친 - 서울 붕어빵 장사 72시간 2022년 1월 2일(일) 밤 10시 45분 KBS2TV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할 무렵이면 가장 먼저 겨울을 알리는 풍경, 붕어빵. 왜 붕어 모양인지도 모를, 그 기묘한 음식이 우리 모두의 풍경이 된 건 아마 누구나 한 번쯤 붕어빵으로부터 따뜻함을 느꼈기 때문일 것이다. 누군가에겐 여전히 하루하루를 살아가기 위한 생계수단이며, 어릴 적 호호 불어먹던 소중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음식, 붕어빵. 이번 주 <다큐멘터리3일>은 추운 서울의 겨울을 붕어빵과 함께 살아내는 사람들의 72시간을 담았다. 어쩌다 마주친, 달콤한 추억 놀이 “내가 학생 땐, 시골에서 통학하며 차비 빼고 돈이 없었어요. ‘먹으면 차비가 남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못 먹었지. 이제 이 나이가 되니까, 이런 게 보이면 그리운 거야.” - 신영협, 58세 붕어빵 하면 떠오르는 기억들이 있다. 퇴근길 붕어빵을 사 들고 오시던 아버지, 호주머니의 돈이 부족해 뒤돌아서야 했던 아쉬움... 먹고 살기 힘들던 시절, 값싸고 배부른 붕어빵 한 봉지를 가족과 나누어 먹으며 온정을 주고받던 기억 속에는 가슴 따뜻한 추억과 삶의 애환이 모두 서려 있다. 눈과 입을 사로잡는 다양한 간식들이 즐비한 요즘. 여전히 길거리에서 마주치는 붕어빵이 반가운 이유는, 한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퍼지는 소중한 추억의 맛 때문은 아닐까. 붕어빵이 인생이 된다 “살다 보니까, 재물이 있어서 행복한 게 아니고 마음이 편해야 행복한 것 같아요. 저는 항상 마음이 즐겁잖아요.” - 정동하(64세) / 서울 종로구 붕어빵 노점 운영 붕어빵의 생태계는 새벽부터 바쁘다. 출근길 매일 들리는 단골손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새벽 첫차를 타고 일터로 향하는 정동하 사장(64세). 16년 동안 종로에서 붕어빵을 팔아온 그는 마을 어르신들에게 ‘붕어’로 통하는 유명인사이다. 찬 바람 피해 가게에 들어와 쉬고 있으라며 선뜻 가게 열쇠를 내어준 맞은편 호프집 사장, 늘 같은 시간 마주치며 안부 인사를 건네던 이웃들은 이제 가족만큼이나 끈끈한 사이가 되었다. 이웃과 정을 나누고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장사 기술보다는 인생을 배웠다는 정동하 씨. 오늘도 거리를 지키고 선 그의 겨울은 춥지만은 않다. 누군가에겐 위로가, 누군가에겐 꿈이 담긴 “(장사 준비를 위해) 아르바이트로 열심히 벌었죠. 손님과 약속을 지키며 책임감이 조금씩 생기고 있는 것 같아요” - 정재환_19세/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붕어빵가게 운영 노량진 학원가의 한 빌딩 앞. 어딘가 서툴러 보이는 젊은 사장 정재환(19세) 군은 붕어빵 장사에 뛰어든 지 이제 2개월 된 신참이다. 식당을 운영하는 아버지를 따라 어릴 때부터 사업을 시작하고 싶었던 그는, 올해 수능을 마치고 직접 모은 돈으로 용감하게 경영수업에 뛰어들었다. 처음에는 파는 것보다 먹어 치우는 것이 더 많았다는 재환 군. 그러나 손님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매일 정성스럽게 재료를 준비하고, 지친 고시생들에게 잠깐의 위로를 선물하며 장사의 맛을 알아가고 있다. 젊음의 꿈과 도전이 모여드는 이 거리에서, 어느 청춘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달콤함의 비결과 인생의 쓴맛을 배워나간다. 늘 당연했던 우리의 겨울 풍경은... 붕어빵은 늘 어려울 때 그 자리에 있었다. 1997년 외환위기 때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이 대거 노점상에 뛰어들면서, 서민경제가 어려워지면 붕어빵 노점이 늘어난다는 ‘붕어빵 경제지표’도 생겼다. 그러나 모두가 먹고살기 힘들다는 요즘, 어쩐지 거리에서 붕어빵을 찾아보기가 점점 어려워진다. 최근에는 ‘가슴속 3천 원’, ‘붕세권’ 같이 붕어빵 노점이 있는 곳을 공유하는 애플리케이션까지 등장했다. 코로나19로 거리를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사라지고 밀가루와 식용유, 가스 등 모든 재료값이 폭등하면서 붕어빵의 흥망성쇠를 함께해온 이들은 올겨울이 유난히 춥다. 늘 당연했던, 그래서 어쩌면 소중함을 잊고 있었던 거리의 풍경은 또 한 번 아슬아슬한 겨울을 지나가고 있다. 추운 날 매출이 오른다는 붕어빵 장사. 그래서 붕어빵 장사는 추위가 두려우면서도 반갑다. 