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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김여정 대북전단 담화' 이후 "북한군 특이동향 없어"군 당국은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탈북민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반발하며 담화를 발표한 이후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김준락 합참 공보실장은 오늘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김여정 담화 이후 북한군 동향'과 관련한 질문에 "현재까지 특이 동향은 없다"면서 "우리 군은 관련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김 부부장은 어제 담화에서 대북 전단 살포를 거론하며 "우리도 이제는 이대로 두고 볼 수만은 없다"면서 "남쪽에서 벌어지는 쓰레기들의 준동을 우리 국가에 대한 심각한 도발로 간주하면서 그에 상응한 행동을 검토해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북한이 대남 확성기 등 선전 수단 재설치 가능성 등을 거론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작년 6월 21일부터 최전방 지역의 대남 확성기 재설치 작업에 나서 최소 30여 곳에 확성기를 재설치했으나, 사흘 만인 같은 달 24일 모두 철거한 바 있습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최전방 북측지역에서 선전 수단 재설치와 같은 징후도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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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2021년 4월 수출입 동향 발표4월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41.1% 증가한 511.9억달러 * 수출 증감률(%) : (’20.4)△25.6 → (5)△23.7 → (6)△10.9 → (7)△7.1 → (8)△10.3 → (9)+7.1 → (10)△3.9 → (11)+3.9 → (12)+12.4 → (‘21.1)+11.4 → (2)+9.2 → (3)+16.5 → (4)+41.1 일평균 수출은 +29.4% 증가한 21.3억달러(전년 대비 조업일수는 +2일) * 일평균 수출 증감률(%) : (‘20.4)△18.9 → (5)△18.4 → (6)△18.5 → (7)△7.1 → (8)△4.2 → (9)△4.5 → (10)+5.2 → (11)+6.1 → (12)+7.7 → (‘21.1)+6.4 → (2)+26.0 → (3)+16.5 → (4)+29.4 4월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33.9% 증가한 508.0억달러 5개월 연속 증가한 가운데, 3개월 연속으로 두 자리 증가 * 수입 증감률(%) : (’20.4)△15.8 → (5)△20.5 → (6)△10.7 → (7)△11.2 → (8)△15.6 → (9)+1.7 → (10)△5.6 → (11)△1.9 → (12)+2.2 → (‘21.1)+3.6 → (2)+14.1 → (3)+18.8 → (4)+33.9 4월 무역수지는 3.9억달러 흑자 (12개월 연속 증가) 15대 주력 품목이 모두 증가 * 15대 품목 : 반도체・일반기계・자동차・석유화학・석유제품・철강・선박・무선통신기기・차부품・섬유・디스플레이・바이오헬스・이차전지・가전・컴퓨터 14개는 2개월 이상 연속 증가했고, 지난 달 소폭 감소했던(△1.1%) 디스플레이는 2개월 만에 이번 달 플러스 전환 * 14개 품목의 연속 증가 기간 : 바이오헬스(20개월), 반도체・가전(10개월), 이차전지(8개월),선박・무통기기・차부품(6개월), 자동차・석유화학・철강(4개월), 일반기계・석유제품・섬유・컴퓨터(2개월) 9대 지역으로의 수출이 모두 증가 4대 시장(중국・미국・EU・아세안)으로의 수출은 모두 30% 이상 증가하였으며, 일본, 중동으로 향하는 수출도 이번 달 플러스 기록 * 중국, 미국, EU, 아세안 등 4대 시장으로의 수출은 ’20년 기준 우리 수출의 67.0%를 차지 對미국・EU 수출은 8개월 연속, 對중국・중남미 수출은 6개월 연속 증가 對아세안・인도・CIS 수출은 지난 달 플러스 전환 이후 2개월 연속 증가 對일본・중동 수출은 각각 4개월, 1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 4월 수출은 6개월 연속 증가하며, 최근 10년내 가장 큰 폭 상승 4월 수출은 최근 10년 중에서 가장 큰 증가율(+41.1%)을 보임 * ’11년 1월 수출이 +44.1% 증가한 이후 10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 증가율 +41.1%는 전년의 기저효과(△25.6%) 영향을 상회하는 수치 작년 11월 이후 6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이는 3년 1개월 만의 기록 일평균 수출도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연속 증가하였고, 올해 2월 부터는 3개월 연속으로 두 자리대의 높은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음 수출액은 2개월 연속 500억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4월 중 1위 기록 직전 月의 수출액이 올해 처음 500억달러를 돌파한 이후, 2개월 연속으로 500억달러를 넘어서는 호조세 지속 두 달 연속 수출액 500억불 초과는 年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18년의 5~11월 기간을 제외하고는 올해 3~4월 수출이 유일 이번 달의 수출액 512억불은 역대 4월 중 1위에 해당하는 기록 기저효과와 무관하게, 절대 규모 측면에서도 이번 달 수출은 선전 【 역대 4월 수출액 상위 5개(억달러) 】 ’21년 1~4월 누적 수출액 1위 5개월 