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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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포항스틸러스, 지역아동에게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 전해포항스틸러스가 지역아동 120명에게 이른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15일 오전, 포항스틸러스 마스코트 쇠돌이, 쇠순이를 비롯한 사무국은 남구 연일읍에 위치한 다사랑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지역아동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준비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김복조 남구청장과 포항시 김신 새마을체육과장이 함께 참석했다. 매년 12월이면 산타로 변신해 포항시내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해온 포항은 올해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협조를 통해 '포항스틸러스 산타원정대'를 진행했다. 올해는 아이들의 희망 선물 목록에 따라 무선 이어폰, 문구세트, 텀블러, 머플러,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120개를 마련했다. 크리스마스의 행복을 전하는 포항의 선물은 다사랑지역아동센터 외 총 48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 비대면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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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 K리그1 다이나믹 포인트 결산데이터를 보면 K리그가 새롭게 보인다. 대구 세징야가 2021시즌 K리그1에서 가장 다이나믹한 플레이를 주도한 선수로 나타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2021 K리그1 다이나믹 포인트’를 통해 한 시즌을 돌아본 결과 세징야는 합계 57689점으로 전체 1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공식 기록은 32경기 출전에 9골 7도움이다. 득점왕이나 도움왕 같은 타이틀은 그의 몫이 아니었다. 대신 다양한 지표를 통해 선수들의 활약상을 평가하는 다이나믹 포인트가 세징야의 가치를 인정했다. 세징야는 시즌 내내 공격과 패스, 수비 항목에서 고르게 점수를 확보했다. 세징야의 꾸준한 활약으로 대구도 창단 후 최고 성적(3위)을 향한 여정에 힘을 낼 수 있었다. 세징야를 필두로 돌풍의 주역들이 다이나믹 포인트 상위에 잇달아 이름을 올렸다. 2위 라스(수원FC), 3위 주민규, 4위 이창민(이상 제주), 5위 바코(울산) 순이다. 특히 수원FC와 제주는 이번 시즌 승격과 함께 파이널A에 진입하는 저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확실한 해결사와 공-수 균형을 지휘하는 살림꾼의 존재감이 팀 수준을 끌어올린 사례다. 수비에서는 공격과 수비의 경계를 허무는 측면 요원들의 활약상이 빛났다. 이기제(수원), 강상우(포항), 정재우(제주)가 다이나믹 포인트 상위에 올랐다. 골키퍼로는 유일하게 조현우(울산)가 다이나믹 포인트 TOP 30에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다이나믹 포인트는 선수별 부가데이터를 통해 선수들의 활약상을 알아보는 일종의 ‘파워랭킹’이다. 포인트 산출 기준 및 세부 내용은 K리그 데이터 포털(data.kleagu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K리그1 포지션별 최고는 누구? FW 세징야(대구, 57689점, 전체 1위) 위대한 선수에게는 팀 수준을 끌어올리는 힘이 있다. 대구 세징야가 그런 선수다. 2016년 K리그2에 속했던 대구에 입단해 팀 승격을 이끌었고, 2017년부터는 전방위 공격수로 맹활약하며 팀의 도약을 주도했다. 강한 압박과 집중 견제 속에도 꾸준히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남겼다. 이번 시즌에는 9골 7도움을 작성하며 팀 역대 최고 성적(3위)에 기여했다. 다이나믹 포인트에서도 공격과 패스 항목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확보했다. 득점(14400점)과 도움(3500점) 외에 유효슈팅(31회, 4650점), 키패스(84회, 12600점), 크로스 성공(67회, 2680점) 등에서 활약이 두드러졌다. 골과 도움이라는 직관적 지표 외에 수비 지표에서도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다. 그라운드와 공중을 가리지 않는 경합(9940점)을 시도하고 인터셉트(27회, 1480점)로도 기회를 만들었다. 공격수 부문 TOP 5에 든 선수 중 수비 항목에서 1만 점 이상 확보한 이는 세징야가 유일하다. 공격수 부문 2위는 수원FC 돌풍을 주도한 라스(55647점, 전체 2위)였다. 탁월한 결정력(18골, 26700점)과 동료를 활용하는 센스가 두루 돋보였다. 