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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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지우기’ 나선 방송사, 편집·캐스팅 조정 비상김호중. 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김호중이 뺑소니 혐의로 수사 선상에 오르면서 그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에도 비상이 걸렸다.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펀스토랑’(KBS2) 제작진은 오는 17일 예정됐던 김호중의 출연 분량을 최대한 편집해 내보내기로 했다. 김호중의 우승 메뉴도 상품으로 출시하지 않기로 했다. ‘신상출시 펀스토랑’은 매주 경연을 통해 우승 메뉴를 상품으로 출시해왔다. ‘신상출시 펀스토랑’(KBS2)에 출연한 가수 김호중. 유튜브 갈무리 오는 6월 방송하는 엠비엔(MBN)의 ‘가보자고(GO) 시즌2’도 출연진 변동이 불가피해 보인다. 김호중은 ‘가보자고 시즌1’에 안정환, 김용만, 홍현희, 허경환과 함께 출연했다. 시즌2는 출연진이 확정되지 않았다. 김호중 쪽이 공연을 강행하기로 한 가운데, 오는 23일 열리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 & 프리마돈나’ 공연 출연에는 제동이 걸렸다. 이 공연을 주최하는 한국방송은 16일 주관사인 두미르에 김호중을 대체할 출연자 섭외를 요구했다. 한국방송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기존 계획대로 공연을 진행하면 ‘KBS 주최’라는 명칭 사용 금지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고 있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운전자 바꿔치기, 거짓 진술 등의 정황이 드러나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김호중은 2013년 싱글앨범 ‘나의 사람아’로 데뷔했다. 티브이(TV) 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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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약금 얼마길래…'뺑소니 혐의' 김호중, 공연 강행트로트 가수 김호중(33)이 '운전자 바꿔치기' 등 뺑소니 혐의로 촉발된 각종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공연을 강행하는 무리수를 두고 있다. 16일 가요계에 따르면, 김호중이 출연을 앞둔 공연은 현재 알려진 것만 세 개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전날 팬카페를 통해 예정된 공연을 하겠다고 공지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뺑소니 사고 직후인 지난 11∼12일 경기 고양에서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도 예정대로 소화했다. 김호중은 오는 18∼19일 경남 창원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6월 1∼2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도 같은 공연을 연다. 해당 투어는 김호중의 개인 콘서트로 생각엔터가 주최한다. 취소해도 보험 등을 감안하면, 감당할 수준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KBS 주최로 오는 23∼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KSPO)돔에서 열리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프리마돈나'다. 이 콘서트 티켓의 가격은 15만원부터 23만원까지다. 양일 2만석이 매진됐는데 티켓 평균값을 20만원으로 잡아도 관련 매출이 4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제작비도 상당한 액수가 투입된 공연이다. 오스트리아의 빈 필, 독일의 베를린 필, 미국의 뉴욕 필, 네덜란드의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 현역 단원들이 날아와 KBS교향악단과 공연하기 때문이다. 특히 김호중은 소프라노 아이다 가리풀리나·라리사 마르티네즈와 각각 협업 무대를 펼치는 등 프로그램의 주요 대목을 담당하고 있다. 해당 공연이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김호중 대체자를 찾기엔 시간이 빠듯한 데다, 이번 공연의 티켓을 산 관객들의 상당수가 김호중 팬이라 주최 측 역시 난감한 상황이다. 행사 출연료가 4000만원 안팎으로 알려진 김호중은 이번 공연의 규모를 감안할 때, 평소보다 더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김호중의 귀책 사유로 그의 출연이 취소될 경우 상당한 위약금을 물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직 혐의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주최 측에서 그의 출연을 취소하면, 이후 다툴 여지가 있다고 김호중 측은 판단 중인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로 인해 금전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출연을 강행하고 있다고 공연 관계자들은 해석한다. 김호중의 사촌형인 생각엔터 이광득 대표가 자신이 운전자 바꿔치기 등을 지시했다며 모든 죄를 뒤집어쓰려고 하는 이유도 그래서다. 여기에 일부 김호중 팬들은 공연을 보러 가겠다고 그를 무조건 감싸는 중이다. 콘서트 업계 관계자는 "현재 김호중 공연은 진행해도 취소해도 문제가 크다"면서 "하지만 취소를 하거나 김호중 출연을 배제하는 것이 당일 현장 혼란을 줄이고 이후에도 뒷탈이 덜할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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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조사’ 이틀만 무대 선 김호중가수 김호중(33)이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향후 공연 스케줄을 예정대로 소화할지 관심이 쏠린다. 