연속으로, 해당 월의 역대 1~2위에 해당하는 수출액을 달성 이러한 호조세가 지속된 결과, 1~4월 누계 기준으로 총 수출액과 일평균 수출액 모두 역대 1위를 차지함 15대 주력 품목이 모두 증가하는 등 모든 품목이 균형 성장 10년 3개월 만에(’11.1월 이후) 15개 全 품목이 증가 증가한 15개 품목 중 13개가 두 자리 증가하는 등 지난달에 이어 모든 품목이 균형적으로 성장하며 수출 실적에 고르게 기여 그 간 부진했던 일반기계・석유화학・석유제품・섬유 등 중간재 품목들이 세계 교역의 회복에 따라 정상궤도에 진입한 것이 결정적 중간재 품목들은 전년 동월 △37.0% 역성장하며 크게 부진했으나, 1년 만에 +54.9% 증가하며 4월의 수출 성장세를 견인 반도체, 석유화학, 자동차 등 상위 수출 품목들의 역대급 실적 * ‘21.4월 기준 수출액 순위 : (1위) 반도체, (2위) 석유화학, (4위) 자동차 반도체, 석유화학, 자동차의 수출액은 역대 4월 Top3에 진입 반도체는 10개월 연속 증가하며, ’18.11월 이후 처음으로 수출액이 2개월 연속 90억불을 돌파 1~4월 누계 수출액 기준으로는 ‘18년에 이은 역대 2위의 기록 * (1위) ’18년, 393억불, (2위) ‘21년, 359억불, (3위) ’19년, 316억불 석유화학은 직전 달 역대 최고치 경신(47.5억 달러) 이후 4월은 역대 2위의 실적을 기록하며 호조세를 지속 4개월 연속 증가,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하며 ’95.5월(+91.7%) 이후 25년 11개월 만에 최고 증가율 기록 ‘자동차・가전 등 전방산업에서의 수요 회복’과 ‘美한파 등 글로벌 공급 차질과 유가 회복으로 인한 수출 단가 상승’이 주요 원인 자동차는 4개월 연속 두 자리 증가하였고, ’15.4월 이후 처음으로 2개월 연속 수출액이 40억불을 상회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에도, 신차(GV 70, 아이오닉5 등) 수출 본격화 및 전기차 등 고부가 차종의 견조한 증가세가 호조를 견인 신성장 품목들의 상승세 지속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헬스, 전기차 등의 신성장 품목은 모두 8개월 이상 연속 증가하며 4월에도 호조세를 이어 나감 9대 지역으로의 수출은 모두 플러스 일본・중동으로 향하는 수출이 각각 4개월, 13개월 만에 증가하면서, ’18.1월 이후 3년 3개월 만에 9대 지역으로의 수출이 모두 증가 특히, 對중국・미국・EU 수출은 모두 역대 4월 수출액 최고치 경신 (對中) 6개월 연속 증가,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 (對美) 8개월 연속 증가, 역대 3위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최근 5개월 동안 4개 달이 역대 對美 수출액 Top5안에 진입 * 對美 수출액(억불):(1위)’21.1월(84.1),(2위)’21.3월(79.5),(3위)’21.4월(75.4),(4위)’20.3월(72.8), (5위)’20.12월(71.6) (對EU) 8개월 연속 증가, 6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하며 수출액은 사상 처음으로 3개월 연속 50억불 상회 4월 교역액은 역대 3번째로 1,000억불을 돌파 최근의 내수 회복과 수출 호조로 기업들의 생산 및 투자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이번 달은 수출과 수입이 동시에 30% 이상 증가 → 역대 3번째로 月 교역액이 1,000억불을 돌파 역대 교역액 1~5위의 月은 모두 수출액 500억불을 상회 우리 무역구조가 중간재ㆍ자본재 등을 수입해 이를 재가공하거나 생산과정에 투입하는 수출 품목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며, 수출과 수입의 성장은 높은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 가능 실제로 기업 생산ㆍ투자 활동과 관련된 자본재와 중간재의 이번 달 수입액은 각각 역대 1, 2위를 기록 * 자본재 수입 증가율(%) : (반도체 장비) 134.4, (디스플레이 장비) 116.1, (컴퓨터 처리장치) 39.1 * 중간재 수입 증가율(%) : (석유화학) 22.7, (석유제품) 101.6, (비철금속) 31.4 여기에 유가회복에 따른 원유 수입이 급증하며*(+79.2%), ‘1차 산품 + 자본재 + 중간재’가 4월 수입 증가액의(전년 동기대비) 89%를 점유 * 원유 수입 급증 : 물량은 소폭 증가했으나(+3.1%), 유가 상승으로 단가가 크게 증가(+78%) 다른 글로벌 교역 위기시보다 빠른 회복세 시현 코로나19가 수출에 본격 영향을 미친 시점은 1년 전인 ‘20.4월로, 당시 수출은 △25.6% 급감하며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크게 하락* * 역대 수출 감소율 : ('09.1월) △34.5%, ('09.5월) △29.4%, ('20.4월) △25.6%, ('20.5월) △23.7% ‘20.4월 이후로 5개월 만에 첫 플러스 전환에 이어(‘20.9월), ’20.11월부터 ‘21.4월까지 6개월 연속 플러스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과거 글로벌 교역 위기와 비교할 시 상대적으로 빠르게 회복하고 있으며, 수출 증가율도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 위기 시작 후 1년 동안의 수출 증감률 】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이번 달 수출은 지난 10년 동안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며, “여기에 이번 달 수출액은 2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넘기며, 역대 4월 중 1위를 차지한 것을 보면 기저효과를 배제해도 이번 달 수출이 선전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함 이어, “6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행진 속에 4월까지 누적 수출액도 역대 1위의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다.”