따뜻한 붕어빵 봉지를 품에 안고 유난히 추운 겨울을 버텨낸 우리. 새롭게 맞이할 2022년에는 어떤 반가운 일이 가득 찾아올까. 신년기획 <다큐멘터리 3일> 707회, [어쩌다 마주친 – 서울 붕어빵 장사 72시간] 편은 오는 1월 2일 밤 10시 45분 KBS2TV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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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기획 창(2022년 1월 2일) 신년기획 2부작 ‘오늘부터의 미래’ 1부 연결된 재난<시사기획 창> 2022신년기획 2부작 ‘오늘부터의 미래’ 1부 연결된 재난 ◈ 2022년 1월 2일(일) 밤 10시 30분, KBS 1TV 탄소 배출 1위 중국을 비난만 할 수 없는 이유는? 우리는 막대한 탄소와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중국을 쉽사리 비난하지만, 우리가 소비하는 제품 태반이 중국 공장에서 만들어진 것들이다. 세계의 문제들은 얽히고 설켜 있다. 단계적 일상 회복은 사실상 유턴했고 기후 위기는 현실이 된 재난의 시대. 2022년 KBS ‘시사기획 창’ 신년기획은 세계 곳곳에 펼쳐진 재난의 연결망을 밝히며 오늘부터 달라져야 할 미래를 이야기한다. ■ 토네이도가 알려준 것 연말 미국을 강타한 초대형 토네이도는 최소 88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로 인해 더 강하고 예측 불가능한 기상 재난이 찾아오고 있다”고 지적한다. 기상 당국의 토네이도 경보가 있었음에도 철야 작업을 강행한 양초 공장에선 8명이 숨졌다. 인간 활동에 따른 기후변화가 화를 낳았고 인간의 욕심이 화를 키웠다. ■ 연결된 재난 감염병 확산과 기후 변화가 인간 활동에 따른 결과라는 점은 이제 상식이 됐다. 그럼에도 인류는 여전히 대량생산-대량소비를 위해 생태계를 훼손하며 탄소를 배출하고 있다. 그 결과는 기상 재난에만 머물지 않는다. 콩고, 중국, 시리아, 벨라루스, 터키, 영국에서 타전된 재난 소식들은 인류의 불행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음을 증언한다. ■ 세계는 각성중 기계문명으로 대표되는 산업화 시대에는 각각의 부속품이 제 자리에서 제 역할을 하기만 하면 세상이 돌아갔다. 고도로 연결된 현대 사회에선 어느 한 분야의 문제가 해당 분야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세계 곳곳의 시민들은 20세기식 삶의 방식으로는 현대의 재난에 대응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정치를 바꾸고 있다. ■ 지금 우리는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까. 취재진은 총 244문항의 대형 사회인식조사 ‘기후변화와 경제생활 인식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세계적 석학 유발 하라리, 생태 지키기를 실천하는 강수돌 교수 등 전문가를 만나 ‘전환 시대에 필요한 삶의 방식’에 대해 물었다. ‘시사기획 창’ 신년기획 2부작 중 2편은 오는 2월 방송된다. '시사기획 창' 홈페이지 https://bit.ly/39AXCbF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Eb31RoX5RnfYENmnyokN8A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changkbs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window.s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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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신년특집 ‘복면가왕’, 도전자 4인의 강력한 무대 예고! 과연 ‘새해 첫 가왕’의 영광은 누가 안을 것인지!오는 일요일 신년특집으로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신흥가왕 ‘겨울아이’의 첫 번째 가왕 방어전 무대와, 신년특집에 걸맞은 실력파 복면가수 4인의 무대가 공개된다. 신년특집 ‘복면가왕’의 21인 스페셜 판정단으로는 8연승 가왕 ‘동방불패’ 손승연, 6연승 가왕 ‘주윤발’ 위너 강승윤, ‘국민 아나운서’ 황수경, ‘천둥 호랑이’ 권인하, ‘가요계 레전드 디바’ 원미연, 개성 甲 듀오 ‘노라조’ 조빈&원흠, ‘실력파 래퍼’ 트루디, ‘트로트 스타’ 박구윤, 혼성그룹의 전설 ‘룰라’의 김지현, ‘러블리 개그우먼’ 이수지, ‘레전드 안무가’ 홍영주, 케이팝 핫루키 ‘위아이’의 김동한&김준서&강석화가 지난주에 이어 풍성한 추리와 입담으로 큰 재미를 선사한다. 