김호중은 사건 발생 직후인 11일과 12일에도 고양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14일 MBN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심야에 서울 강남의 도로에서 접촉사고를 내고 도망간 혐의로 가수 김호중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신사동에서 진로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사고를 처리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고 있다. 당초 김호중 소속사 관계자 A씨가 경찰서를 찾아가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으나, 경찰이 차량 소유주를 확인하고 추궁한 끝에 김호중이 운전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음주운전 가능성도 조사 중이다. 해당 보도가 나온 뒤, 김호중 소속사는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김호중이 사고 당시 당황해 사후 처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은 맞지만 운전자 바꿔치기나 음주운전은 아니라고 했다. 사고 발생 후 김호중이 골목에 차를 세우고 매니저와 통화를 하는 사이 택시 기사가 경찰에 신고를 했고, 이후 상황을 알게 된 매니저가 경찰서로 찾아가 본인이 운전했다고 자수를 했다는 주장이다. 아울러 소속사는 “이 사실을 알게 된 김호중은 직접 경찰서로 가 조사 및 음주측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 음주는 나오지 않았으며 사고 처리에 대해서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당시 김호중은 당황한 나머지 사후 처리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소속사와 김호중은 사후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정확한 전후 상황은 경찰 조사 결과가 나와야 알겠지만, 여론은 좋지 않다. 누리꾼들은 김호중이 접촉사고를 낸 뒤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점, 매니저 A씨가 거짓 자수한 점, 사고 이후에도 김호중이 콘서트에 선 점 등을 들며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현재 김호중은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로 전국 곳곳을 누비고 있다. 사고 이틀 후인 지난 11일 고양에서 공연을 펼쳤고 오는 18~19일 창원 공연도 앞두고 있다. 특히 23, 24일에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 KSPO DOME(구 체조 경기장)에서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프리마돈나’ 공연 예정돼 있다. 월드유니온 오케스트라는 베를린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 로열콘세르트헤바우(RCO)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모인 연합 오케스트라이다. 김호중과 함께 할 프리마돈나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섭외 순위를 자랑하는 세계 3대 소프라노 아이다 가리풀리나와 미국 최정상 소프라노인 라리사 마르티네즈이다. 지난 3일 티켓 오픈과 함께 2만석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김호중을 향해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만이라도 자숙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예정된 공연을 강행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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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5', 혼돈의 'MZ특집'[종합]9일 오후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5'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유튜브 중계를 통해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박선혜 PD,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 오스틴강이 참석했다. 다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돌싱글즈5'는 한 번 다녀온 매력 만점 이혼 남녀들의 연애부터 동거까지 그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MBN의 대표 연애 예능이다. 이날 이지혜는 첫 인사부터 "이번 시즌은 정말 재밌다. 요즘 넷플릭스 재밌는거 많이 보는데 아마 TOP3 안에 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은지원 역시 "시즌5는 정말 새롭고 보는 내내 말못할 긴장감이 팽팽하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고, 오스틴 강도 "이번 편은 장난 아니다"라고 말했다. 시즌1부터 '돌싱글즈' 시리즈를 이끌어온 박선혜 PD는 이번 시즌을 "역대급 시즌"으로 꼽으며 "초반부터 강조했던 것처럼 MZ세대를 대표한다 할 수 있는 90년대생 돌싱으로 이뤄져 출연자들이 사랑하는 모습을 많이 담았다. 이번 시즌이 특히 더 재밌어진 이유는 작가님들의 재밌는 구성으로 만들어진 특별한 룰과 PD들이 출연자 하나하나 이야기를 담아서 재밌게 편집해놓은 영상물들을 MC들이 보고 너무 재밌게 리액션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송에 예고된 '돌발상황'에 대해 그는 "제작진이 시즌을 지금까지 찍으면서 제일 힘들고 어려웠다. 