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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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벤토, 이라크무득점 무승부한국은 지난 목요일 서울에서 열린 A조 개막전에서 이라크와 무득점 무승부를 거두며 AFC 아시아 예선 마지막 라운드에 부진한 출발을 했습니다. 태극전사들의 다음 상대는 다음 주 수원의 레바논이다. 2006년 FIFA 월드컵에서 태극 전사들을 이끌었던 딕 애드보카트가 이끄는 이라크는 네덜란드인이 8월 초 고삐를 잡은 이후 스페인과 터키에서 일련의 훈련 캠프를 거쳤습니다. 수요일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애드보카트는 자신의 혐의가 "한국을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고,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주최측의 경우로 판명되었습니다. 방문객들은 빠른 카운터에서 기회를 찾는 동안 견고한 수비에 다시 앉았습니다. 빨간 남자의 경우, 이재성과 황인범이 공원 한가운데에있는 끈을 잡아당기며 고집스러운 이라크 후방 경비대를 상대로 돌파구를 찾기 위해 애썼다. 홍철이 왼쪽에서 코너킥을 한 후 혼잡한 골문으로 공을 넘어가면서 주최측의 첫 번째 득점 찬스가 세트피스에서 찾아왔다. 황우조의 헤더는 처음에는 수비수에 의해 막혔고, 이재성은 골키퍼만 이길 수 있는 크로스바 에 느슨한 공을 날렸다. 벤토는 남태희를 손준호로 데려왔고, 코치가 경기 도중 몇 가지 변화를 울렸다. 황인범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전환해 창의적인 플레이메이커로 배치해 관람객의 탄탄한 수비에 뛰어들었다. 한국은 압박을 가해 좌측 측면을 공격했다. 이재성의 낮은 크로스는 이라크 수비수에 의해 반쯤 지워졌고, 황인범의 패스로 빗나갔고, 그는 크로스바를 통해 만전을 기할 수 있었다. 후반 교체 투입된 황희찬과 권창훈은 홍철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했고, 권오상은 오른쪽에서 손흥민의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했다. 주최측은 마지막 몇 분 동안 공격에 나섰지만, 이라크가 치열한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필사적으로 필요한 골은 어려웠다. AFC 아시아 예선 카타르 2022 FIFA 월드컵 결승전 대한민국 0-0 이라크 고려: 김승규; 김문환(이용58'), 김민재, 김영원, 홍철; 황인범, 손준호 (남태희 46). 송민규(황희찬 58'), 이재성(권창훈 69'), 손흥민; 황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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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 K리그2 2021 28라운드 프리뷰K리그2의 '다크호스' 충남아산과 최근 5경기 무패행진 안양의 맞대결, 대전을 상대로 부진 탈출을 노리는 부산, 주요 선수들이 빠진 김천의 공격을 이끌 '젊은 피' 오현규 등 하나원큐 K리그2 2021 28라운드에서 주목할만한 매치, 팀, 선수를 알아본다. □ 매치 오브 라운드 - K리그2 복병 ‘충남아산’ vs 5경기 무패행진 ‘안양’ 충남아산은 지난 주말 27라운드 부산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김강국의 극장골에 힘입어 3대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를 더해 충남아산은 최근 여덟 경기에서 6승을 챙겼다. 27라운드 종료 현재 충남아산은 10승 5무 12패로 승점 35점을 쌓았다. 지난 시즌 같은 시점과 비교했을 때 13점이나 많다. 현재 리그 5위에 올라있는 충남아산과 준플레이오프 진출권이 주어지는 4위 전남의 승점차는 6점으로 좁혀졌다. K리그2의 복병으로 떠오른 충남아산은 이번 라운드 홈에서 안양을 상대한다. 충남아산은 안양과의 통산 여섯 번의 맞대결에서 2무 4패로 한 번도 승리한 적이 없다. 지난해 창단한 충남아산이 K리그2 9개 팀 중 아직 승리하지 못한 두 팀은 안양과 김천이다. 안양은 1위 김천이 무승부를 거둔 틈을 타 1위 탈환을 노렸지만 안산과 1대1로 비기며 아쉬운 제자리걸음을 했다. 하지만 안양은 최근 5경기에서 3승 2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최근 K리그2에서 경기력이 가장 좋은 두 팀인 충남아산과 안양의 맞대결은 4일(토) 오후 4시부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 팀 오브 라운드 - 대전을 상대로 부진에서 벗어나려는 ’부산‘ K리그 원년 멤버 부산과 1997년 창단한 대전이 이번 주말 28라운드에서 통산 85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양 팀의 역대 상대 전적은 부산이 49승 15무 20패로 우세하고, 최근 10번의 맞대결 역시 부산이 7승 1무 2패로 강했다. 상대전적에서 우위에 있는 부산은 대전을 반드시 꺾고 최근 부진에서 탈출하겠다는 각오다. 부산은 지난 다섯 경기에서 1무 4패로 승리가 없었다. 특히 다섯 경기 동안 14골을 내준 것이 뼈아팠다. 부산의 올 시즌 무실점 경기는 다섯 번으로 K리그2 10개 팀 중 가장 적었다. 