이번 주, 신흥가왕 ‘겨울아이’가 첫 가왕 방어전에 도전한다. 지난 가왕전에서 4연승 가왕 ‘곰발바닥’ 이예준을 꺾고 2021년 마지막 가왕 타이틀을 얻은 신흥가왕 ‘겨울아이’에 대한 기대감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지난주 듀엣무대부터 각기 다른 매력으로 판정단들을 사로잡으며 가왕의 자리를 위협하는 복면가수들의 강력한 무대에 ‘겨울아이’는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는데. 이들의 무대를 지켜본 판정단들 역시 업그레이드된 복면가수들의 실력에 쉽게 투표하지 못한다는 후문. 과연, 새해 첫 가왕석에 도전장을 내민 복면가수들의 정체는 누구이며, 2022년 새해 첫 가왕의 영광은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신년특집 ‘복면가왕’에서는 8연승 가왕이자 여성 최장기 가왕에 빛나는 ‘동방불패’ 손승연이 약 3년 6개월 만에 ‘복면가왕’ 무대에 오른다. 그녀는 2022년 새해를 맞이하여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담긴 스페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오랜만에 ‘동방불패’로 돌아온 괴물 보컬 손승연은 가왕의 클래스를 다시 한번 입증하며 판정단 석의 열띤 환호를 받는다는 후문. 무대를 마치고 오랜만에 ‘복면가왕’ 무대에 오른 소감을 묻자, “많은 분이 기억해주셔서 감사하다. 아직 여성 최장기 가왕 타이틀이 깨지지 않아 다행이다”라고 답하며 ‘동방불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한다고. 또한 MC가 2022년 새해 목표를 묻자, “사실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었는데, 취소된 상황이었다. 새해에는 더 많은 분에게 제 목소리를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답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과연, ‘8연승 가왕’ 손승연은 어떤 스페셜 무대로 판정단들과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 감동을 선사할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새해 첫 가왕의 자리를 노리는 복면가수들의 불꽃 튀는 대결은 이번 주 일요일 저녁 6시 5분 신년특집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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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한해 “작업실 계약! 와인 마실 수 있는 앤티크 스타일로 꾸몄다.”*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 2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이민희 /이하 ‘홈즈’)에서는 래퍼 넉살과 한해가 새해 첫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놀이공원이 가까운 집을 찾는 1인 가구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용인 놀이공원에 첫 취업한 의뢰인은 현재 MD(상품 기획자)로 근무 중이라고 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부모님 댁에서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 탓에 왕복 4시간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이에 퇴근 후, 여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놀이공원과 가까운 집으로 생애 첫 독립을 결심했다고 말한다. 지역은 의뢰인의 직장에서 자차 30분 이내의 경기도 용인&수원지역으로 기본옵션이 많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희망한다. 예산은 전세가 1~2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힌다. 덕팀에서는 래퍼 넉살과 한해가 인턴코디로 출격한다. 첫 출연 당시 초보 자취러였던 넉살은 “자취 3년차, 프로 살림남이 됐다.”