저희가 힘들고 어렵고 현장에서 예측 못하는 것들이 결국 또 새로운 재미포인트가 될수있다보니 아마 시청자분들은 지금까지 시즌보다 훨씬 재밌을거다. 90년대생 돌싱 출연자의 특징이 있는 것 같다. 저희가 바꾼 새로운 룰에 대응하시는 행동 패턴들이 지금까지의 출연자들이랑 다르더라. 이 다름이 또 다른 시청 포인트로 재미를 느낄수 있지 않을까 싶다. 돌발상황들은 보시면서 재밌게 느껴줬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저희도 이렇게까지 되나 싶을 정도로, 이게 대본이라고 오해를 많이 하실수 있겠다 싶은 상황이 많이 있었다. 어떤 회차가 제일 재밌냐고 물었을때 꼽기 어렵더라. 매 회차마다 재밌고, 긴장감있고, 조이는 상황이 계속되니 기대해달라"라고 자신했다. 그러자 '돌싱글즈'의 안방마님 이혜영은 "저는 MZ는 뭐가 그렇게 다를까 생각했는데 보니까 많이 다르더라. 이걸 어떻게 이해해야되지 처음엔 복잡했다. 편집하시는 분들이나 현장에 있던 분들도 엄청 힘들었을 것같다. 사랑에 직진보다는 MZ 세대들이 생각하는 관계 스타일도 엿볼수있어 재밌었는데 한가지 기본은 진정성이다. 불타는 사랑으로 결혼했다가 불타는 사랑을 찾고싶어서 나온 진정성은 같아서 이해가 됐다. 나머지 부분은 어려웠다"라고 혼란을 드러냈다. 유세윤은 '돌발상황'에 대한 스포를 묻자 "돌발상황이 많다. 재밌는건 이분들이 MZ분들이라 그런지 말로 표현되는것보다 표정으로 드러나는 감정 변화가 많다. 그런 돌발상황이 많다. 예를들어 웃다가 고개를 돌리자마자 갑자기 싸늘해진다거나. 이런 감정 변화가 표정에서 드러나는 장면이 많다. 비언어적인 감정의 표현들이 많아서 보는맛이 있다. 그래서 아마 제작진들도 편집하기 힘들었을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지혜는 이번 시즌의 '매운맛지수'에 대해 "연애프로그램이 사실 (좋아하는 상대가) 겹치는 경우가 많다. 괜찮은 사람은 남이 봤을때도 괜찮으니까. 이번에도 삼각관계가 있다. MZ들이라 그런지 몰라도 저희 세대는 제가 누구를 좋아하는데 누가 날 좋아하면 마음을 트는경우가 많지 않나. (MZ들은) 오히려 마음을 굳히고 될 확률보다 내 마음이 가는쪽으로 직진하는걸 보고 당차고 자기 사랑에 대한 확신이 강한것 같더라. 매운맛 지수는 0에서 10으로 따지자면 8.5 정도 된다. 맵다"고 강조했다. 반면 이혜영은 "나는 10이다"라며 "사각관계 처음봤다"고 충격을 호소했다. 그러면서도 "그 관계가 다 말이 되고 입장이 이해된다. 그래서 다시 또 사각관계 나올수 있을까 싶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에 은지원은 "여왕거미 한마리가 있고 거미줄 엄청 쳐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지혜는 "왕벌도 하나 있는 것 같다"고 전했고, 유세윤은 "구미호도 한마리 있다"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이번 시즌에서는 정보공개 룰에 변화가 생겼다. 박선혜PD는 "'돌싱글즈'를 하면서 제일 많이 들었던 피드백이 정보공개가 늦다, 도장이 안찍힌다는거다. 이번에 이 두개는 확실히 해결해야겠다 생각해서 작가님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새로운 룰이 만들어졌다. 정보공개방에서 좋아하는 상대 정보를 조금 미리 볼수있는 장치가 있다. 조금 더 다른 재미 느낄수 있고 먼저 볼수있는 효과가 있어서 초반회차부터 쫀쫀하게갈수있는 힘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새로운 시스템이 많이 나와서 저희도 예측할수 없다. 이게 득이 될지 실이될지도 모르겠다. 상대의 정보를 아는게 좋을지 나쁠지"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이지혜는 "시청률엔 득이 된다"며 "요즘 시대가 뭐든 스피드가 중요하지 않냐. 스피드가 있으려면 속도있게 전개돼야한다. 제작진이 그걸 파악했는지 MZ 세대 속도 맞추려 한건지 처음부터 속도감있게 갔으니 시청자도 젊은 층이 늘어나지 않을까 추측해본다"고 예상했다. 박선혜PD는 시즌5만의 차별점을 묻자 "최근 이혼, 재혼을 다룬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더라. 특히 이혼 다룬게 많아진것 같은데 지금 나오는건 이혼 자체에 포커싱 할수밖에 없다. 저희도 시작할때 이혼 다루는게 저희밖에 없었다. 그러다 보니 이혼남녀 정체성을 다루기 위해 어두운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궁극적으로 이혼남녀들이 어떻게 사랑에 빠지는지를 다루고 싶었다. 어떻게 모여서 유대감 쌓고 상처를 위로하고 다독이고 그런걸 차별점으로 담았는데 이번 시즌은 다른 시즌들보다 그런 따뜻함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따뜻함보다는 약간 더 긴장과 경쟁과 사랑받고 싶은 마음을 기반으로한 전쟁들. 이분들이 어리고 자신감있고 예쁘고 잘생긴것도 있지만 그만큼 내면에 두려움, 질투심도 있고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큰것 같다. 물론 재혼생각도 있지만 재혼 전에 사랑하고싶은 마음이 큰것같다. 그런 부분이 이전시즌과 차별이자 다른 이혼, 재혼 프로그램과 차별점"이라고 짚었다. 이에 은지원은 "사랑을 개척하는 분도 나온다"고 귀띔했다. 오스틴 강은 미국 돌싱과 한국 돌싱의 차이에 대해 "눈치다. 미국은 눈치보다 좋아하면 좋다 말하고 싫으면 싫다 한다. 한국은 예의있게 말을 돌려서 한다. 그런 차이가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제가 MZ다 보니 이번 시즌에서 공감한건 MZ는 말 없이 행동으로 표현을 많이 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은지원 역시 "말수가 별로 없는데도 서로 기싸움이 장난아니다"며 "근데 그런 상황일수밖에 없긴 하다. 기싸움을 해야한다. 그런 상황이다. 생각만해도 불편하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이혜영은 "지겨울거라 생각하지 마라. 깜짝 놀랄거다. 그리고 시즌6를 기대하게 될것"이라고 시청 당부의 말을 전했다. 유세윤은 "시즌1부터 진행한 MC로서 시즌이 한회한회 지날수록 더 재밌어진다. 시즌1때 감동과 재미의 5배라 생각한다. 그만큼 기대하셔도 좋다"고 자신했다. 특히 오스틴강은 "이번 시즌은 진짜 대박이다. 재밌다. 넷플릭스에서 무조건 1등할 것 같다"고 말했고, 은지원은 "'기생수' 잡아야되는데?"