부산이 수비가 다소 부실함에도 현재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동력은 K리그2 득점 선두 안병준(16골)을 앞세운 공격력이다. 부산은 지난 23라운드 서울이랜드와의 경기가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어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다.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는 충분하다. 과연 부산이 대전을 잡고 반등할 수 있을지 4일(토) 1시 30분부터 skySpo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플레이어 오브 라운드 - '차, 포, 마'가 빠진 김천, 오현규에 거는 기대 김천의 최다 득점자 허용준(7골)과 뒤를 잇는 박동진(6골)이 각각 경고2회 퇴장과 시즌 경고누적으로 이번 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여기에 4골을 기록 중인 조규성은 국가대표에 차출됐다. 차, 포, 마가 모두 빠진 김천은 또 다른 공격수 오현규의 발끝을 기대하고 있다. 오현규는 수원 U18 매탄고에 재학중이던 지난 2019시즌 준프로계약을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후 지난해 군입대를 택했고, 지난 시즌 전북을 상대로 데뷔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 오현규는 26경기에 나와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현규는 최근 주로 교체로 투입되고 있지만, 이번 라운드 서울 이랜드전에서 그들이 빠진 빈자리를 오현규가 채워줄 것으로 보인다. 김천은 오현규가 득점한 네 경기에서 3승 1무로 패배한 적이 없었다. 오현규가 이끄는 김천의 공격은 4일(토) 오후 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나원큐 K리그2 2021 28라운드 경기일정> - 부산 : 대전 (9월 4일(토) 13시 30분 부산구덕운동장, skySports) - 충남아산 : 안양 (9월 4일(토) 16시 이순신합운동장, 생활체육TV) - 김천 : 서울E (9월 4일(토) 18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 skySports) - 경남 : 전남 (9월 5일(일) 16시 창원축구센터, 생활체육TV) - 안산 : 부천 (9월 5일(일) 18시 30분 안산와~스타디움, IB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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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드 골키퍼' 광주 윤평국의 선방쇼, 인내끝에 빛을 본 K리그 백업 수문장들“저는 광주의 세 번째 골키퍼였습니다. 기다리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언젠가는 기회가 온다고 믿었습니다. 그 기회가 왔을 때, 절실하게 임한다면 당연히 좋은 결과가 돌아올 것입니다.” 광주FC 골키퍼 윤평국이 27라운드 성남과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윤평국은 이날 성남의 결정적인 슈팅을 여러 차례 막아내며 광주의 무실점 승리와 함께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윤평국은 2013년 K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5순위로 인천에 입단했지만 두 시즌 동안 엔트리에 단 한 번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후 윤평국은 2015년 군 입대를 택했고, 그해 3월 21일 상주상무 소속으로 경기 명단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실제로 경기에 출장하는 데까지는 또다시 213일이 더 걸렸고, 10월 20일 안양전에서 마침내 K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윤평국은 전역 후 광주로 둥지를 옮겼으나, 2017시즌에도 당시 광주의 주전 골키퍼였던 윤보상의 백업으로 세 경기를 뛰는 데 그쳤다. 그러던 2018시즌 윤보상이 군에 입대하며 윤평국은 여섯 시즌 만에 주전 자리를 꿰찼고, 24경기에 나와 26실점을 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이듬해인 2019시즌에도 광주의 골문을 지켰고, 26경기 24실점으로 광주의 K리그2 우승에 이바지했다. 하지만 2020시즌 K리그1에 복귀한 광주는 윤평국과 이진형이 각각 14경기, 13경기에 출장하며 무한 경쟁체제에 돌입했다. 올 시즌에는 친정팀 광주로 돌아온 윤보상이 주전 골키퍼로 낙점됐고, 윤평국은 다시 벤치를 지켜야만 했다. 언제 올지 모를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한 윤평국에게 다시 한번 기회가 찾아왔다. 