고 말한다. 그는 자취 3년차가 되어보니 어떤 것이 중요한 지 깨달았다고 고백하며, 공간분리와 정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팬들이 준 선물을 잘 보관할 수 있는 공간도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 시킨다. 한해는 최근 작업실을 계약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그는 작업실 인테리어만큼은 과감하게 꾸몄다고 고백하며, 평소 로망이었던 앤티크 스타일로 와인도 함께 마실 수 있는 공간이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넉살과 한해는 절친 붐과 함께 출격한다. 오프닝부터 홈즈랜드를 개장하며, 찐친케미를 선보인 세 사람은 시종일관 하이텐션으로 발품을 팔았다고 한다. 특히, 영화 ‘맨 인 블랙’의 에이전트로 분장해 선보인 콩트는 역대급 큰 웃음과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먼저 세 사람은 수원시 팔달구로 향한다. 의뢰인의 직장에서 자차 20분 거리에 위치한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도보 10분에 대학가가 있어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고 한다. 매물은 화이트톤 실내에 블랙으로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욕실의 터치형 조명거울을 발견한 넉살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체 “처음 본다. 정말 내 스타일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첫 독립 로망을 실현시켜 줄 1인 가구의 전셋집 찾기는 2일 밤 10시 50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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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 KT위즈 황재균, 제161대 로또 황금손 출연MBC[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 KT위즈 황재균, 제161대 로또 황금손 출연 새해 첫날(2022년 1월 1일), 프로야구선수 황재균이 제161대 ‘황금손’으로 출연한다. 지난해 황재균은 2021 프로야구 정규리그와 더불어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이끌어 많은 야구팬에게 감동을 안겨줬다. 주장으로서 최단시간 팀의 통합우승을 달성한 그는 “야구인생 중 처음해본 값진 우승에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며 “앞으로도 팀과 동료들에게 도움이 되는 선수가 돼서 다시 한 번 우승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 전했다. 뛰어난 야구실력 뿐 아니라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황재균은 평소 많은 선행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그는 보육원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카페기부행사에 참여해 수익금을 독거노인을 위해 기부하기도 했으며, 코로나19 성금과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 성금 등을 전달해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했다. 황재균은 “누군가를 돕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 생각되고, 오히려 도움을 줄 수 있음에 감사하고 있다” 밝혔다. 황재균은 이번 주 ‘로또’ 황금손으로 출연해 새해 첫 행운을 전달할 예정이다.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는 매주 좋은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황금손’으로 초대해 로또 복권 추첨을 진행하고 있으며 복권기금이 사용되는 다양한 공익사업과 복지사업을 소개해 복권기금의 순기능을 알리고 있다.