도움(6개, 3000점), 키패스(46회, 6900점) 등으로 점수를 챙겼다. 3위는 K리그1 득점왕에 오른 주민규(제주, 전체 3위)의 몫이었다. 독보적인 ‘피니셔’ 주민규는 득점(16골, 25600점)과 PK득점(6골, 3300점), 유효슈팅(38회, 5700점) 등 골문 앞 존재감으로 착실히 점수를 쌓았다. 이들 외에 뮬리치(성남, 43636점, 전체 6위), 일류첸코(전북, 42042점, 전체 10위)도 높은 순위에 올랐다. MF 이창민(제주, 48485점, 전체 4위) 이창민은 제주의 도약을 압축적으로 설명하는 인물이다. 승격팀 제주는 1부리그 복귀와 함께 파이널A 진입-최종 4위 성과를 냈다. 탄탄한 공수 균형에 정교한 마무리가 더해진 덕이었다. 중원 싸움을 주도한 이가 전천후 플레이어 이창민이다. 엄청난 활동량으로 전방위를 커버하면서 공격과 수비에 고루 관여해왔다. 중장거리에 특화한 강력한 슈팅, 정교한 패스가 강점이다. 이번 시즌에는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기록 자체는 평범한 수준이지만 다이나믹 포인트 미드필더 부문 1위, 전체 4위에 오른 데서 그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유효한 움직임이 많았다는 뜻이다. 골(6400점)과 도움(1000점) 외에 유효슈팅(28회, 4200점), 키패스(46회, 6900점), 패스 성공(1923회, 3846점) 등 공격 지표에서 센스를 확인할 수 있다. 수비 지표에서도 존재감이 두드러진다. 경합에서 그라운드(156회, 9360점)와 공중볼(36회, 720점)을 가리지 않았고 인터셉트(88회, 5280점)와 태클(10회, 600점) 등을 시도하며 주도권 싸움에 나섰다. 441회에 달하는 획득 수치에서도 그의 적극성이 드러난다. 제주의 균형감이 어디서 비롯되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창민에 이어 바코(울산, 48348점, 전체 5위)-신진호(포항, 43601점, 전체 8위)-무릴로(수원FC, 42495점, 전체 9위)-오스마르(서울, 40759점, 전체 15위)가 미드필더 TOP 5에 이름을 올렸다. 바코는 9골 3도움이라는 준수한 공격포인트 외에 드리블과 ‘탈압박’으로 팀 공격을 지휘했다. 신진호는 날카로운 패스와 크로스로 팀 공격을 지원하는 동시에 태클, 인터셉트, 경합 등으로 수비에도 힘을 보탰다. 무릴로는 라스와 함께 수원FC의 비상을 이끈 핵심 선수다. 오스마르는 몸을 사리지 않는 수비와 특유의 센스로 서울의 반등을 주도했다. DF 이기제(수원, 43623점, 전체 7위) 공격하는 수비수, 수비하는 윙어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공격과 수비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현대축구에서 사이드백(윙백)은 전술의 키가 되곤 한다. 소위 ‘시프트’를 가동할 수 있는 자원들로 팀에 유연성을 더해주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 K리그에서 윙백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다이나믹 포인트 수비 부문 TOP 5에 오른 선수 중 세 명이 공격과 수비를 넘나드는 이들이었다. 단연 돋보이는 이는 이기제다. 이번 시즌 전경기 출전에 5골 5도움을 기록했다. 수비수로 득점(9000점)과 도움(4500점)을 추가하면서 많은 점수를 확보했다. 5골 모두 페널티 지역 밖(6500점)에서 이뤄졌다. 상대의 허를 찌르는 ‘의외성’을 몰고 온 존재였다는 의미다. 1721회에 달하는 패스 성공(3442점)과 키패스(50회, 7500점), 크로스 성공(67회, 2680점) 등으로 날카로운 지원 능력도 뽐냈다. 시즌 초반 수원이 전환 싸움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강세를 보일 수 있었던 배경에 이기제가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강상우(포항, 41926점, 전체 11위)와 정우재(제주, 34841점, 전체 23위)도 ‘전술의 묘’를 살린 핵심 선수들로 인정 받았다. 강상우는 측면 뿐 아니라 최전방과 중앙을 오가는 변칙의 키로 활약하며 4골 8도움을 기록했다. 정우재는 경합과 인터셉트 등으로 주도권 싸움에 적극성을 보이는 동시에 3골 2도움으로 공격을 지원했다. 중앙 수비수로는 홍정호(전북, 39387점, 전체 16위)와 불투이스(울산, 32845점, 전체 27위)가 수비수 TOP 5에 들었다. 두 선수 모두 우승을 다투는 팀에서 수비 리더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GK 조현우(울산, 34289점, 전체 24위) K리그1 최소 실점 팀은 전북(37실)이다. 울산은 그보다 4실점을 더 허용했다. 그럼에도 울산의 조현우가 골키퍼 부문 1위에 올랐다. 팀과 협업으로 이뤄지는 수비 뿐만 아니라 골키퍼 단독 활약상으로 더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였다는 뜻이다. 다이나믹 포인트 TOP30에 이름을 올린 골키퍼는 조현우가 유일하다. 조현우는 이번 시즌 전경기에 출전했다. 15경기를 무실점(12000점)으로 지킨 안정감이 돋보인다. 개인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골키퍼 지표에서 선방 활약상은 더 두드러진다. 펀칭(58회, 11600점), 캐칭(55회, 13750점), 공중볼 처리(14회, 140점) 등 순발력을 발휘했다. 