며 최근의 수출 흐름을 평가 산업부 성윤모 장관은 “4월은 코로나19가 우리 수출에 본격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지 1년이 되는 달”이라는 말과 함께, “지난해 4월 △26%까지 하락했던 수출이 1년 만에 40%대까지 반등한 것은 반도체, 자동차 등 전통산업이 버팀목 역할을 해준 가운데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등 신산업이 성장했기 때문”이라며, ”여기에 코로나19 이후 부침을 겪었던 중간재 품목들도 호조세를 보이며, 지난달에 이어 모든 품목들이 균형적인 성장을 달성한 것은 우리 수출의 펀더멘탈이 보다 견조해진 것.“이라고 평가 이어 성윤모 장관은 “지난 1년간 제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며 새로운 수출 동력까지 발굴했듯이, 현재의 글로벌 물류 및 부품 차질, 공급망 리스크 등 직면한 과제들도 민관이 합심하여 노력한다면 무역 1조불 회복과 수출을 통한 경제 회복에 앞장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올 한해가 새로운 수출 중흥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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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소식】 실적시즌 본격화 & 공매도 재개 이벤트에서 유리한 종목 TOP3코스피는 미국 주식시장의 안정화와 양호한 1분기 실적 발표 영향에도, 반도체 등 시가총액 상위 IT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의구심이 자리하면서 상승세는 완만해지고 있다. 외국인은 IT보다 화학, 철강 등 경기민감주에 대한 투자를 확대중인 가운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랠리를 펼치고 있다. 지수 전반에 대한 투자보다 어닝 시즌 중 주목받을 수 있는 업종에 초점을 두는 투자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1분기 실적 시즌 본격화될 5월에는 수출 및 경기민감주 위주의 대응이 필요한 가운데, 반도체 업종은 메모리 반도체 투자에 대한 업황 둔화 의구심이 해소될 때까지는 당분간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다만 반도체는 연간 코스피 기업이익 개선을 주도할 업종이며, 실적 전망치 상향조정도 나타나고 있어 반도체가 가진 실적 주도주로서 역할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공매도 재개 이벤트는 과거 대형주 상대수익률을 개선시켰던 재료, 반도체, 자동차 등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 추정치가 지속 상향되고 있고, 수출 증가율이 유동성 증가율에 앞서는 매크로 환경 등은 대형주에 유리할 것이다. 국내 주식시장 무게중심은 공매도 재개를 거쳐 점차 대형주로 이동할 전망이다. 포트폴리오 내 대형주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필요한 국면이며, 저평가, 낙폭과대, 실적개선 가치주의 관심도 필요해 보인다. ▶관심업종: 반도체, 2차전지, 철강, 화학 등 ▶공매도 대상이 아니면서 저평가된 종목 - 코스피: 효성중공업 / 메리츠화재 / DGB금융지주 / JB금융지주 / 코오롱글로벌 / DL건설 / 아세아제지 / KSS해운 - 코스닥: 동운아나텍 / 비아트론 / 대림제지 / 피에이치에이 / 바이오니아 / SGC이테크건설 / 서희건설 / 씨앤투스성진 ▶낙폭과대 & 저평가 종목 중 높은 성과가 기대되는 종목 SK케미칼 / 한진 / 지누스 / 슈피겐코리아 / 롯데케미칼 / 더존비즈온 / 현대글로비스 / SNT모티브 / 아모텍 / 비에이치 1. 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더존비즈온(012510)” 동사의 1분기 실적은 1분기에 예상되었던 정부지원사업(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등)이 2분기로 지연되면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그럼에도 1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인 것은 COVID-19 상황에도 불구하고 26분기 연속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상승 기조를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과 실적 면에서는 클라우드 고객(12월말 약 25,000 고객 → 3월말 약 27,500 여 고객))의 증가세 지속 등으로 클라우드 사업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53.8% 증가한 것도 긍정적이다. 이외에도 그룹웨어 매출액도 전년동기대비 19.1% 증가하면서 실적 성장세를 유지했다. 2분기부터 전기에 지연된 매출이 추가되고 밀린 대형 프로젝트 진행에 따라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우선 전분기 지연되었던 비대면 바우처와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매출이 추가되면서 Lite와 Standard ERP부문 매출의 큰 성장이 예상된다. 