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와 프로야구선수 황재균의 멋진 만남은 2022년 1월 1일 토요일 저녁 8시 45분에 생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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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장염맨’을 잡아라! & Will You Marry Me? 어느 특별한 예식장의 비밀>MBC [실화탐사대] <‘장염맨’을 잡아라! & Will You Marry Me? 어느 특별한 예식장의 비밀> * 방송 : 내일(토) 저녁 8시 40분 내일(토) 저녁 8시 40분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자영업자들을 공포에 떨게 한 사기꾼 “장염맨“의 행방을 추적하고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부부들을 위해 무료 예식장을 운영하는 노부부에 대해 방송한다. 전국 음식점에 전화를 걸어 장염에 걸렸다고 협박을 일삼는 사기꾼, “장염맨”이 다시 돌아왔다. 지난 11월 27일 [실화탐사대] 방송 이후에 또 다른 피해 제보들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제작진은 제보들을 따라 장염맨의 행방을 계속해서 추적하며 새로운 사실들을 밝혀냈다. 피해 사장들을 통해 입수한 16개 계좌번호. 과연 그 계좌의 주인은 누구일까? 작년 7월 두 개의 계좌를 통해서 ‘장염맨’이 갈취한 돈만 582만 원. 피해 음식점만 100여 곳에 이른다. 지금껏 수천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제작진은 확보한 계좌를 쫓던 중, 몇몇 실제 계좌의 주인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들은 ‘장염맨’과 어떤 관계인 걸까? 그리고 이 계좌들은 어떻게 장염맨의 범죄에 이용된 것일까? 계좌의 주인들이 털어놓은 기막힌 사연들이 밝혀진다. 또 다른 놀라운 제보도 있었다. 실제로 ‘장염맨’을 여러 차례 만났으며, 음식점 사장들을 협박해서 받은 돈을 어떻게 썼는지 알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장염맨’을 기억하는 제보자들이 밝히는 충격적인 그의 행태, 그리고 그가 보였던 특이한 행동들. 도대체 ‘장염맨’은 어떤 사람일까? 장염맨을 찾기 위해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탐문한 제작진, 과연 이번엔 장염맨을 잡을 수 있을까? 전국 자영업자들을 공포에 떨게 한 “장염맨“을 [실화탐사대]에서 추적했다. 한편,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는 문을 연 지 50년이 훌쩍 넘은, 아주 특별한 예식장이 있다. 사진값을 제외하고는 예식장 대여와 사회, 주례, 예복, 부케, 신부 화장까지 모든 게 무료인 이곳! 놀랍게도 단 두 명의 직원으로 운영되는데... 올해로 92세, 82세가 된 백낙삼, 최필순 부부가 그 주인공이다.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부부들을 위해 무료 예식장을 운영하게 되었다는 백낙삼 사장. 지난 1967년 예식장 개업 이후 이곳을 거쳐 간 부부만 해도 무려 1만 4천 쌍이다. “다른 사람들은 조그마한 예식장, 시골 예식장 이렇게 우습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우리에게는 어떤 웨딩홀보다도 천국 같은 곳이었어요.” - 2011년 예식장에서 결혼한 부부 긴 세월을 함께하다 보니 이제 눈빛만으로도 서로의 마음을 안다는 두 사람. 1962년, 남편의 잘생긴 외모에 첫눈에 반했다는 아내에게 사랑꾼 남편은 시도 때도 없이 손편지를 보내온다. 노부부의 애정전선은 언제나 이상 무! 하지만 이런 부부에게도 지난날 큰 위기가 있었다는데. 결혼 60주년을 맞아 회혼례를 올리게 된 부부. 부부가 설레는 마음으로 식을 준비하는 사이, 축가 선물을 위해 예식장을 찾은 깜짝 손님이 있다. 그 얼굴을 보고 스튜디오가 한바탕 들썩였다는데. 과연 깜짝 손님의 정체는?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예식장의 문을 활짝 열어두는 것이 유일한 소원이라는 부부. 2022년 새해를 맞아 백낙삼 부부가 전해온 따뜻한 인생 이야기를 [실화탐사대]에서 1월 1일 토요일 저녁 8시 40분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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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동물농장] 동물들의 슬기로운 겨울나기, 견공들의 희한한 잠의 비밀동물들의 슬기로운 겨울나기 대망의 2022년 TV동물농장 첫 회는 동물들이 추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선물을 준비한 소식을 전한다. 