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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채상병 특검 거부권 예고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4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채상병특검법'(순직 해병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야당 단독으로 통과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1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문턱을 넘은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21대 국회 임기 막바지 여야 정국이 급랭하고 있다. 민주당은 야6당과 공조해 장외 집회에 나서는 등 투쟁 노선과 여론전을 병행한다. 국민의힘은 이탈표 방지 단속에 나섰다. 이 같은 갈등은 22대 국회 원구성까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21일 국무회의에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이 상정돼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여당은 줄곧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가를 우선이라고 주장하며 사실상 거부권 행사를 시사했다. 민주당은 야6당 공조로 대규모 장외 집회에 나서는 등 투쟁 노선과 여론전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해 윤석열 정권 민생파탄·검사독재 규탄대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규탄대회 등을 통해 투쟁 노선과 함께 여론전을 펼친 바 있다. 이미 범야권 6개 정당(민주당·정의당·새로운미래·개혁신당·진보당·조국혁신당)은 지난 11일 공동으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한 바 있다. 오는 25일엔 시민단체와 함께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장외 집회를 연다. 아울러 국민의힘 일각의 이탈표 끌어안기에 나서며 정부·여당을 압박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거부권 행사 후 재표결에 대비해 이탈표 방지에 주력할 방침이다. 국민의힘에선 지난 2일 본회의에서 김웅 의원이 찬성표를 던졌고 이상민, 안철수 의원 등이 찬성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은 23~28일 의원 해외출장 일정을 알려달라고 각 의원실에 공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채상병 특검에 거부권을 행사하면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표결을 진행할 가능성이 큰 만큼 출석률 높이기에 나선 것이다. 이같은 여야 대치는 이미 시작한 원구성 협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법안의 최종 관문인 법제사법위원회, 대통령실을 견제하는 운영위원회 위원장직을 모두 차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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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부부, 100년만 돌아온 '회암사 사리 이운' 기념 행사 참석…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9일 경기도 양주시 회암사지에서 열린 '회암사 사리 이운 기념 문화축제 및 삼대화상 다례재'에 입장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일제강점기에 불법 반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리가 10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것을 기념하는 불교계 행사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양주 회암사지(址)에서 열린 '회암사 사리 이운 기념 문화축제 및 삼대화상 다례제'에 참석해 "이번에 돌아와 모셔진 사리는 한국 불교의 정통성과 법맥을 상징하는 소중한 국가 유산"이라며 타국에 머물던 사리가 고국으로 돌아온 데 대해 기쁨을 표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오랫동안 풀지 못한 어려운 문제였지만, 한미관계가 더 가까워지면서 문제를 풀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정 운영에 있어 국민을 위한 간절한 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4월 16일 미국 보스턴미술관으로부터 가섭불, 정광불, 석가불, 나옹선사, 지공선사(3여래 2조사)의 사리가 100년 만에 환지본처(還至本處·본래의 자리로 돌아감)한 것을 기념해 열렸다. 이번에 돌아온 사리들은 본래 양주 회암사의 지공선사 사리탑에 모셔져 있다가 일제강점기 불법 반출된 것을 보스턴미술관이 사들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당시 김건희 여사가 보스턴미술관을 방문해 사리 반환 논의를 재개해 달라고 요청해 10년 만에 반환 논의가 재개됐고, 지난 달 보스턴미술관이 조계종에 사리를 기증하는 형태로 국내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리가 공개되는 것은 고려 후기 사리탑 봉안 이후 600년 만에 최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9일 경기도 양주시 회암사지에서 열린 '회암사 사리 이운 기념 문화축제 및 삼대화상 다례재'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윤 대통령 내외가 모두 참석했다. 불교계에서 김건희 여사의 참석을 간곡히 당부했다는 후문이다. 김 여사가 국내에서 대중 앞에 모습을 보인 것은 지난해 12월 2일 조계사에 마련된 자승 전 총무원장 스님의 분향소를 방문한 이후 169일 만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조계총 측에서 사리 환지본처에 김 여사의 도움이 매우 컸다"며 "행사에 김 여사가 꼭 참석해주길 바란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작년 12월 명품가방 수수 의혹 등이 불거지면서 네덜란드 순방 후 153일 간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지난 16일 캄보디아 혼 마넷 총리 부부 공식 오찬에 참석해 공개 활동을 재개했다. 대중 앞 공개 행사에 나선 것은 작년 12월 자승 전 총무원장 스님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이후 169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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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5월 광주가 오늘의 대한민국 자유를 이룬 토대"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광주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보수 정부 대통령 중 최초로 3년 연속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18일 국가보훈처 등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오전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5·18 정부 기념식에 참석했다. 