획득(164회, 1640점)과 팀 승리(21경기, 10500점) 포인트에 따른 가산점까지 확보했다. 우승팀 전북의 송범근은 총점 31057점으로 골키퍼 부문 2위(전체 39위)에 올랐다. 가산점 등에서의 기록은 엇비슷했지만, 펀칭(45회, 9000점), 캐칭(45회, 11250점) 등에서 조현우가 조금 더 우위를 점했다. ■단일 경기 최다 다이나믹 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는? 올 시즌 K리그1에서 다이나믹 포인트를 올린 선수는 모두 361명이다. 이들의 시즌 누적 점수 평균은 6439점인데, 단 한 경기에서 이를 뛰어넘은 선수가 3명이 있었다. 먼저, 수원FC 공격수 라스는 21라운드 울산을 상대로 4골 1도움을 몰아치며 2021시즌 K리그1 단일 경기 최다 다이나믹 포인트인 8563점을 기록했다. 전북 공격수 구스타보 역시 15라운드 성남전에서 ‘포트트릭’을 달성해 8038점을 얻었다. 마지막 한 명은 36라운드 성남전에서 2골 1도움으로 6764점을 기록한 서울 미드필더 팔로세비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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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문선민, 11월 게토레이 ‘G MOMENT AWARD’ 수상전북 문선민이 11월 'G MOMENT AWARD(게토레이 승리의 순간)'를 수상했다. 지난 8월 상주상무에서 첫 수상 이후 개인 통산 두 번째다. 게토레이 'G MOMENT AWARD'는 세계 1위 스포츠음료 브랜드 게토레이와 K리그가 손을 잡고 지난해 신설한 상이다. 매월 승리팀의 득점 중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은 선수에게 수여한다. 2명의 'G MOMENT'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팬투표 100%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11월 'G MOMENT AWARD'를 놓고 전북 문선민과 성남 안진범이 경쟁했다. 문선민은 37라운드 대구를 상대로 후반 41분 역습 상황에서 골키퍼가 나와 있는 것을 확인하고 절묘한 칩슛으로 골망을 가르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안진범은 같은 라운드 광주전에서 전반 29분 코너킥 상황에 흘러나온 공을 오버헤드킥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터뜨렸다. 팬 투표 결과 문선민이 총 7,240표(61.4%)를 받으며 4,550표(38.6%)를 얻은 안진범을 따돌리고 11월 'G MO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선민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트로피가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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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설영우, 11월 K리그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 수상울산 측면 수비수 설영우가 11월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 수상 이후 올 시즌 두 번째 수상이다.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1998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에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이 지나지 않은(2019시즌 이후 데뷔) 선수 중 매달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돌아간다. 위 조건을 충족하는 선수 중 해당 월에 소속팀의 총 경기시간 중 절반 이상을 출장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하고,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TSG(기술연구그룹)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11월 영플레이어 상은 35라운드부터 38라운드까지 총 4경기들을 평가 대상으로 했다. 11월 후보선수는 설영우, 엄원상(광주), 최지묵(성남), 강성진(서울), 김태환(수원) 등 모두 26명이었다. 이 중 설영우가 해당 기간 라운드 베스트11 2회 선정, 공격포인트 2개(1골 1도움)로 공동 1위 등 활약하며 TSG 위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K리그 데뷔 2년차인 설영우는 현대중, 현대고를 졸업한 울산 유스 출신이다. 올해 31경기에 나와 2골 3도움을 올리는 등 울산의 주전 자리를 꿰찼다. ‘11월 영플레이어’로 뽑힌 설영우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된다. 