라고 물었다. 이에 유세윤은 "연애프로의 기생수"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또 오스틴 강은 "시즌5에는 비주얼, 드라마 전쟁이 있다. 세번째는 룰"이라고 시청 포인트를 짚었다. 이에 이지혜는 "같은 여자인데도 왜이렇게 예뻐? 하는 출연진도 있고 아이돌같은 분도 있다. 역대급 비주얼"이라고 강조했다. 박선혜 PD는 "출연진들의 평균 연령대가 어려졌다. '돌싱글즈'를 21년부터 시작해서 햇수로 4년째 하다보니 저희도 나름 대한민국 이혼의 트랜드가 보이는것 같더라. 평균 연령대가 어려졌다보니 다른 차원이야기를 재밌게 담았다. 저도 90년대 생이고 편집하는 PD들도 연령대가 어려졌다. MZ의 눈에 맞춘 PD들이 재밌게 편집하다보니 다채로운 이야기들, 아주 작은 MZ만 이해할수 있는 포인트가 잘 잡혀있어서 어떤 시즌보다 재밌게 볼수 있을 거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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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 유재석→기안84 제치고 男 예능상 [백상예술대상]사진= '백상예술대상' 방송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나영석 PD가 남자 예능상의 주인공이 됐다.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제60회 백상예술대상이 게최됐다. 진행은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맡았다. '백상예술대상'은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이다. 올해 시상식에도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이 총출동했다. 남자 예능상에는 기안84, 유재석, 탁재훈, 침착맨 등 쟁쟁한 후보들이 즐비했다. 이런 쟁쟁한 후보들을 누르고 상을 품에 안은 이는 나영석 PD였다. 나 PD는 "제가 받을 일이 없는 분야에 수상 후보로 지목된 것만으로도 이상하긴 하지만 재밌어서 나와있었는데 상까지 주시니까 수상 소감도 생각 못해서 죄송스럽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연출을 불성실하게 하고 유튜브 통해서 구독자들과 콘텐츠 만든 것 때문에 상을 주신 것 같다. 구독자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 매체와 시청자를 이어주는 사람이라 상을 주신게 아닌가 싶다. 앞으로도 부족하지만 그런 역할 열심히 해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샤라웃 투 '지락실'"이라면서 '지구오락실'에 대한 애정도 잊지 않았다. 올해 백상예술대상 심사 대상은 2023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최소 4부작 이상·연작의 경우 심사일 기준 3분의 1 이상 방송된 작품),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이다. 후보 선정 전, 업계 전문 평가위원 60명의 사전 설문을 진행했으며, TV·영화·연극을 대표하는 전문가 집단의 추천으로 위촉된 부문별 심사위원이 엄정한 심사를 통해 후보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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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김지원 안 보는 사람 있어요?..'눈물의 여왕’ 화제성 점유율 75%K드라마 업계를 리딩하고 있는 tvN이 ‘눈물의 여왕’을 통해 그 명성을 제대로 입증했다. 방영 이후 지금까지 6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더니, 지난주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23.2%, 최고 25.2%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 또한 일주일간(4.8-15) 1.88억 뷰로 tvN 역대 드라마 주간 동영상 조회수 1위를 달성한 것은 물론, 누적 동영상 조회수 10억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특히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발표한 4월 2주 펀덱스 리포트에서는 6주 연속 1위인 ‘눈물의 여왕’에 이어 지난 주 새로 시작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방송 첫 주 만에 2위에 등극하며 tvN이 드라마 화제성 점유율 75%라는 경이로운 숫자를 기록했다. 또한 TV와 OTT드라마를 모두 합친 화제성에서도 절반을 훌쩍 넘는 64%의 점유율을 달성하고, 출연자 화제성 지수에서도 tvN의 출연진이 TOP10 내 여덟 자리를 차지하며 ‘드라마 명가’로 불리는 tvN의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금 시청자들에게 각인했다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tvN ‘눈물의 여왕’은 지난주 전국 가구 기준으로도 평균 20.7%, 최고 22.6%까지 오르며 ‘사랑의 불시착’에 이어 tvN 역대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통상 최종화의 시청률이 치솟는 드라마 특성상 종영까지 2주가 남은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상황. 무엇보다 tvN과 첫 호흡을 맞춘 ‘사랑의 불시착’으로 역대 시청률 1위를 찍었던 박지은 작가의 작품을 tvN이 4년 만에 다시 선보인 상황에서, 박지은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넘어서 다시금 tvN 역대 드라마 순위 1위의 고지에 오를 수 있을지에 눈길이 쏠린다. 무엇보다 현재 지상파, 종합 편성 채널, 케이블 방송국, OTT를 통틀어 매년 가장 많은 수의 K드라마를 선보이고 있는 tvN의 노력이 눈에 띈다. 