당선 첫 해인 지난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 참석한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5·18 정치권 등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해서는 입장을 나타내지 않았다. 윤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키기 위해 광주가 하나가 되어 항거했다"며 "1980년 5월 광주의 그 뜨거운 연대가 오늘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이룬 토대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는 지금 또 다른 시대적 도전을 마주하고 있다. 경제적 불평등이 불러온 계층 갈등, 기회의 사다리가 끊어지면서 날로 심화되는 사회 양극화가 자유 민주주의의 위기를 불러오고 있다"며 "정치적 자유는 확장됐지만 경제적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수많은 국민들이 있다. 경제를 빠르게 성장시켜 계층 이동의 사다리를 복원하고 국민이 누리는 자유와 복지의 수준을 더 높이 끌어올려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윤 대통령은 오월 정신과 관련해 "그날의 아픔을 가슴에 묻고 묵묵히 오월의 정신을 이어오신 5·18유공자와 유가족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오월의 정신이 깊이 뿌리내리면서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의 꽃을 폈다"며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묶고 온 국민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 이것이 오월의 정신을 이 시대에 올바르게 계승하는 것이고 광주의 희생과 눈물에 진심으로 보답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오월의 정신이 찬란하게 빛나는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 저와 정부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1980년 광주 오월의 정신은 지금도 우리 속에 살아 숨 쉬고 있다"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광주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오월어머니 회원들의 손을 잡고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고 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 후 처음으로 참석한 42주년 기념식에서는 보수정부에서는 처음으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다. 현직 대통령 중 5·18 기념식에 참석한 최초 대통령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으로 집권 3년 차인 2000년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김 전 대통령 재임 기간 중 나머지 기간은 국무총리가 대신 참석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2003년부터 재임기간 중 매해 5·18 기념식에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에 이어 5·18 기념식에 3년 연속 참석한 두 번째 대통령이다.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은 취임 첫해에만 5·18 기념식에 참석하고 이후에는 조화만 보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취임 첫해 5·18 기념식 참석했지만 이듬해는 한미정상회담 준비 등을 이유로 불참했다. 이후 2019년과 2020년 기념식에 연속해 참석했으며 2020년에는 5·18 최후항쟁지 옛 전남도청 앞에서 5·18 기념식이 거행됐다. 임기 마지막 해인 2021년에는 방미 일정 준비를 이유로 국무총리가 대신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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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여사, 153일만에 공식활동 재개…한·캄보디아 오찬 참석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6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캄보디아 정상회담에 앞서 뺏 짠모니(Pich Chanmony) 캄보디아 총리 배우자와 환담 후 이동하며 각 나라의 전통의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대통령실 제공) 2024.5.16/사진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한-캄보디아 정상 오찬' 참석으로 공식 활동을 재개했다. 김 여사가 공식 석상에 등장한 것은 지난해 12월 윤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 귀국 행사 후 153일 만이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양국 정상 오찬에 양국 내외분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대통령실은 "올해 외국 정상과의 공식 일정, 특히 배우자와 친교 행사에 김건희 여사가 일관되게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김 여사는 지난달 23일 한-루마니아 정상회담, 지난달 30일 한-앙골라 정상회담에서도 정상 배우자 간 친교 환담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김건희 여사의 도움으로 캄보디아 어린이 로타군이 심장 질환 수술을 받은 일화를 소개하며,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가 정상회담과 오찬 때 "각별히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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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대기업 총수 주식 부자 6위올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집단으로 처음 지정한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이 대기업집단 총수 중 보유 주식 재산 평가액 6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2024년 5월 신규 및 재지정된 대기업집단 그룹 총수 주식재산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공시대상기업집단 88곳의 동일인이 보유한 계열사 주식 현황을 분석한 것으로 동일인이 50% 이상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계열사가 다른 상장 계열사 주식을 보유한 경우 해당 상장사의 지분 가치도 비율만큼 반영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방 의장이 보유한 주식 재산은 지난 14일 종가 기준 총 2조5448억원으로 88개 기업 총수 중 6위에 올랐다. 방 의장은 하이브의 지분 31.57%를 보유하고 있다. 방 의장의 주식재산은 하이브와 함께 올해 새로 지정된 대기업집단(현대해상, 파라다이스, 원익, 영원, 대신증권, 소노인터내셔널) 총수 중 가장 많았고 4대 그룹 총수인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보다도 많았다. 