한편, 올해부터 K리그의 파트너사가 된 경남제약은 1957년에 설립한 제약회사로 '레모나'를 판매하며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BTS와 트와이스 등 최정상 아이돌 그룹을 전속 모델을 활용하여 브랜드 가치 상승을 도모했고, 올해부터는 K리그와 함께하며 '국민 비타민'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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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와 함께한 특별한 1박 2일, 현대오일뱅크-K리그, 'K리그 드림어시스트' 축구 캠프 성료'K리그 드림어시스트'가 12월 4일과 5일 이틀간 울산에서 축구 캠프를 열어 K리그 출신 멘토들과 축구 꿈나무들의 의미있는 동행을 지원했다. 'K리그 드림어시스트’는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과 K리그 공식 후원사 현대오일뱅크,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전,현직 K리그 선수들과 유소년 축구선수들 간 1대1 멘토링을 지원하고 멘티들에게 다양한 후원을 제공한다. 이번 축구 캠프는 멘토와 멘티간 1박 2일의 장시간 교류를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실제 프로 선수들의 생활과 훈련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첫날인 4일에는 울산현대 클럽하우스를 방문해 프로 선수들의 일상을 체험하고 울산 U15 팀 코칭스태프와 함께 훈련하는 시간을 가졌고, 멘토-멘티간 미니게임, 레크레이션 활동 등을 함께했다. 이 날 일정에는 없던 김태환, 이청용, 조수혁 등 울산 선수들이 깜짝 방문해 멘티들에게 여러 조언을 전하기도 했다. 2일차인 5일 오전에는 고차원, 문기한, 박진포 등 K리그 선수 출신 멘토들의 강연이 진행됐다. 축구를 시작했던 이유, 축구와 학업 사이 고민, 슬럼프 극복 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오후에는 울산문수경기장 투어를 진행하고 K리그1 38라운드 최종전 울산 대 대구 경기를 관전했다. K리그 통산 255경기에 출장한 박진포 멘토는 “멘티와 함께 운동하고 고민 상담을 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면 더 많은 멘토, 멘티들이 참가했으면 좋겠다.”라며 캠프에 참가한 소감을 전했다. ‘K리그 드림어시스트’는 작년 1기 출범 이후 꾸준한 관심으로 올해는 2기가 활발히 활동 중이다. 연맹은 지난해 진로 교육 활성화 공로로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또한, 프로그램 파트너인 롯데칠성음료, 푸마, 크라운, 바른세상병원이 선수 성장을 위한 축구용품, 음료, 제과, 부상치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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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제21차 상벌위원회 결과 (공로상, 감사상, 클럽상 포상 및 방역수칙 위반 징계)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제21차 상벌위원회를 개최하여, 12월 7일 개최되는 K리그1 대상 시상식에서 수여할 공로상, 감사상, 클럽상 등에 대한 포상 심의와 선수 방역수칙 위반 적발건에 대한 징계를 의결했다. 공로상에는 곽합 국군체육부대장, 포항 오범석 선수가 선정됐다. 곽합 부대장은 재임 중 훈련시설 개선, 전문 심리삼당사 활용 등 체계적인 선수단 관리로 군 입대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상무 선수단의 페어플레이 정신 고취에 기여했다. 오범석 선수는 2003년 포항 입단 후 울산, 수원, 안산경찰축구단, 강원, 포항 등을 거치며 K리그 통산 396경기에 출장해 15골 11도움을 기록한 베테랑으로,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발표했다. 감사상에는 아디다스, 김광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교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선정됐다. 아디다스는 2012년부터 10년째 K리그를 후원하며 K리그 발전에 기여했다. 김광준 교수는 AFC챔피언스리그 8강전 및 4강전에서 감염관리관으로서 방역 시스템을 총괄하며 안전한 대회운영에 기여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2020년 12월 K리그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재정건전성 강화와 유소년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K리그와 협력하고 있다. 구단별 유스 육성 성과를 평가하여 시상하는 유소년클럽상에는 FC서울, 사회공헌활동 지표가 높은 클럽에 시상하는 사랑나눔상에는 대전하나시티즌과 충남아산FC가 선정됐다. 한편, 이번 상벌위원회에서는 지난 2월 사적모임 인원제한 기준을 초과하여 지인들과 모임을 가진 사실이 확인된 울산 홍철에 대하여 제재금 250만원의 징계를 결정했다. 