윤평국은 지난 25라운드 인천전부터 선발로 출장했고, 이후 세 경기에서 단 한 골만 허용하며 광주의 3연승을 이끄는 등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골키퍼는 팀에서 유일한 포지션으로, 어렵게 프로팀에 입단하더라도 주전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또다시 바늘구멍과 같은 경쟁을 거쳐야 한다. 2013시즌부터 2021시즌 28라운드 종료 현재까지 K리그1 공식경기의 출전선수명단에 단 한번이라도 이름을 올린 적이 있는 선수의 수는 총 1,380명이다. 포지션별로는 FW가 135명, DF가 448명, MF가 402명, GK가 135명이었다. 이 1,380명의 선수들 중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적은 있지만 실제 경기에는 한 번도 나서지 못한 선수는 포지션별로 GK가 49명(약 36%)로 가장 많았고, DF는 43명(10%), MF는 28명(7%), FW는 17명(4%) 순이었다. GK는 다른 포지션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인 약 1/3이 넘는 선수들이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출장기회를 잡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이다. 또한 2013시즌부터 2021시즌 28라운드까지 K리그1에서 경기 중 교체 투입은 총 11,738번 있었다. 그런데 이 중 GK 교체는 46번에 불과했고, 특히 27라운드만 치러진 지난 2020시즌에는 GK 교체 투입이 단 한 차례도 없었다. 골키퍼에게 돌아오는 출장 기회 자체가 적고, 그 적은 기회마저도 소수의 주전급 선수들에게 집중되어 있다는 것이 수치로 드러난다. 인내와 도전 끝에 기회를 잡은 백업 골키퍼들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최근에 널리 알려진 사례는 울산의 2020 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을 이끈 골키퍼 조수혁이다. 조수혁은 주전 조현우가 ACL에 불참하며 기회를 잡았고, 조별리그 다섯 경기 5실점, 토너먼트 네 경기 2실점을 기록하며 무패우승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조수혁은 최근 울산과 3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수원FC ‘원클럽맨’ 박배종은 지난 2020시즌 K리그2에서 부상을 당한 유현을 대신해 하반기 11경기에 선발로 출장했고, 11실점, 클린시트 6회 등을 기록하며 승격에 일조했다. 현재 강원의 주전 골키퍼인 이범수는 2010년 전북에서 프로 데뷔 후 여러 팀을 오가며 자리를 잡지 못했지만, 2017년 경남으로 이적해 21경기 18실점으로 경남의 승격을 이끌었다. 포항의 수문장 강현무도 최초 명단 등록 후 476일 만에 데뷔했고, 지난해 국가대표로 뽑힌 이창근(제주) 역시 첫 경기를 뛰는 데 328일이 걸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전산상 검색 가능 범위내에서 데뷔 기간이 가장 길었던 골키퍼는 1999년 제주(당시 부천SK)에 입단한 김지운이다. 김지운은 1999년 4월 24일 엔트리에 처음 이름을 올린 뒤 무려 2,528일 뒤인 2006년 3월 26일 그라운드를 밟았다. 자신과 같은 상황의 동료들을 응원한 윤평국의 한마디는 지금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을 많은 K리거들에게 희망이 됐을 것이다. 그들의 절실함과 그들이 흘리는 땀을 응원하는 팬들의 모습은 스포츠가 우리에게 선사하는 또 하나의 감동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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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리그 U18 챔피언십' 성료, 대구 U18(현풍고) 창단 첫 대회 우승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주최하는 '2021 K리그 U18 챔피언십'이 30일 대구 U18(현풍고)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7회째를 맞은 'K리그 U18 챔피언십'은 K리그 산하 고등부 클럽(U18)이 총출동하는 하계 토너먼트 대회다. 이번 대회는 총 2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8월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경남 창녕군에서 개최됐다. 2015년 첫 대회부터 지난해까지는 포항시가 매년 대회를 개최하며 관심과 지원을 이어왔으나, 올해에는 경북 지역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포항시 및 창녕군과의 협의를 거쳐 개최지를 변경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엄격한 방역체계 아래 치러졌다. 연맹은 대회 개막 전 '코로나19 관련 챔피언십 안전조치 및 대응 매뉴얼'을 전 구단에 배포했고, 선수단 전원이 창녕 도착 전 코로나19 전수검사를 받았다. 모든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됐고, 현장을 찾지 못하는 학부모와 팬들을 위해 전 경기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결승전은 축구 중심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에서 생중계됐다.