최 회장과 구 회장은 각각 2조1152억원, 2조203억원의 주식 재산을 보유해 8위, 10위에 올랐다. 88개 기업 총수 중 주식 재산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총수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었다. 이 회장은 지난 14일 종가 기준 15조9016억원의 주식 재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어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11조440억원),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4조9302억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4조160억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2조6216억원)이 뒤를 이었다. 이들 총수를 포함해 주식 재산을 1조원 이상 보유한 기업 총수들은 이동채 에코프로 전 회장(2조4547억원),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2조233억원), 이재현 CJ그룹 회장(1조8914억원),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1조6624억원),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1조4224억원), 방준혁 넷마블 의장(1조3038억원), 이해진 네이버 GIO(1조1303억원) 15명이었다. 한편 올해 지정된 대기업집단 88곳의 총수 중 최연소는 1981년생으로 올해 만 43세인 양홍석 대신증권 부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양 부회장은 대신증권 창업자인 고(故) 양재봉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여성 총수는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 유정현 넥슨 NXC 감사, 장영신 애경 회장, 박춘희 소노인터내셔널 명예회장 등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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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에 우원식..."이재명 방탄 국회시 민심 역풍" 경고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된 우원식 의원이 1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단 후보 선출을 위한 당선자 총회에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16일 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자로 우원식 의원을 선출한 것과 관련해 "민생 없는 국회, 당 대표 한 사람을 위한 방탄 국회로 또다시 전락시킨다면 결국 엄청난 민심의 역풍에 직면할 것을 명심하시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김민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에게는 중립성과 공정성을 의무로 여야 협치의 국회를 이끌어야 할 책임이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축하를 전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우려가 앞서기도 한다"며 "국회의장 후보 선출 과정에서 보인 '명심 팔이' 경쟁에서 국익과 민생에 대한 걱정보다, 국회를 이재명 대표의 방탄 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가 더 커 보였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총선 후 민주당이 보여준 일련의 모습에서 '여·야 협치'는 찾기 어려웠다"며 민주당이 법제사법위원회 등 상임위원장 독식 예고와 특검법, 전국민 25만원 지원법 등을 일방적으로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국회는 민의의 전당"이라며 "국익과 민생을 위한 치열한 논의의 장이어야 하고, 여야는 끊임없이 대화와 소통으로 합의를 끌어내야 하며 국회의장은 정치적 중립적 입장에서 그 간극을 조정하고 중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이제 '일하는 국회'의 문을 열어야 할 때"라면서 "국민의힘도 협력하겠다"고 했다. 앞서 민주당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당선인총회를 열어 5선의 우 의원을 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6선의 추미애 당선인은 고배를 마셨다. 국회 관례상 국회의장은 원내 1당에서 낸다. 우 의원은 다음 달 5일로 예정된 22대 국회 첫 본회의에서 표결을 거쳐 의장으로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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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기술 다우오피스-한일네트웍스, 기업 디지털 혁신을 위한 MOU 체결다우기술 Bizapplication 부문 정종철 전무(오른쪽)와 한일네트웍스 SM사업부 민기혁 상무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4년 5월 14일 -- 다우기술(대표이사 김윤덕)이 지난 13일 유베이스 그룹(대표이사 권상철)의 IT 자회사 한일네트웍스와 기업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다우기술 Bizapplication 부문 정종철 전무와 한일네트웍스 SM사업부 민기혁 상무가 참석해 양사의 협업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양사는 협약식에서 각 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업무 시스템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업무시스템을 상호 연동해 서비스 사용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더불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추진하면서 양사의 주요 서비스에 대한 고객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다우기술은 올인원 업무플랫폼 ‘다우오피스’를 통해 그룹웨어, 경영지원, 경비관리, 경리회계 등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업무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일네트웍스는 기업의 경영 성과를 극대화해주는 전사적지원관리(ERP)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우오피스와 한일네트웍스의 업무 시스템을 도입한 기업들은 더욱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우기술 Bizapplication 부문 정종철 전무는 “이번 협약으로 업무 시스템 도입을 고려 중인 기업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경험하고, 보다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 제휴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디지털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일네트웍스 민기혁 상무는 “다우기술과 한일네트웍스는 기업의 업무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만큼 신규로 업무 시스템을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우기술 소개 다우(多佑)는 ‘세상에 많은 도움을 준다’는 뜻으로, 1986년 창립한 다우기술은 창립부터 오늘까지 한국 IT 산업의 발전과 그 맥락을 함께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다. 