또한 WEHAGO(웨하고) 고객이 증가하고 기존 고객이 빠르게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 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2분기부터 재개될 정부의 바우처 지원사업재개로 WEHAGO 고객의 매출이 증가세로 전환되기 시작하면서 실적 성장 기대감으로 향후 주가는 상승세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2. S&T홀딩스 계열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SNT모티브(064960)” 최근 완성차 업체 생산 차질에도 불구하고, 동사는 특수 사업부 및 친환경 차량향 매출에 대한 안정성으로 부품사 중 영향이 최소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내수 시장 내 상용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증가로 관련 매출이 증가세를 보일 것이다. GM은 2분기 중 볼트 SUV 파생 차종을 생산하며 드라 이빙 유닛의 본격적인 성장도 예상된다. 또한 하반기 이후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완화에 따른 고객사 생산 정상화, 방산 내수 성수기 도래 등이 더해지며 실적 회복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현대차/기아 E-GMP, GM향 추가 수주 부재로 인한 중장기 성장성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기존 수주 물량은 당분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며, 현 주가는 기대감을 반영하지 않은 수준이다. 동사는 주요 부품사 및 OEM을 대상으로 수주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향후 수주 여부는 추가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3. 매트리스, 침구가구류 제조 업체 “지누스(013890)” 동사는 생산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영역에 걸쳐 글로벌 수직계열화를 구축하고 있으며, 동사가 판매하는 거의 모든 제품들을 해외 공장에서 자체적으로 생산한다. 중국, 인도네시아, 미국에 전문화된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고 2020년 말 기준 전체 매출의 약 98% 이상이 해외시장에서 발생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가는 미국이며 전체 매출의 89%를 차지한다. 동사의 주가는 작년 안티덤핑 및 물류 이슈 등 지속적인 악재에 따라 지지부진 했다. 하지만 올해 2분기부터 미국 공장의 가동 시작과 안티덤핑 수혜 또한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2분기 미국 공장 가동이 시작되고 안정화 되면 월 10만개 이상의 생산이 가능하며, 미국 내 아웃도어 가구가 출시될 예정으로 카테고리 확장의 본격화가 시작된다. 언론에 따르면 낮은 모기지 금리 등으로 현재 미국 주택 시장이 양호한 상황이며 미국 대학들 또한 가을학기부터 수업 및 기숙사 등 정상화 계획에 있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올해 양호한 가구 수요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생산 캐파가 늘어나고 반덤핑에 따른 상대적 우위에 있는 동사에 우호적인 환경으로 글로벌 물류 대란 해소와 원자재 가격 안정화 시 주가 회복은 빠르게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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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소식】 5월 관심가져 볼 만한 유망산업증권가에도 친환경이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 친환경 산업 전세계 40개국 정상이 참여하는 기후정상회의가 4월 22-23일 이틀간 개최되었다. 한국, 미국, 일본 등 탄소배출 감축목표를 상향조정 했는데, 주요 국가들이 2030년 탄소배출 목표를 상향하는 것은 올해 11월 영국 글래스고우에서 개최될 UN 주재 기후변화총회(UNFCCC COP26)의 성공적인 합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파리협약의 본격 이행을 확정하기 위해서는 탄소다배출 국가들의 적극적인 정책의지가 중요했는데, 미국이 중심이 되어 확인한 것이다. 물론, 정치, 경제적으로 대립하고 있는 중국이 이번 기후정상회의에 참여한 것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기후정상회의는 올해 국제 기후변화 외교전의 첫 출발로 5월 말 한국 서울에서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서울정상회의, 11월 초 영국 글래스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개최되면서 이번에 확정된 목표를 바탕으로 전력, 교통부문 등의 탄소감축을 위한 규제와 지원정책들이 연이어 발표될 것이다. 또한 미국과 EU의 사상 최대의 그린뉴딜 예산집행이 임박하고 있어 산업별 강력한 탄소 배출규제를 통해 그린산업으로 성장을 담보할 수 있게 산업체계를 만들고 있다. 대한민국은 그린산업을 위한 제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이 최고 수준이다. 향후 30년간 탄소배출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그린경제의 성장에 중심이 될 가능성이 높다. 전기차, 수소차와 수소산업 전반과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산업의 국내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정책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관련 섹터&기업 1. 재생에너지 씨에스윈드 / 삼강엠엔티 / 유니슨 / 한화솔루션 / OCI / 현대에너지솔루션 등 2. 전기차 에코프로비엠 / 일진머티리얼즈 / 후성 / 솔루스첨단소재 / 신흥에스이씨 / 천보 / DI동일 등 3. 수소산업 듀산퓨얼셀 / 상아프론테크 / 에스퓨얼셀 / 진성티이씨 등 ▶ 종목 TOP3 1. 