종일 뜨끈한 온열등 아래에서 꼼짝도 하지 않는 남미가 서식지인 카피바라를 위해 식용 꽃을 띄운, 뜨끈뜨끈한 온천수가 흐르는 노천탕을 준비했고, 겨울잠 대신 누워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불곰을 위해서는 엄청난 양의 낙엽으로 불곰 전용 침대를 만들었으며, 매운맛을 느낄 수 없는 앵무새들에게는 겨울철 최고의 보양식인 비타민이 풍부한 고추를 선사했다. 추울수록 식욕도 왕성해지고 에너지도 넘친다는 물범을 위해서는 얼음 장난감과 얼음 케이크를 선물했고, 대망의 임인년 주인공 호랑이들에게는 호랑이 전용 전신 근력 강화 기구를 만들었다. 추운 겨울을 더 핫하게! 건강하게! 슬기롭게 보내기 위한 동물들의 각양각색 겨울나기가 공개된다. 요상한 수면습관부터 희한한 잠버릇을 가진 견공들 총집합 건강하고 행복한 견생의 지표 중 하나인 ‘잠. 과연 나의 반려견의 수면 생활은 어떨까? 잠이 들면 두 다리를 허공에 쭉 뻗고 벌이라도 서듯 세상 불편한 자세로 숙면을 취하는 견공 송이, 생후 4개월 무렵부터 눈을 뜨고 자기 시작했다는 달곰이를 비롯해 소리에 예민해 벌써 2년째 만성 수면 부족 상태라는 모모와 깨어 있는 시간 보다 잠들어 있는 시간이 많다는 보리까지 반려견의 잠의 비밀이 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TV동물농장 1051회 <동물들의 겨울나기>, <잠의 비밀>은 2022년 1월 2일 일요일 아침 9시 30분에 TV동물농장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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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토리] 암 환자들의 분노암 환자들의 분노 지난 11월, 암 환자들이 거리로 나섰다. 보험 혜택이 적용되던 항암 신약으로 삶을 연명하던 암 환자들에게 2022년부터 20배가 넘는 돈으로 항암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제도 개편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당장 내년부터 재난적 의료비를 감당해야 하는 보호자와 암 환자들은 아픈 몸을 이끌고 개편 철회를 외치는 집회에 모였다. 집회에 참여했던 암 환자 가족들을 만나보았다. 작년 9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임미숙 씨는 지금껏 항암 치료로 버텼다고 한다. 하지만 내성이 생겨 3주에 한 번, 1년에 1억 원이 넘는 새로운 면역항암제를 사용해야 했는데, 감당할 수 없는 약제비가 막막하던 차에 일부 병원에서 이 항암제가 보험 급여된다는 것을 알게 되어 병원을 옮겨 치료받았다. 하지만 얼마 뒤 보험 혜택이 중지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줬던 혜택을 뺏는다는 것은 돈 없는 환자들은 죽으라는 얘기가 아니냐며 분노했다. 항암치료 중인 유튜버 김쎌 씨도 항암 신약에 대한 보험 혜택이 중단되면 내년부터 회당 570만 원씩을 내야 한다며 형편이 안 돼 치료를 중단할 수밖에 없다는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말미에 급여 폐지를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독려하며 이슈를 확산시켰다. 순식간에 국민청원 청원자 수가 212,500명에 달하였고, 문제가 심각해지자 국회에서도 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정부는 왜 암 환자들의 유일한 희망이던 일부 항암 신약에 대해 보험 혜택을 중단하려는 것일까? 2009년에 시작하여 2018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중 하나로 확대된 시범 사업 ‘신포괄수가제’에서 문제가 시작되었다. ‘신포괄수가제’는 진료 행위마다 진료비를 책정하는 '행위별수가제'와 질병별로 진료비를 책정하는 진료비 정찰제인 '포괄수가제'의 장점을 합친 복합 수가제이다. 이 제도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정부의 실수가 있었던 것이다. 이번 주 SBS <뉴스토리>는 단어도 생소한 ‘신포괄수가제’가 개편되는 이유를 집중 취재하고 제도 개편으로 인한 암 환자들의 분노를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