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에는 분무식 살균 방역시스템을 갖추고 체온측정,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운영, 입장 전 소독 등을 실시했다. 그 밖에 ▲거리두기와 개인위생 철저, ▲매일 오전 11시 정례보고, ▲전 선수단 일일 발열체크, ▲불필요한 외출 자제 등 방역에 힘썼다. 그 결과 대회 기간 중 단 한 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30일 결승전에서 격돌한 대구 U18과 광주 U18(금호고)은 연장전까지 0대0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결국 대구 U18이 승부차기에서 8대7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대구 U18은 'K리그 U18 챔피언십'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대구U18의 공격과 수비를 동시에 이끈 윙백 곽용찬에게 돌아갔고, 창단 첫 우승을 이끈 대구U18 이문선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K리그 U18 챔피언십'은 지난 2015년 창설된 이후 K리그 유소년 육성환경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거듭해왔다. 기존의 EPTS 활용 피지컬 데이터 제공과 병행하여 올해 대회에서는 GPS 없이 피지컬 자료를 수집할 수 있는 ‘옵티컬 트래킹 데이터’가 16강부터 지원됐다. 결승에 진출한 두 팀에게는 실시간 영상 및 분석 서비스가 제공됐다. 그밖에 ▲전 경기 사후 영상 분석 데이터 제공, ▲전 경기 야간 개최, ▲쿨링브레이크 실시 등 참가 선수들을 위한 수준 높은 운영을 지속했다. ◇2021 K리그 U18 챔피언십 시상내역 우승=대구U18(현풍고) 준우승=광주U18(금호고) 3위(공동)=전남U18(광양제철고), 전북U18(영생고) 페어플레이=수원U18(매탄고) 최우수선수=곽용찬(대구U18) 우수선수상=정운태(광주U18) 공격상=엄승민(전북U18) 수비상=홍종민(대구U18) GK상=한지율(대구U18) 베스트영플레이어상=유지운(대구U18) 최우수지도자상=이문선 감독(대구U18) 우수지도자상=안재곤 코치(대구U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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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된 K리그1 일부 경기 일정 확정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강원FC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연기됐던 '하나원큐 K리그1 2021' 경기들의 개최 일자를 확정했다. 경기편성일은 A매치 기간과 AFC챔피언스리그 8강 토너먼트 기간 등을 활용했다. 이에 따라 26라운드 인천 대 강원 경기는 10월 6일, 27라운드 강원 대 제주 경기는 10월 10일, 28라운드 강원 대 광주 경기는 10월 17일에 열린다. 또한 당초 8월 10일, 11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K리그1 24라운드를 정규라운드 최종전으로 변경하여 10월 24일(일) 오후 3시에 동시 개최하기로 함에 따라, 33라운드를 기존 10월 3일 동시 개최에서 10월 2일(토)과 3일(일) 이틀간 분산 개최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변경된 일정은 아래와 같다. ※ 라운드별 경기 일정 ○ 26라운드 인천 : 강원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기존 8.21(토) 18:00 → 변경 10.6(수) 19:00 ○ 27라운드 강원 : 제주 (강릉종합운동장) 기존 8.24(토) 20:00 → 변경 10.10(일) 14:00 ○ 28라운드 강원 : 광주 (강릉종합운동장) 기존 8.27(금) 19:30 → 변경 10.17(일) 14:00 ○ 33라운드 광주 : 포항 (광주축구전용구장) 기존 10.3(일) 15:00 → 변경 10.3(일) 16:30 강원 : 전북 (강릉종합운동장) 기존 10.3(일) 15:00 → 변경 10.2(토) 14:00 서울 : 대구 (서울월드컵경기장) 기존 10.3(일) 15:00 → 변경 10.3(일) 19:00 인천 : 수원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기존 10.3(일) 15:00 → 변경 10.2(토) 19:00 제주 : 성남 (제주월드컵경기장) 기존 10.3(일) 15:00 → 변경 10.3(일) 14:00 수원FC : 울산 (수원월드컵경기장) 기존 10.3(일) 15:00 → 변경 10.2(토) 16:30 ○ 24라운드 제주 : 전북 (제주월드컵경기장) 기존 8.10(화) 19:30 → 변경 10.24(일) 15:00 성남 : 울산 (탄천종합운동장) 기존 8.10(화) 19:30 → 변경 10.24(일) 15:00 대구 : 수원 (DGB대구은행파크) 기존 8.10(화) 19:30 → 변경 10.24(일) 15:00 강원 : 서울 (강릉종합운동장) 기존 8.11(수) 19:00 → 변경 10.24(일) 15:00 수원FC : 광주 (수원월드컵경기장) 기존 8.11(수) 19:30 → 변경 10.24(일) 15:00 포항 : 인천 (포항스틸야드) 기존 8.11(수) 20:00 → 변경 10.24(일) 