선박 블록 및 해양플랜트 후육강관 제조업체 “삼강엠엔티” '삼강엠엔티'社는 후육강관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선/플랜트 구조물, 그리고 해양풍력 설비 분야에 진출했다. 전통적인 고객사로는 국내 조선 3사가 있고, 최근에는 해상풍력 관련 수주가 늘어나면서 덴마크의 외스테드, CIP 등 글로벌 기업들이 고객사로 추가되는 중이다. 비즈니스와 고객사 모두에서 다이나믹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2018년까지 1천억원 수준이었던 매출액이 지난해 4,272억원으로 수직상승 했고, 영업이익 역시 290억원으로 3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 변화의 요인은 해상풍력시장 진출이었다.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실적이 포함된 플랜트 부문 매출비중은 57%로 2배 가까이 확대됐고, 따라서 수출 비중도 85%까지 확대되었다. 조선/플랜트의 업황 회복과 해상풍력 시장 진출의 결과로 볼 수 있다. '삼강엠엔티'社의 기존 주력사업인 조선/플랜트 부문은 지난 해 12월 멕시코 정유 프로젝트에 1,213억원 규모 원유생산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올해 4월에도 호주 바로사 해양플랜트에 3,477억원 규모 FPSO 설비를 수주했다. 이러한 대형 프로젝트 수주들로 2022년까지의 일감을 미리 확보함으로써 동사의 성장 기대감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해상풍력발전 부문은 '삼강엠엔티'社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정부는 신안지역을 중심으로 8.2GW 규모 발전설비 투자를 발표했고, 대만도 2025년까지 5.7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을 확충할 것이다. 추가적으로 인도/일본까지 나서고 있어 향후 아시아 해상풍력발전 시장의 급성장이 기대되면서 아시아 지역에서 독보적인 지위인 '삼강엠엔티'社의 핵심수혜가 기대된다. 2. 일렉포일(PCB 회로를 구성하는 얇은 구리박) 국내 점유율 1위 업체 “일진머티리얼즈” 2차전지 소재 업체는 수요 증가의 속도와 Capex 상향의 눈높이가 주가를 견인한다. 동박 사업은 높은 진입장벽을 통해 소재 업체 중 높은 수익성을 지속했으나 기술적 난이도로 Capa 증설 속도가 완만했고, 신규 플레이어의 진입 가능성 등이 대두되어 상대적인 주가 약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 동박 숏티지 강화에 대한 시그널이 중첩되면서 관심도가 다시 쏠리고 있다. 셀 업체의 동박 업체 지분 투자(LG-솔루스), 경쟁사의 공격적인 장기 Capex 발표(SKC 기존 25F Capa 13만톤, 신규 19만톤)는 고객사인 셀 업체들의 동박 공급 확대 요구로 해석된다. IMM 램프업에 집중하고 있던 동사의 중장기 로드맵이 상향 조절될 가능성이 큰 시점이다. 지난해 연초 kg당 5.0달러(LME 3M 기준)였던 구리 가격은 연말 7달러를 돌파해 1Q21에는 8~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수출용 동박가격도 지난해 상반기까지 부진했으나 하반기에 반등했다. 구리 가격 전가(2M~3M Lagging)에 따라 올해 상반기 중 동박의 가격 인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OEM의 배터리 내재화 전략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크다. 하지만 해외 생산설비를 확대하고 있고, 주력 제품의 숏티지가 지속되는 동박 업체에게는 업황의 변화가 없다. 3.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등을 생산하는 종합정밀화학소재 기업 “천보” '천보'社의 2021년 연간 매출액 2,447원(전년대비 +57%), 영업이익 515억원(전년대비 +71%)이 전망된다. 2020년 하반기 증설한 LiFSI의 가동 증가와 LiPO2F2 1,460ton, LiDBOB 400ton증설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사의 지속적인 물량 요청 증가 및 전방산업 호조로 분기별로 계단식 실적 성장이 이루어질 것으로, 2차전지 매출액은 2020년 760억원에서 2021년 1,643억으로 급격히 성장하면서 매출액 대비 소재 비중은 20년 49% →21년 67%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천보'社의 생산능력 확대와 가동률 상승에 따라 분기별 계단식으로 가파른 실적성장이 전망되고, LiPO2F2는 중국향 고객사 물량 증가로 전방산업 호조가 지속될 것이며 '천보'社의 생산능력은 연간 기준 20년 1,840ton →21년 4,000ton →22년 8,000ton→23년 12,000ton으로 가파른 성장을 계획하고 있어 최근 판가 감안 시 23년 이후 중장기 매출액 고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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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2021년도 1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 발표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4월 22일(목) 진단키트, 반도체 장비 등의 높은 수출 증가에 힘입어 중소기업 수출 호조가 지속·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21년 1분기 중소기업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12.1% 증가한 270억 달러로 역대 최대 1분기 수출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 역대 1분기 수출액(억 달러) : (1위) 270(’21.1Q), (2위) 252(’18.1Q), (3위) 245(’12.1Q) 1분기 중소기업 수출은 1, 3월 역대 최대 해당월 수출액을 기록하는 등 