채널 경쟁력의 척도로 여겨지는 시청률 측면에서는 과거 케이블에서는 상상할 수 없던 수치를 기록하는 한편, 화제성 측면에서도 매 드라마가 각종 SNS와 커뮤니티를 점령하며 여타 방송국과는 비교할 수 없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는 개국 이래 로맨스부터 스릴러, 미스터리 등에 이르기까지 tvN만의 아이덴티티를 가진 드라마들을 선보이고, 이를 시청자들의 눈에 각인시키기 위해 마케팅, 홍보, 편성, 디자인 등 채널의 역량을 총결집해온 결과. 리니어 채널부터 OTT까지 수많은 드라마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tvN’이라는 브랜드에 대한 시청자들의 신뢰도를 조금씩 쌓아 올린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다. tvN은 ‘눈물의 여왕’ 이후에도 이 기세를 이어나가겠다는 각오다. 자타공인 현실 멜로의 대가 안판석이 tvN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토일드라마 ‘졸업’(연출 안판석/작가 박경화/제작 스튜디오드래곤·(주)제이에스픽쳐스)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 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과거의 제자 이준호(위하준 분)의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 작품. 대치동 학원가의 불빛이 꺼지면 시작되는 비밀스러운 로맨스와 미처 몰랐던 학원 강사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밀도 있게 그려낼 것을 예고한 가운데, 스타 감독 안판석이 tvN과 만나 또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에 기대가 쏠린다. tvN 관계자는 “tvN 드라마를 사랑해 주시는 시청자분들께 더없이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도 스타 크리에이터, 신인 크리에이터를 막론하고 tvN만의 아이덴티티를 가진 작품들을 선보여 ‘믿고 보는 tvN’이라는 브랜드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tvN만이 가진 역량과 채널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청자들의 눈높이까지 맞추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이를 알리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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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딸’ 최희진, ♥이재욱에 거침없이 직진 (로얄로더)오늘(28일) 첫 공개를 앞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는 갖고 싶고, 되고 싶고, 훔치고 싶었던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마이너리거들의 이야기다. 최희진은 극중 강오 그룹의 강중모(최진호 분) 회장과 장금석(김호정 분)의 막내딸 ‘강희주’ 역을 맡았다. 강희주(최희진 분)는 모두가 불편해하는 혼외자 강인하(이준영 분)에게도 따스한 손길을 내미는 인물로, 자신의 과외 선생님 한태오(이재욱 분)에게 첫눈에 반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자 폭주하는 캐릭터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에 몰입을 더할 예정이다. 한태오를 향해 거침없이 직진하는 솔직한 매력부터 재벌집 막내딸의 발랄하고 당돌한 면모를 팔색조 연기로 펼쳐내 톡톡 튀는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희진은 2018년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이런 꽃 같은 엔딩’으로 데뷔해 MBC ‘숨바꼭질’,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최고의 엔딩’, JTBC ‘설강화 : snowdrop’, tvN ‘O'PENing(오프닝) 2022 - 목소리를 구분하는 방법’, 영화 ‘옆집사람’, ‘거래완료’, ‘불도저에 탄 소녀’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다. 이후 JTBC 드라마 ‘힙하게’와 ‘힘쎈여자 강남순’에 연이어 출연해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과 신선한 매력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매 작품 톡톡 튀는 캐릭터로 시청자를 매료시키는 배우 최희진이 ‘로얄로더’ 강희주를 통해 선보일 새로운 얼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누구에게도 기죽지 않는 당돌한 스파클링 매력의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한 데 모으고 있는 배우 최희진이 출연하는 ‘로얄로더’는 오늘(28일)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첫 공개되며, 매주 수요일 2편씩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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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안성훈, 제2의 임영웅일까‥넘사벽 임영웅과 주춤한 트롯판안성훈, 새로운 트로트 우승자가 탄생했다. 임영웅 이후 첫 탄생한 남성 트로트 오디션 우승자이기에 '제2의 임영웅'을 기대하지만, 녹록지 않을 듯하다. MBN '불타는 트롯맨'과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가 동시에 남성 트로트 오디션을 열었다. 믿고 보는 원조 '미스터트롯2'와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등을 제작했던 서혜진 PD가 나와 만든 '불타는 트롯맨'은 방송 전부터 대결 구도를 형성했다. '불타는 트롯맨'과 '미스터트롯2'는 참가자 라인업부터 경쟁이었고, 편성 등 견제하는 모습이었다. 어느 쪽이 더 새로운 트로트 원석을 발굴할지, 혹은 어느 쪽이 더 실력자를 배출해낼지 이목이 쏠렸다. '불타는 트롯맨'은 성악에서 트로트에 도전해 또다시 오디션 우승을 거머쥔 손태진을, '미스터트롯2'는 시즌 1에서 한차례 고배를 마셨다가 일어선 안성훈에게 영예를 안겼다. 