15:00 ※ 날짜별 경기 일정(변경 후 기준) 시간 / 대진 / 라운드 / 경기장 ○ 10.2(토) 14:00 / 강원 : 전북 / 33라운드 / 강릉종합운동장 16:30 / 수원FC : 울산 / 33라운드 / 수원월드컵경기장 19:00 / 인천 : 수원 / 33라운드 / 인천축구전용경기장 ○ 10.3(일) 14:00 / 제주 : 성남 / 33라운드 / 제주월드컵경기장 16:30 / 광주 : 포항 / 33라운드 / 광주축구전용경기장 19:00 / 서울 : 대구 / 33라운드 / 서울월드컵경기장 ○ 10.6(수) 19:00 / 인천 : 강원 / 26라운드 / 인천축구전용경기장 ○ 10.10(일) 14:00 / 강원 : 제주 / 27라운드 / 강릉종합운동장 ○ 10.17(일) 14:00 / 강원 : 광주 / 28라운드 / 강릉종합운동장 ○ 10.24(일) 15:00 / 제주 : 전북 / 24라운드 / 제주월드컵경기장 15:00 / 성남 : 울산 / 24라운드 / 탄천종합운동장 15:00 / 대구 : 수원 / 24라운드 / DGB대구은행파크 15:00 / 강원 : 서울 / 24라운드 / 강릉종합운동장 15:00 / 수원FC : 광주 / 24라운드 / 수원월드컵경기장 15:00 / 포항 : 인천 / 24라운드 / 포항스틸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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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 K리그1 2021 28라운드 프리뷰시즌 세 번째 맞대결을 앞둔 전북과 수원FC, 연패 탈출이 시급한 대구, 선두 울산을 이끄는 주장 이청용 등 ‘하나원큐 K리그1 2021’ 28라운드에서 주목할만한 경기, 팀, 선수를 알아본다. □ 매치 오브 라운드 - 상위권에서 만나는 전북과 수원FC 28라운드에서는 전북과 수원FC가 만난다. 올 시즌 두 팀의 앞선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승격팀 수원FC가 디펜딩 챔피언 전북을 상대로 1승 1무를 거두며 우세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에 열리는 세 번째 맞대결은 양 팀 모두 좋은 흐름에서 만나는 만큼 쉽게 승부를 예측할 수 없다. 먼저 2위 전북(승점 46)은 최근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를 기록하며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직전 27라운드 포항전에서는 구스타보가 멀티 골을 기록하며 2대0으로 승리했고, 이날 경기에서는 포항의 공격진을 꽁꽁 틀어막은 홍정호, 김민혁 등 수비진의 활약도 빛났다. 3위 수원FC(승점 37)는 최근 8경기에서 6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올 시즌 K리그1 돌풍의 팀으로 떠올랐다. 수원FC는 직전 27라운드에서 수원삼성을 만나 잭슨, 이영재, 양동현이 연속 골을 넣으며 3대0 대승을 기록했다. 수원FC의 연승 가도에는 리그 단독 득점 선두(14골) 라스는 물론, 최근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수비수로 내려앉아 3백의 중심으로 거듭난 김건웅의 활약 또한 한 몫을 했다. 이처럼 전북과 수원FC는 최근 공수 양면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갖춘 가운데 이번 라운드에서 서로를 만난다. 상위권에서 다투는 전북과 수원FC의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은 28일(토)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 팀 오브 라운드 - 연패 탈출이 시급한 대구 대구가 지난 27라운드 인천전에서 0대2로 패하며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올 시즌 대구는 구단 역사상 첫 리그 6연승, AFC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등 최고의 전반기를 보냈지만, 리그 후반기 들어 무승의 늪에 빠졌다. 전반기만 해도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던 대구는 최근 리그 5연패에 빠지며 순위는 7위(승점 34)로 떨어졌다. 어느덧 대구는 지난 5월 30일 열렸던 19라운드 강원전 이후로 약 세 달 가까이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 대구는 하루빨리 연패를 끊고 분위기 반전이 시급한 상황이다. 갈 길 바쁜 대구는 이번 라운드 홈에서 성남을 만난다. 대구는 성남과의 최근 10경기 상대전적에서 5승 5무를 기록하며 특히 강한 모습이다. 양 팀은 올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대구는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성남을 꺾고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온다는 각오다. 또한 대구의 순위는 7위지만 3위 수원FC와 승점 차는 단 3점밖에 나지 않는 만큼, 대구가 이번 라운드에서 승리한다면 다시 상위권으로 도약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한편 현재 11위에 올라있는 성남(승점 26) 역시 최근 3경기째 승리가 없어 갈 길이 바쁜 건 매한가지다. 