높은 증가세를 보였으며 조업일수 효과를 제외한 일평균 수출액도 2~3월 두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 역대 1월 수출액(억 달러) : (1위) 85.2(’21.1) (2위)82.8(’18.1), (3위)82.2(’19.1) 역대 3월 수출액(억 달러) : (1위) 103.1(’21.3) (2위)94.7(’18.3), (3위)90.4(’17.3) * 월별 수출 증감률(%) : (’20.10)△2.5→ (11)12.0→ (12)13.7→ (’21.1)14.5→ (2)4.1→ (3)17.1 일평균 수출액 증감률(%) : (’20.11)14.4→ (12)9.0→ (’21.1)9.4→ (2)20.1→ (3)17.1 품목별로는 상위 20대 품목(수출비중 51.7%) 중 18개 품목에서 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반도체(32.9%↑)와 반도체 제조용장비(26.1%↑)의 수출이 선전했고, 화장품, 합성수지 등도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유럽과 남미 등 코로나19 확산국으로의 진단키트 수출 급증에 따라 의약품(462.1%↑), 기타정밀화학제품(181.0%↑) 수출이 가파르게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수출 상위 5개국가 중 일본을 제외한 4개국 수출이 증가했다. 해당국 경제회복에 따라 중국, 미국, 베트남에서는 플라스틱·화장품·반도체 장비 수출이 확대됐고, 독일은 의약품·의료위생용품 등 케이(K)-방역 수출이 급증하면서 수출 상위 5개국으로 진입(’20.1분기 13위→‘21.1분기 5위)했다. 일본은 화장품, 자동차부품 수출은 증가했으나 금형, 기계요소 등 부진으로 1분기 수출이 감소했다. * 국가별 수출증감률(%): (중국)17.7, (미국)7.8, (베트남)2.2, (일본)△1.1, (독일) 195.8 한편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액은 ‘20년 1월부터 월별 두 자릿수 이상 증가세를 지속해 ‘21년 1분기 전년동기대비 108.2% 증가(2.45억 달러)한 것으로 나타났다. * 월별 온라인수출증감률(%): (’20.1)45.5 →(2)121.8 →(3)75.9 → … →(‘21.1)123.9 →(2)51.9 → (3)150.9 분기별 온라인수출액(억 달러): (’20.1Q)1.18 →(’20.2Q)1.53 →(’20.3Q)2.03 →(’20.4Q)2.44 →(’21.1Q)2.45 중소기업 총 수출과 비교하면 온라인 수출은 특정품목과 특정국가에 집중됐다는 특징이 있다. 품목별로는 화장품, 의류 등 한류 관련 소비재 비중이 높으며, 국가로는 아마존·알리바바 등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이 발달한 국가의 수출 비중이 높았다. * 품목별 온라인수출 비중(%): (화장품)44.7, (의류)20.4, (생활용품)4.9, (음향기기) 3.5, (패션잡화)3.1 국가별 온라인수출 비중(%): (일본)62.9, (중국)14.7, (미국)10.7, (싱가포르) 2.7, (대만)1.4 중기부 노용석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 수출이 경제 회복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중기부는 중소기업 수출호조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유망업종 중심으로 온라인과 비대면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고, 원부자재 가격, 환율, 운임료 등 중소기업 수출 리스크요인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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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3기 신도시 9천 4백호 등 사전청약 3만 200호 확정국토교통부(장관 직무대행 윤성원)는 올해 7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사전청약 대상지와 공급물량을 확정하고, 이를 위한 세부 지침을 21일부터 시행한다. 사전청약제도는 공공택지 등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조기화(약 1~2년) 하는 제도로,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앞당기고 수도권 청약 대기수요를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총 3만 2백호 중 7월에 4.4천호, 10월 9.1천호, 11월에 4천호, 12월에 12.7천호 등 네 차례에 걸쳐 공급한다. 차수별(7ㆍ10ㆍ11ㆍ12월)로 여러 개 단지를 묶어 일괄 공고하며, 주택규모ㆍ면적, 세대 수, 추정분양가, 개략 도면, 본 청약시기 등이 제공된다. 21년 사전청약 입지위치 및 공급물량 우선 7월에는 3기 신도시인 인천계양지구에서 1.1천호가 공급되며, 위례신도시 4백호, 성남복정지구 1천호 등도 계획되어 있다. 두 번째로 공급되는 10월에는 남양주왕숙2 지구 1.4천호, 성남 신촌ㆍ낙생ㆍ복정2에서 1.8천호, 인천검단ㆍ파주운정 신도시에서 2.4천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11월에는 하남교산(1천호), 과천주암(1.5천호), 시흥하중(0.7천호), 양주회천(0.8천호) 등에서 4천호가 공급되며, 마지막으로 12월에는 남양주왕숙ㆍ부천대장ㆍ고양창릉 등 3기 신도시에서 5.9천호와 구리갈매역세권(1.1천호)ㆍ안산신길2(1.4천호) 등의 입지에서도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신혼부부들이 주거문제로 결혼을 망설이거나 출산을 늦추는 일이 없도록 공급물량 중 신혼희망타운 비중을 절반 수준인 1만 4천호를 포함하였으며, 신혼부부ㆍ청년들에게 보다 많은 청약당첨의 기회가 돌아갈 것으로 기대한다. 