또한 지난 10월 31일 대구 시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위반한 사실이 알려진 대구 박한빈, 정승원, 황순민, 경남 김동진에게는 경고의 징계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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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으로 예측하는 K리그 베스트일레븐, ‘팬 여론조사 이벤트’ 시작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하나원큐 K리그1 대상 시상식 2021’을 맞이해 팬들이 직접 수상자를 예측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팬 여론조사’로 이름 붙인 이번 이벤트는 지난 30일(화) 발표된 2021시즌 K리그1 개인상 후보 명단을 참고하여 팬들이 직접 수상자를 뽑아보는 이벤트이다. K리그 이벤트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팬들의 예측 데이터는 이벤트에만 사용되며 실제 수상 여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은 언제든 이벤트페이지에서 자신의 예측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부문별로 현재 어떤 후보가 팬들로부터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실제 수상자는 이번 달 7일(화) 오후 3시 개최되는 ‘하나원큐 K리그1 대상 시상식 2021’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자 발표 결과에 따라, 가장 많은 수상자를 맞힌 10명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오만원권을 증정한다. 수상자 예측 여부와 상관없이 참여만 한 팬들에게도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치킨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링크를 비롯한 더 자세한 내용은 K리그 SNS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2021시즌 K리그1 개인상 후보 명단(가나다 순) ○ M.V.P. 세징야(대구), 이동준(울산), 주민규(제주), 홍정호(전북) ○ 영플레이어상 고영준(포항), 설영우(울산), 엄원상(광주), 정상빈(수원) ○ 감독상 김도균(수원FC), 김상식(전북), 이병근(대구), 홍명보(울산) ○ 베스트11 - GK 김영광(성남), 송범근(전북), 조현우(울산), 최영은(대구) - DF 강상우(포항), 권완규(포항), 김기희(울산), 김오규(제주), 김태환(울산), 민상기(수원), 불투이스(울산), 설영우(울산), 안현범(제주), 오스마르(서울), 이기제(수원), 이용(전북), 임창우(강원), 정우재(제주), 정태욱(대구), 홍정호(전북) - MF 기성용(서울), 김민우(수원), 김보경(전북), 김태환(수원), 무릴로(수원FC), 바코(울산), 세징야(대구), 신진호(포항), 엄원상(광주), 이동경(울산), 이동준(울산), 이창민(제주), 임상협(포항), 제르소(제주), 쿠니모토(전북), 한교원(전북) - FW 구스타보(전북), 나상호(서울), 라스(수원FC) ,무고사(인천), 뮬리치(성남), 에드가(대구) ,일류첸코(전북), 주민규(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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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 K리그1 2021 대상 시상식’ 후보명단 발표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29일(월) 2021시즌 K리그1 개인상 후보선정위원회를 열어 올 시즌 K리그1의 최우수감독상, 최우수선수상(MVP), 영플레이어상, 베스트11 부문의 4배수 후보를 선정했다. 후보선정위원회는 연맹 기술위원, 취재기자, 해설위원 등 올 시즌 K리그1 현장에서 많은 경기를 지켜본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후보선정위원회는 각 구단이 제출한 부문별 후보 명단을 바탕으로 기록 지표와 활약상을 고려하여 후보 선정 작업을 마쳤다. 선정된 후보들을 대상으로 30일(화)부터 각 구단 감독(30%), 주장(30%), 미디어(40%) 투표를 진행하여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K리그1 개인상 최종 수상자는 내달 7일(화) 서울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대상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올 시즌 최우수선수(MVP)를 놓고 세징야(대구), 이동준(울산), 주민규(제주), 홍정호(전북)가 경쟁한다. 세징야는 9골 7도움으로 대구의 3년 연속 파이널A를 이끌었고, 이동준은 울산 이적 후 첫 시즌 만에 팀내 가장 많은 15개의 공격포인트(11골 4도움)로 팀 공격을 책임졌다. 득점왕이 유력한 제주 공격수 주민규는 제주를 승격 첫해 만에 4위로 올려놨다. 홍정호는 35경기에 나와 2골 1도움을 올렸고, 매 경기 결정적인 수비를 선보이며 전북의 수비를 든든히 지켰다. K리그1 영플레이어상 후보는 고영준(포항), 설영우(울산), 엄원상(광주), 정상빈(수원)이다. 