후반기 반등을 위해 서로를 반드시 잡아야 하는 대구와 성남의 맞대결은 28일(토)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다. □ 플레이어 오브 라운드 - 선두 울산을 이끄는 주장 이청용 올 시즌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울산의 중심에는 주장 이청용이 있다. 지난 시즌 울산 유니폼을 입으며 11년 만에 K리그에 돌아온 이청용은 울산의 AFC챔피언스리그 우승과 K리그, FA컵 준우승 등에 기여했다. 이어 올 시즌 이청용은 울산에서 주장 완장을 차며 본인의 프로 커리어 중 처음으로 주장을 맡게됐다. 실제로 이청용의 리더십은 울산 선수단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이청용이 시즌 1, 2호 골을 기록한 26라운드 수원전 후 기자회견에서 “이청용은 강력한 리더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후배들을 이끄는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이청용은 경기력 측면에서도 울산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 이청용은 올 시즌 3월 중순 부상을 입고 약 2개월 정도 경기에 나설 수 없었지만, 복귀 후 선발이든 교체든 개의치 않고 본인의 몫을 해내고 있다. 이청용은 올해 한국 나이로 34살이지만 본인의 장점인 기술과 드리블 능력, 민첩성 등은 여전히 뛰어난 수준을 자랑한다. 울산은 이청용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 17라운드부터 약 3달 넘게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한편 1위 울산(승점 51)은 이번 라운드에서 4위 인천(승점 36)을 만난다. 올 시즌 울산은 인천을 상대로 1승 1무로 우세한 모습을 보였다. 울산과 인천의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은 29일(일) 오후 6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다. <하나원큐 K리그1 2021 28라운드 경기 일정> - 포항 : 수원 (8월 28일 18시 포항스틸야드, 스카이스포츠) - 전북 : 수원FC (8월 28일 19시 전주월드컵경기장, JTBC G&S) - 대구 : 성남 (8월 28일 19시 DGB대구은행파크, IB스포츠) - 울산 : 인천 (8월 29일 18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 스카이스포츠) - 제주 : 서울 (8월 29일 19시 제주월드컵경기장, JTBC 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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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스카이스포츠 ‘다이나믹 피치’, 박지성 전북현대 어드바이저 출연박지성 전북현대 어드바이저가 ‘다이나믹 피치’에 출연한다. ‘다이나믹 피치’는 K리그 전문 스포츠 채널인 스카이스포츠가 제작하는 K리그 매거진 프로그램이다. 박종윤 캐스터, 박문성, 조원희 해설위원, 이정현, 장현정 아나운서가 고정 출연하고 있으며, 지난달 15일 첫 회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축구 팬들을 찾고 있다. 26일 방영되는 7회에서는 화제의 K리그 인물을 소개하는 코너 ‘궁금한K’에 박지성 전북현대 어드바이저가 출연해 이정현 아나운서와 인터뷰를 한다. 박지성 어드바이저는 올 시즌부터 전북에 몸담으며 행정가로서 K리그와 첫 인연을 맺게 됐다. 누구보다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박지성 어드바이저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본인이 생각하는 K리그와 전북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달했다. 한편 ‘다이나믹 피치’ 제작진은 인터뷰 내용 중 "박지성 어드바이저가 인터뷰에서 ‘유럽에서 통할 것 같은 선수로 지목한 OOO’은 누구일까요?"라는 본방사수 이벤트를 K리그 유튜브를 통해 진행한다. 해당 선수를 맞춘 당첨자 1명에게는 박지성 어드바이저의 친필 사인볼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7회 방송에서는 경기 전술분석 코너 ’더 매치‘에서 지난 26, 27라운드 경기를 리뷰하고 다가오는 28라운드 포항:수원 및 제주:서울 경기 프리뷰를 다룬다. 해당 코너에서는 후반기 1무 5패로 부진에 빠져있는 수원에 대해 집중 분석하고, 서울과 제주의 공격·수비 패턴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K리그의 다양한 이슈를 다루는 ’ㅋ썰‘ 코너에서는 장현정 아나운서가 K리그1 리포터 전격 체험기를 선보인다. 장현정 아나운서는 지난 25라운드 포항과 수원FC의 경기가 열렸던 포항 스틸야드를 직접 방문해 중계 현장 리포팅에 첫 도전했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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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차 상벌위원회 결과(대구 김우석, 사후징계)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24일(화) 제15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대구 김우석에 대한 2경기 출장정지 사후징계를 부과했다. 