손태진, 안성훈이 제2의 임영웅이 될 필요는 없지만, 제2의 임영웅이 되기도 어려울 듯하다. '불타는 트롯맨'과 '미스터트롯2'는 초반 화제성과 달리, 후반부로 갈수록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시청층을 잃었다. 그 결과, '미스터트롯' 시즌 1에 한참 못 미치는 화제성으로 조용히 막을 내렸다. '불타는 트롯맨'은 공정성 논란, 밀어주기 의혹, 그리고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황영웅의 과거사 논란으로 위기를 맞았다. 제작진은 각종 논란에 해명하며 화제성을 이어가려고 했지만, 황영웅의 학폭 의혹과 상해 전과 기록 등에 다른 참가자들까지 묻혀버렸다. '미스터트롯2' 공정성 논란, 마스터 자질 논란 등에 휩싸인 바 있다. 마스터 일부가 특정 참가자를 밀어줬다는 의혹을 받아 해명하기에 급급했다. 마찬가지로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박서진, 김용필 등이 조기 탈락해 시청층을 잃기도 했다. 이러한 논란은 프로그램에 영향을 미쳤고, 그 영향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통해 느낄 수 있었다. '미스터트롯2' 결승 생방송은 3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임영웅이 탄생했던 '미스터트롯' 시즌 1의 결승 생방송 시청률인 35.7%와 비교하면 아쉬운 기록이다. 문자 투표 수도 무시할 수 없었다. '미스터트롯' 시즌 1은 773만여 건의 투표수를 기록해 서버가 마비되는가 하면, MC 김성수가 돌발상황에서 1시간 이상 시간을 끌며 진행하는 등 뜨거운 화제성을 보여줬다. 그러나 '미스터트롯2'의 경우, 520만여 표가 줄어든 252만여 표의 문자 투표수를 기록했다. '미스터트롯' 시즌 1보다 3분의 1이 토막 난 문자 투표수로 현저히 낮아진 화제성을 실감하게 한다. 임영웅을 비롯한 영탁, 이찬원 등 TOP 7은 전방위로 활약 중이다. 그러나 손태진, 안성훈을 비롯한 각 프로그램의 결승 진출자들은 우승자를 제외하고 화제가 되기는커녕, 조용한 반응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전국투어 콘서트 매진이 불발된 것만 봐도 체감할 수 있다. 제2의 임영웅 타이틀은 달 수 있지만, 손태진과 안성훈이 임영웅을 따라잡기엔 힘들 듯하다. 트로트를 넘어 가요계 대형 스타가 된 임영웅을 따라잡기엔 손태진, 안성훈의 화제성과 인지도가 낮다. 이미 '미스터트롯' 시즌 1 방송 후 파생 프로그램들로 트로트에 대한 대중들의 피로도도 높아졌던바. 새롭고 신선한 스타 탄생을 기대했지만, 이미 '미스터트롯' 시즌 1에 나왔던 안성훈과 '팬텀싱어'에서 우승했던 손태진 등 경력직 우승자가 원석이었던 임영웅을 따라갈 수 있을까. '불타는 트롯맨'과 '미스터트롯2'는 제2의 임영웅을 탄생시키지 못하고 참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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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방송사고 여파?..시청자 게시판 실종'유퀴즈'가 역대급 방송사고 이후 사라진 시청자 게시판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역도 선수 출신 장미란 편이 방송됐다. 국가대표 은퇴 이후 오랜만에 방송 출연이었던 만큼 시청자들은 장미란 편에 많은 관심을 뒀다. 그러나 장미란 편 시작 얼마 후 지난주 방송분이 등장하면서 시청자들에 큰 혼란을 일으켰다. 이후 '방송사 사정으로 방송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잠시 후 방송이 재개될 예정이다.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리며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 바란다'는 내용의 자막이 흘렀지만 방송은 결국 재개되지 않고 마무리 됐다. 이후 23일 새벽 tvN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방송 사고 관련 "최종 편집 과정에서 기술적인 오류가 발생하여 마스터 입고가 늦어졌고, 그로 인해 본방송이 중단되고 지난주 방송분(181회차)이 대신 송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며 "금일 방송되지 못한 전 역도 국가대표 장미란 자기님의 방송분은 차주 수요일(3월 1일) 저녁 8시 40분 '유 퀴즈 온 더 블럭' 183회 본 방송 시간에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청자들은 물론 출연자 장미란에게도 사과의 뜻을 전했다. tvN 측은 "추후 제작 관리 절차를 더 견고히 하여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덧붙이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유퀴즈' 방송 중단에 게시판을 통해 불편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오늘(23일) 오후 기준 '유퀴즈'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시청자 게시판을 찾아볼 수 없다. 시청자 게시판이 자취를 감춘 것. 하지만 이는 방송사고로 인한 여파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tvN과 OCN 각 채널 공식 홈페이지가 리뉴얼된다는 것이 약 한 달 전 공지가 됐고, 공교롭게 방송사고와 시기가 겹친 것이었다. 많은 사랑을 받는 tvN '유퀴즈'의 방송사고 사과에 네티즌들도 분노보다는 응원물결과 다음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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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예대상…'대상' 전현무, 눈물로 보여준 진심전현무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전현무가 대상으로 호명되자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은 공주 왕관과 귀걸이를, '전지적 참견 시점' 멤버들이 대파로 그를 꾸며줬다. 