데뷔 2년차인 미드필더 고영준은 32경기에 나와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0라운드 전북전 득점으로 팀에 1대0 승리를 안겼다. 설영우는 30경기 출장해 울산의 측면 수비를 책임졌고, 1골 2도움까지 더해 공격에 힘을 보탰다. 데뷔 3년 차를 맞은 엄원상은 25경기 5골 1도움으로 2년 연속 영플레이어상 후보에 올랐다. 수원 공격수 정상빈은 데뷔 첫해 만에 27경기 6골 2도움을 올리며 2017시즌 김민재(당시 전북)에 이어 처음으로 데뷔 첫해 영플레이어상을 노린다. K리그1 최우수감독상 후보에는 김도균(수원FC), 김상식(전북), 이병근(대구), 홍명보(울산) 등 4명의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일레븐은 골키퍼 1명, 수비수 4명, 미드필더 4명, 공격수 2명으로, 포지션별 4배수의 후보를 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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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골 홍정호(전북), K리그1 37라운드 MVP전북 홍정호가 ‘하나원큐 K리그1 2021’ 37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홍정호는 28일(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와 전북의 경기에서 결승 골을 기록하며 전북의 2대0 승리에 기여했다. 홍정호는 후반 2분 쿠니모토가 올린 코너킥을 오른발 터닝슛으로 연결해 대구의 골망을 흔들었다. 홍정호는 이날 득점 외에도 90분 내내 대구의 공격을 막아내는 단단한 수비를 선보이며 만점짜리 활약을 펼쳤다. 전북은 홍정호와 문선민의 연속 골로 2대0 승리를 거두며 37라운드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전북(승점 73)은 이날 승리로 2위 울산(승점 71)과 승점 2점 차를 유지하며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37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7일(토)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 광주의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성남은 전반 29분 안진범의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에 힘입어 1대0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성남은 K리그1 잔류가 확정됐고, 패배한 광주는 K리그2 강등이 확정되며 양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하나원큐 K리그1 2021 37R MVP, 베스트11, 팀, 매치] MVP: 홍정호(전북) 베스트11 FW: 제르소(제주), 주민규(제주), 문선민(전북) MF: 쿠니모토(전북), 기성용(서울), 안진범(성남) DF: 정우재(제주), 홍정호(전북), 권경원(성남), 이용(전북) GK: 김영광(성남) 베스트 팀: 전북 베스트 매치: 성남(1) vs (0)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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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국방의 의무 다하고 인천유나이티드 합류인천유나이티드 수비수 김동민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팀에 합류했다. 인천 구단은 2020년 5월 김천상무축구단(전 상주상무)으로 군 복무를 떠난 수비수 김동민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팀에 합류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대를 졸업한 후 2017년 인천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동민은 데뷔 시즌 13경기에 출전하며 측면 수비수로 종횡무진 활약했다. 이후 2018시즌에는 17경기에 출전 1득점을 기록했고, 2019시즌에는 23경기에 출전하는 등 인천의 주축 측면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2020시즌을 앞두고 상무 유니폼을 입은 김동민은 2시즌 간 FA컵 포함 총 10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기록했다. 11월 27일 자로 전역을 명받고 28일 민간인 신분이 된 김동민은 코로나19로 미복귀 전역을 한 후 곧바로 지난 10월 26일부터 팀 훈련에 참가하는 등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김동민은 원래 자신의 등번호인 47번을 받고 인천에서의 복귀전을 준비한다. 김동민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고향 팀으로 돌아오게 됐다. 상무에서 한 단계 성장한 선수가 됐다. 이제 인천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