또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는 최초로 거래소 상장이라는 기록과 함께 오직 IT 한 우물만을 고집하며 대표 IT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다우기술은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을 통해 ‘대한민국 no.1 IT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더 높이 도약할 것을 약속하며, 정직하고 투명한 경영과 우수한 실적으로 고객, 임직원, 주주와 함께하는 ‘상생(相生) 경영’을 펼쳐나갈 것이다. 다우오피스: https://daouoffice.com/ 웹사이트: http://www.dao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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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조국과 악수…5년 만에 공식 석상 첫 대면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을 마친 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부처님 오신 날인 오늘(15일) 조계사에서 열린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 퇴장하는 길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만나 악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조 대표와 악수하며 눈인사했고, 특별한 대화는 나누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대표 측은 윤 대통령이 조 대표에게 "반갑습니다"라고 말했다면서 윤 대통령이 조 대표와 공식 석상에서 만난 건 지난 2019년 7월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총장으로 임명된 윤 대통령은 당시 청와대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민정수석이었던 조 대표와 만나 차담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봉축 법요식에 참석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 등과도 악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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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로셀, 1분기 영업이익 101억 ‘15.3% 증가’비츠로셀 제품군 2024년 5월 14일 -- 리튬 일차전지 및 이차전지 소재기업 비츠로셀(코스닥 082920, 대표 장승국)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01억775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동기 대비 각각 3.2%와 37.2% 상승해 375억7094만원, 119억6024만원을 기록했다. 비츠로셀은 2023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올해 1분기에도 영업이익율 26.9%, 당기순이익율 31.8%를 달성하는 등 회사가 본격적인 성장세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된다. 비츠로셀은 수출 위주 매출 구조에서의 달러 환율 효과, 제품 믹스, 리튬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의 하락 등을 높은 이익률의 원인으로 분석하면서 팬데믹 이후 스마트 미터기 시장, 석유가스 시장, 군수 시장 등 주요 전방산업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다음 분기 이후에도 호실적을 지속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현재 비츠로셀은 리튬 이차전지 소재 및 리튬 리싸이클링을 주요 신사업으로 선정하고 R&D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Makesens 등과의 협업을 통한 이차전지 음극재 사업화 및 국책과제를 통한 차세대 이차전지용 초박형 리튬포일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리튬 리싸이클링 사업화를 위해서도 국내외 협력사들과 긴밀하게 움직이고 있다. 비츠로셀 장승국 대표는 “올해는 현재의 성장세를 이어 나가면서 주요 신사업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츠로셀 리튬메탈연구소 비츠로셀 소개 비츠로셀은 1987년 설립된 리튬 일차전지 및 이차전지 소재 기업이다. △스마트 미터기, 군 통신 장비, 전자기기 및 위치추적장치 전원용 리튬전지 △유도 무기, 포탄 등 군수용 열전지 및 앰플전지 △석유 시추 등에 사용되는 고온전지 △EDLC (슈퍼 캐패시터) 등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필름형 배터리, 특수목적용 이차전지, 이차전지 소재, 리튬 리사이클링 등에도 활발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vitzrocell.c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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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또 구속기로 … '횡령·배임 혐의'배임·횡령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지난해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지 1년도 되지 않아 횡령·배임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이 또 한번 구속 위기에 처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7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이호진 태광그룹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오는 1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경찰은 이 전 회장이 그룹 계열사를 동원해 수십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전 회장은 직원들의 계좌로 허위 급여를 지급하도록 하고 이를 빼돌린 것으로 파악됐다. 계열사 임원들은 겸직이 금지돼 있지만 이 전 회장이 규정을 어기고 두 개 회사에 적을 두는 것처럼 조작해 이중 급여를 받았다는 혐의다. 또한 경찰은 이 전 회장에게 태광CC가 골프연습장 공사비 8억6000만원을 대납하도록 한 혐의와 계열사 법인카드 8000만원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도 있다고 보고 있다. 태광그룹 측은 이 전 회장의 혐의를 부인했다. 그룹 2인자였던 전 경영협의회 의장 김모 씨가 이 전 회장과의 갈등 후 회사를 떠나고 이 전 회장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김 씨가 검찰 수사에서 자신의 범법 행위가 드러날 위기에 처하자 책임을 전가한 것"이라며 "감사 착수 후 김 전 의장 관련 비위가 다수 드러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