김우석은 지난 20일(금) K리그1 26라운드 광주와의 경기 중 전반 43분경 상대 선수와의 볼 경합 상황에서 다리를 높이 들고 정강이 부위로 상대 선수의 머리 부분을 가격했다. 당시 주심은 김우석에게 경고를 주었으나,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24일(화) 평가소위원회에서 김우석의 행위는 퇴장이 적용되어야 하는 반칙이라고 평가했다. 연맹 상벌위원회는 협회 심판위원회의 평가 결과 및 연맹 기술위원회의 의견을 종합하여 김우석에게 2경기 출장정지를 부과하기로 했다. 동영상 분석을 통한 이같은 조치는 경기 중 발생한 퇴장 미적용이나 오적용에 대해 사후 영상 분석을 통해 출전정지를 부과하거나 감면하는 것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경기규칙 제12조(반칙과 불법행위, 퇴장성 반칙)에 따라 공정한 경기 운영을 지원하고 선수들의 페어플레이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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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골’ 이청용(울산), K리그1 26라운드 MVP울산 이청용이 ‘하나원큐 K리그1 2021’ 2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이청용은 22일(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수원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울산의 3대1 승리에 기여했다. 이청용은 전반 38분 설영우가 왼쪽 측면에서 뒤로 내준 공을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첫 골을 넣었다. 이후 이청용은 후반 37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원 수비수의 몸을 맞고 나온 공을 오른발로 올려 차며 수비진을 벗겨낸 뒤,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추가 골을 넣었다. 이날 경기에서 시즌 1, 2호 골을 나란히 넣으며 맹활약한 이청용은 26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울산이 수원을 상대로 1대0으로 뒤지던 중 3골을 몰아치며 역전승을 거둔 이 경기는 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다. 울산은 이날 승리로 선두 자리를 지켜내며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K리그2 26라운드 MVP는 김천 허용준이 선정됐다. 허용준은 23일(월)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 부산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김천의 6대0 대승을 이끌었다. K리그2 26라운드 베스트 매치 역시 정승현, 허용준, 박동진, 조규성 등 김천의 다양한 선수가 골 폭죽을 터뜨린 김천과 부산의 경기가 선정됐다. 리그 선두 김천은 이날 승리로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하나원큐 K리그1 2021 26R MVP, 베스트11, 팀, 매치] MVP : 이청용(울산) 베스트11 FW: 이청용(울산) 양동현(수원FC), 이동준(울산) MF: 강상우(포항), 박주호(수원FC), 원두재(울산), 엄지성(광주) DF: 불투이스(울산), 김건웅(수원FC), 이창용(성남) GK: 윤평국(광주) 베스트 매치 : 울산(3) vs (1)수원 베스트 팀 : 울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6R MVP, 베스트11, 팀, 매치] MVP : 허용준(김천) 베스트11 FW: 허용준(김천) 바이오(대전), 박동진(김천) MF: 하남(안양), 문지환(김천), 김현욱(전남), 조규성(김천) DF: 정승현(김천), 닐손주니어(안양), 유준수(충남아산) GK: 구성윤(김천) 베스트 매치 : 부산(0) vs (6)김천 베스트 팀 :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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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 K리그1 2021 27라운드 프리뷰2위 전북과 3위 포항의 맞대결, 연승으로 최하위 탈출 노리는 광주, 인천 즐라탄 김현 등 ‘하나원큐 K리그1 2021’ 27라운드에서 주목할만한 경기, 팀, 선수를 알아본다. □ 매치 오브 라운드 - 2위 전북과 3위 포항, 승자는 누구? 27라운드에서는 2위 전북(승점 43)과 3위 포항(승점 35)이 만난다. 홈팀 전북은 직전 26라운드에서 성남을 상대로 0대0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승 행진이 끊겼지만, 3위 포항과는 승점 8점 차로 앞서있다. 