이에 눈시울을 붉혔던 전현무는 "순간 눈물이 나오려 하다 사람을 이렇게 만들어 놓으니 눈물이 쏙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날 MC도 맡았던 전현무는 대상 수상의 시간이 다가올수록 긴장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이경규 선배님이 공로상을 받을 때부터 공황이 오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정신이 혼미했다"며 떨리던 마음을 표현했다.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에 대한 애정을 털어놓느며 예능이 자신에게 얼마나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지 고백했다. 그는 "'나 혼자 산다'는 단순히 예능 프로그램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저는 외아들로 자라며 외롭게 컸다. 추억이 많이 없다"고 말했다. 울컥 눈물을 쏟아내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던 전현무는 "공부밖에 할 줄 몰랐다. 유일하게 즐거움을 안겨준 게 예능이었다. 그중에 경규 형님, 재석이 형님, 국진이 형님이 계셨다. 저도 크면 언젠가 저 TV에 들어가서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이었다"고 밝혔다. 한 때 비호감 이미지로 악플에 시달렸던 전현무는 꿋꿋이 웃음을 주는 사람이 되려 노력했음을 전했다. 전현무는 "그렇게 아나운서가 됐고, 프리랜서가 된 후 여러 예능을 전전하며 웃기고 싶은 마음은 많았지만 능력이 부족해서 욕도 많이 먹었다"면서 "이 길이 아닌가 싶었던 적도 많았다. 그러나 중요한 건 꺾이지 않은 마음이라고 하더라. 많은 예능인이 공감하시겠지만, 악플로 시달려도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런 그에게 MBC는 더욱 특별했다. 전현무는 "부족한 저를 받아준 곳이 MBC다. 올해로 프리랜서 선언한 지 10년이 된다. 그동안 능력이 출중해졌는지 모르겠지만, 초심은 잃지 않았다. 앞으로 10년, 20년 뒤에도 앞으로 후배들과 파김치 담그고, 그림 그리는 아저씨처럼 머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올해 그의 대표 출연작인 '나 혼자 산다'와 '전지적 참견 시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냐 '전지적 참견시점'이냐 질문할 때마다 곤혹스럽다. 두 프로그램은 제 두 다리 같은 프로그램"이라고 했다. '나 혼자 산다' 멤버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현했다. 전현무는 "저에게 처음 가족애를 느끼게 해 준 프로그램이 '나 혼자 산다'다. 박나래가 특히 고맙다. '나 혼자 산다'를 2년 동안 떠나 있을 때 든든히 지켜줬다. 여동생 같기도 하고 군대 동기 같기도 하다. 기안84는 셋째 동생 같고, 코쿤은 영혼의 파트너다. 코쿤은 싫어하겠지만 너는 전생에 내 연인이었던 것 같다. 장우와는 베트남 갔다 와서 친해져서 좋다"며 한 명 한 명 호명했다. 또 "예전에 샤이니의 '루시퍼' 춤을 추며 예능을 했는데 이제는 키와 '나 혼자 산다'를 하며 많이 친해졌다. 광규 형님은 '넌 나 같이 될 거야'라고 했는데, 제가 어느덧 그 나이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전현무는 "저에게 가족같은 곳이 '나 혼자 산다'라면 '전지적 참견 시점'은 예능 사관학교"라고 비유했다. 그러면서 "이영자 선배님은 제게 힘내라고 '최고의 MC'라고 하신다. 그 말에 늘 힘을 얻고 열심히 한다. 돈 한 푼 안 내고 예능 잘 배우고 있다. 송은이 선배님도 스승 같은 분이다. 국주, 현희, 세형이, 병재도 늘 고맙고, 권율은 잘생긴 개그맨이다. 친해지고 싶다"며 애정을 표했다.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주는 것이 전현무의 목표였다. 그는 "이 사회에 살며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까 늘 고민한다. 제가 할 수 있는 건 작게나마 여러분 얼굴에 웃음이 번지게 하는 거다. 더 많이 베풀고 솔직하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바람대로 소감을 말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웃음을 남겼다. 전현무는 "이건 약속한 멘트"라며 새침한 목소리로 "내가 예능의 공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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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앞둔 '재벌집 막내아들', 오늘(23일) 결방…14회 재방송 편성23일 JTBC에 따르면 이날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김상호, 극본 김태희∙장은재)은 결방되고, 대신 14회 재방송이 편성됐다. 이어 15회와 16회(최종회)는 오는 24일과 25일 방송될 예정이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하여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로, 지난 14회에서 전국 24.9%, 수도권 26.9%(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시청률은 'SKY캐슬'을 뛰어넘은 기록으로 '재벌집 막내아들'은 JTBC 드라마 최고 시청률 TOP2에 올라섰다. 지난 14회에서 진양철(이성민 분)의 사망은 순양가에 거대한 지각 변동을 불러왔다. 무엇도 상속받지 못하며 후계 구도에서 밀려나는 듯했던 진도준(송중기 분)은 지주사 설립을 무산시키는 파격적인 행보로 순양에 치명타를 입혔다. 그 순간 진도준에게 진양철의 진짜 유산이 주어졌다. 순양마이크로의 존재는 전생과 이번 생의 연결 고리를 보여주며 강렬한 충격을 안겼다.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한 진도준의 싸움, 그리고 그 결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예측 불가의 결말을 예고하고 있는 '재벌집 막내아들'이 시청률에서도 새로운 기록을 세울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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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장근석母, 고액 체납자 명단 올라 ‘불명예’래퍼 도끼가 세금 3억원을 1년 넘게 내지 않았다. 