신혼희망타운 입주 기본자격은 혼인 기간이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무주택세대구성원(신혼부부), 혼인을 계획 중이며 모집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에 혼인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무주택세대구성원(예비신혼부부),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한부모 무주택세대구성원(한부모가족)이다. 혼인 2년 이내 및 예비 신혼부부에게 가점제(가구소득, 해당지역 연속거주기간, 청약통장 납입횟수)로 우선공급하고, 1단계 낙첨자 및 잔여자 대상으로 가점제(미성년자녀 수, 무주택기간 등)로 공급한다. 신혼희망타운은 보육・교육시설이 집적화된 종합보육센터 설치, 통학길 특화, 다양한 놀이환경, 층간소음 저감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육아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또한, 주택구입을 위한 목돈 마련이 어려운 신혼부부에게는 신혼부부(신혼희망타운) 전용 금융상품(수익공유형)이 지원되며 LTV 최대 70%ㆍ연 1.3% 고정금리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누리집(www.3기신도시.kr, 4.29일 사전청약탭 오픈)를 통해 신청 자격, 청약일정 등의 정보를 우선 제공하고 일정에 따라 지구별, 블록별 정보, 단지배치도 및 평면도 등을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6월부터 콜센터(☎ 1600-1004) 운영을 병행하여 신속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고령자 및 인터넷 사용 취약자 등을 위한 현장접수처(위례, 동탄, 고양, 남양주)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전청약 신청 방법, 당첨자 선정기준, 제한사항 등 구체적 사항을 규정하는 지침이 21일부터 시행된다. 우선, 공공주택사업자는 접수 10일前 ➊주택단지 위치, 건설호수, 모집 세대 수와 ➋개략적 설계도면ㆍ주택공급면적, 추정분양가, ➌사전청약 신청자격, 구비서류, 신청 일시ㆍ장소, ➍당첨자 선정방법ㆍ일자, ➎본청약 일정, 입주 예정시기, 유의사항 등을 공고한다. 신청자격과 입주예약자 선정은 사전청약 공고일을 기준으로 현행제도와 동일기준으로 적용하여 선정하되, 해당 주택건설지역 거주자 우선공급의 경우 현재 거주 중이면 거주기간을 충족하지 않아도 사전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본 청약 시점까지 거주기간 충족필요) 당첨자는 본 청약이 시작되기 전에 공공주택사업자로부터 세대별 평면도, 확정된 분양가격 등의 정보를 받은 후 입주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다만, 당첨자 및 그 세대 구성원이 다른 주택을 소유(상속제외)하거나, 다른 주택을 분양받거나, 해당 주택건설지역 우선공급에 따른 의무 거주기간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당첨자격이 취소된다. 사전청약 신청ㆍ당첨 여부와 관계없이 본 청약을 하는데 제약이 없으며, 당첨자는 언제든 당첨자격을 포기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김규철 공공주택추진단장은 “그간 정부가 추진해 온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30만호 공급효과를 조기에 실현하고 국민들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앞당길 수 있도록 사전청약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수도권의 높은 청약 대기수요를 흡수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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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혁신방안 5월 중 발표…조직·기능 개편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조직과 기능을 혁신하는 방안을 5월 중 발표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LH 혁신방안은 조직·기능 개편, 투기방지 내부통제 마련, 경영혁신 등 3가지 방향에서 마련 중”이라며 “최종 혁신안은 5월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부동산 투기근절 및 재발방지 대책 후속조치 상황을 점검하며 “내부정보를 활용해 투기했다는 것이 확인되면 중징계 등을 내리게 LH 내부규정을 개정했고, 공직자 재산 집중심사단 신설 등 자체 추진 가능한 11개 제도개선 과제는 이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부동산거래분석기획단 출범, 상시 신고센터 접수 건에 대한 조사(1228건 ), 신도시 토지취득 등 세무조사(523건), 금융회사 대출 현장검사(3개) 등 부동산시장 교란행위 적발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도 시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법률 개정, 하위법령 개정 등 제도화와 관련해서는 “19개 법 개정안중 7개는 발의 완료했고 나머지 법안도 4월내 발의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해충돌방지법은 14일 국회 정무위 법안소위에서 의결됐고 농지법·농어업경영체법·농어촌공사법·사법경찰직무법·주택법·토지보상법은 법안 제출을 완료했다. 홍 부총리는 “11개의 하위법령(시행령·시행규칙 등) 개정사항에 대해서도 입법예고 등 후속절차를 추진 중”이라며 “이번주에는 농지원부제 개선을 위한 농지법 하위법령을 입법예고할 예정이며, 사업용 토지범위 축소 등을 위한 소득·법인세법 시행령 등도 5월 중 입법 예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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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 주요 교역상대국의 거시경제, 환율정책 보고서 발표미국 재무부는 4.16일(美기준)「주요 교역상대국의 거시경제·환율정책 보고서(이하 “환율보고서”)」를 발표하였다. 