이에 맞서는 포항 역시 직전 26라운드에서 서울을 상대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1명이 퇴장당해 10명이 싸웠다는 점, 후반 막판 골키퍼 강현무가 PK 선방을 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귀중한 승점 1점이었다. 이번 맞대결의 주요 관전 포인트는 송민규의 출전 여부다. 2018년 포항에서 프로에 데뷔한 송민규는 지난 시즌 10골 6도움을 올리며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 올 시즌에도 송민규는 포항에서 전반기에만 7골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쳐왔지만, 이번 여름 전북으로 이적했다. 그간 송민규가 포항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만큼 팬들의 아쉬움도 컸던 이별이었다. 한편 송민규는 전북 이적 후 4경기에 나섰지만, 아직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따라서 이적 후 처음으로 친정팀을 만나는 송민규가 포항을 상대로 득점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전북과 포항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은 25일(수)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 팀 오브 라운드 - 최하위 탈출을 노리는 광주 광주가 최근 연승을 기록하며 최하위 탈출을 노린다. 광주는 여전히 순위표 가장 아래에 있지만, 8위 제주와 승점이 단 3점 차밖에 나지 않는 만큼, 지금의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충분히 반등할 수 있다. 광주는 직전 26라운 대구전에서 2대1로 승리하며 많은 소득을 얻었다. 먼저 지난 4월 이후 약 4개월 만에 연승을 기록했고, 원정 6연패를 끊어냈다. 또한 이날 경기에서 여봉훈은 시즌 첫 골을, 엄지성은 시즌 3호 골을 넣으며 활약했고, 대구의 유효슈팅 5개를 막아내며 선방 쇼를 펼친 골키퍼 윤평국의 존재감도 빛났다.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하는 광주는 이번 라운드에서 성남을 만난다. 성남은 현재 10위(승점 26)로, 광주가 순위표 위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잡아야 하는 상대다. 성남 역시 직전 26라운드에서 2위 전북을 상대로 0대0 무실점을 기록한 만큼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강등권에서 달아나기 위해서 서로를 반드시 잡아야 하는 광주와 성남의 맞대결은 24일(화) 오후 7시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다. □ 플레이어 오브 라운드 - 상승세의 숨은 공신, 인천 즐라탄 ‘김현’ ‘인천 즐라탄’ 김현이 인천 상승세의 숨은 공신으로 불리고 있다. 김현은 지난해 부산에서 7경기 출장 1골에 그쳤지만, 올 시즌 인천 유니폼을 입고 벌써 17경기에 나서 4골을 기록했다. 특히 김현은 지난 18일(수) 열린 20라운드 순연 경기 성남전에서 결승 골을 터뜨렸는데, 이날 승리는 인천이 지난 2012년 3월 개장한 홈구장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10년 만에 처음으로 성남을 꺾은 것으로 더 의미있는 골이 됐다. 김현은 2012년 전북에서 프로 데뷔 후 그간 성남, 제주, 아산 무궁화, 부산을 포함해 K3리그 화성FC와 J2리그 도치기SC 등 거의 1년에 한 번씩 팀을 옮기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프로 10년 차를 맞이하는 올 시즌 드디어 인천에서 빛을 보고 있다. 김현은 190cm의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과 왕성한 활동량을 장점으로, 시즌 초 인천의 간판 공격수 무고사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그의 공백을 메꾸며 눈도장을 찍었다. 그 결과 무고사 복귀 후에도 투톱 공격 체제로 인천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한편 연속 골을 노리는 김현이 이끄는 인천은 이번 라운드에서 대구를 만난다. 대구는 최근 리그에서 4연패를 기록하며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다. 올 시즌 나란히 1승 1패를 주고받은 인천과 대구의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은 25일(수)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다. <하나원큐 K리그1 2021 27라운드 경기 일정> - 광주 : 성남 (8월 24일 19시 광주축구전용경기장, 스카이스포츠) - 전북 : 포항 (8월 25일 19시 전주월드컵경기장, 스카이스포츠) - 서울 : 울산 (8월 25일 19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 JTBG G&S) - 인천 : 대구 (8월 25일 19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온라인중계) - 수원 : 수원FC (8월 25일 20시 수원월드컵경기장, IB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