미국과 교역규모가 400억불 이상인 20개국의 2020년 거시경제·환율정책을 평가하였는데 교역촉진법(2015년)상 3개 요건을 모두 충족한 베트남, 스위스, 대만에 대해 심층분석을 실시하였으나,불공정한 무역이득 확보 등을 위해 환율을 조작했는지 여부에 대한 근거 불충분으로 종합무역법(1988년)상 환율조작국으로는 지정하지 않았다. 또한,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을 포함한 11개 국가는 관찰대상국(monitoring list)으로 분류하였다. 중국은 2019년8월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었다가 2020년 1월 해제된 이후 관찰대상국 지위를 지속 유지하고 있고, 새롭게 아일랜드와 멕시코가 관찰대상국으로 추가되었고 이번 보고서에 기록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교역촉진법(2015년)상 3개 요건 중 2개에 해당한다고 보고, 지난 보고서(2020년12월)에 이어 관찰대상국으로 분류하였다. 지난 보고서(2020년12월)와 마찬가지로 외환시장 개입 요건 판단시 미국의 추정치 대신 우리가 공시하는 외환당국 순거래 내역을 활용하였다. 이는 우리가 공시하는 내역에 대한 미국의 신뢰가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미국은 우리나라에 경제활동 정상화를 위한 확장적 재정·통화정책 지속과 잠재성장률 제고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노동시장 개혁, 사회안전망 강화 등 구조개혁 추진을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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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IBK기업은행, '금융‧고용 빅데이터 기반 중소기업 일자리 지원 향상' 업무협약 체결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과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16일 충북 음성군 고용정보원 본원에서 ‘금융과 고용 빅데이터 기반 중소기업 일자리 지원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보유한 고용‧금융 관련 인프라와 기술력,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고용지원 및 금융 서비스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중소기업의 구인을 돕고 디지털 뉴딜에 맞춰 고용‧금융 분야 빅데이터의 활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일자리포털 운영 ▲데이터 연계 ▲빅데이터 운용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고용부와 고용정보원에서 운영하는 일자리포털 ‘워크넷’(www.work.go.kr)과 IBK기업은행의 중소기업 전문 취업포털 ‘아이원잡’(i-ONE JOB)의 일자리 정보를 상호 연계한다.상호 연계가 완료되면, 구직자는 두 웹사이트 어느 곳에서라도 필요한 일자리 정보를 놓치지 않고 확인할 수 있으며, 기업 또한 한 곳에 게재한 구인공고를 두 사이트 모두에 노출시키는 효과를 얻는다. IBK기업은행은 고용정보원의 직무온톨로지*와 표준직무기술서 작성도구 API를 활용해 아이원잡의 매칭 서비스를 고도화한다.*직무 관련 1,150만개 핵심어를 추출해 직무와 핵심어 사이 연관성을 분석하고 관계를 정리한 뒤, 컴퓨터에서 다룰 수 있는 형태로 표현한 것아이원잡에서 고도화 서비스가 구현되면 직무온톨로지를 바탕으로 더욱 정밀한 기업-인재 알선이 가능해지며, 구인기업은 표준직무기술서를 활용해 손쉽게 공고를 작성할 수 있다. 두 기관의 빅데이터 전담 부서가 협업해 데이터 축적에서부터 정보 관리, 운영에 이르기까지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한다.고용정보원이 추진하는 고용‧노동 통합 DW(Data Warehouse) 구축과 고용보험 사각지대 발굴 등의 빅데이터 연구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시각화 된 직무온톨리지 예시 나영돈 한국고용정보원장은 “이번 협약은 데이터의 개방과 활용을 중시하는 디지털 뉴딜과도 잇닿아 있다”라며, “구인정보를 양방향으로 연계하고, 직무 데이터 사전을 바탕으로 매칭 서비스를 고도화함으로써 중소기업-구직자 간 불일치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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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안철수 "국민의힘 요구 모두 수용“[일간연예스포츠=임승환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9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의 야권 단일화와 관련해 "국민의힘 요구한 야권 단일화 방식을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야권 단일화 관련하여 기자회견을 하는 안철수 국민의당대표=임승환기자] 안 대표는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렇게 말하고 "저의 안철수나 오세훈 후보의 개인승리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오직 야권만이 이기길 바라는 마음을 알고 있기에 제게 불리하고, 불합리하더라도 단일화를 조속히 이룰 수만 있다면 모든 것을 감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