장근석의 모친 전 씨는 이보다 더 큰 금액인 18억원을 체납했다. 이에 돌아온 건 고액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불명예였다. 국세청은 15일 연예인을 비롯해 국세 2억원 이상 1년 넘도록 납부하지 않은 고액·상습체납자 6940명(개인 및 단체)의 명단 및 주요 인적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해당 명단에 오른 이들은 이번 발표에 앞서 7461명에게 반년간 사전 납부 독려에 나섰지만 결국 체납한 이들이다. 도끼의 체납액은 종합소득세 3억원이다. 도끼는 지난 7월 법원으로부터 해외 업체에 미납대금 약 3만5000달러를 지급하라는 강제조정 명령을 받은 바 있다. 지난 2019년 미국의 한 보석업체가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도끼의 소속사인 일리네어레코즈에 물품 대금 청구의 소를 제기했던 결과다. 이에 세금 미납뿐만 아니라 물품 대금 미지급이 상습적이라는 눈총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또한 배우 겸 가수 장근석의 어머니 전 씨도 이름을 올렸다. 전 씨는 자신의 대표로 있는 연예기획사 트리제이컴퍼니에서 세금 18억5500만원을 포탈했다. 해외 소득 일부를 자신 혹은 타인의 명의의 해외계좌를 이용해 빼돌리는 방식을 이용했다. 이로 인해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4년, 벌금 30억원을 선고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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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 다정한 눈빛에 위로 받고 싶은 남자 등극! (크레이지 러브)KBS 2TV 새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 하준, 다정한 눈빛에 위로 받고 싶은 남자 등극! - 하준, 출근길도 행복하게 만드는 고탑(GOTOP)교육 부대표 ‘오세기’ 역 - 미친 자들 김재욱&정수정 사이에서 정상(?)적 활약 기대 - 3월7일 월요일 밤 9시30분 첫 방송 ‘크레이지 러브’가 다정한 눈빛에 위로 받고 싶은 남자 하준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극본 김보겸, 연출 김정현, 제작 아크미디어)는 살인을 예고 받은 개차반 일타 강사와 시한부를 선고받은 그의 슈퍼을 비서가 그리는 달콤 살벌 대환장 크레이지 로맨스 드라마다. 하준은 고탑(GOTOP)교육의 부대표 ‘오세기’ 역을 맡았다. 돈 밖에 모르는 까칠하고 예민한 대표 ‘노고진’(김재욱)과 달라도 너무 다른 인물. 훈훈한 외모에 인성과 매너까지, 뭐 하나 빠지지 않는다. 오늘(18일) 공개된 스틸컷은 오세기의 바쁜 일상을 담았다. 고탑(GOTOP)교육 경영 전반을 관리하는 것만이 끝이 아니기 때문. 그에겐 더 중요한 업무가 있었는데, 바로 까탈을 부리며 막말도 서슴지 않아 ‘노차반’이라 불리는 노고진에게 상처받은 직원들을 위로하는 것. 이런 다정다감한 면모 때문에 오세기는 고탑 내 모든 직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최고다. 마치 완벽한 직장 상사의 이상적 모델이 실제로 존재하는 듯하다. 무엇보다 오세기에게 기대되는 건 돈에 미친 노고진과 복수에 미친 그의 비서 이신아(정수정), 이 미친者(자)들 사이에서 펼칠 정상(?)적 활약이다. 과거 바닥부터 시작했던 고탑(GOTOP)교육이 업계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성공 신화를 쓰기까지 함께한 오세기는 노고진이 유일하게 믿고 의지하는 동생. 두 남자의 의외의 브로맨스는 ‘크레이지 러브’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또한, 복수심으로 돌변한 이신아에겐 어떤 존재로 다가갈지 역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제작진은 “비현실적이라 생각할 수도 있는 오세기 역할에 하준의 연기를 덧입히니 설득력이 부여됐다. 그의 다정한 목소리와 미소가 촬영장에도 힐링 에너지를 뿌리고 있다. 하준의 훈훈한 매력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크레이지 러브’는 드라마 ‘저글러스’, ‘국민 여러분!’, ‘낮과 밤’의 김정현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3월7일 월요일 밤 9시30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아크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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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아이돌라디오 시즌2] 신인의 열정+경력직의 솔직함과 매력까지 전부 다 가진 8년 차 슈퍼 신인 VIVIZ (비비지)데뷔 일주일만에 음악방송 2관왕에 오른 경력직 신인 VIVIZ(비비지)가 2월 17일(목) 음악방송 1위에 등극, 눈물의 앵콜 무대를 선보인 직후 '아이돌라디오 시즌2'에 출연했다. 못다 한 소감이 있으면 이야기하라는 DJ 형원의 이야기에, '이름도 전부 부르고, 소감을 다 말하고 왔다'고 말해 시작부터 경력직 신인다운 솔직함과 예능감을 드러냈다. DJ 주헌은 몬스타엑스보다 데뷔 4개월 선배인 ‘은하, 신비, 엄지’에게 호칭을 어떻게 부르면 되는지 물은 후 편하게 부르라는 멤버들의 말에, ‘선생님’이라 부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주헌의 애교를 배우고 싶다는 엄지의 말에 ‘꾸꾸까까’에 이어 새롭게 탄생시킨 주헌의 시그니처 애교인 ‘됴아됴아 너무 좋아’ 애교 특강을 펼쳐, VIVIZ(비비지) 멤버들에게 ‘귀여움을 넘어 멋있다’는 극찬을 받았다. 무대 위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표정 연기 장인’ 엄지는 ‘이모지 표정 따라하기 챌린지’를 펼쳐, ‘정말 귀엽다’, ‘이모지가 아니라 엄모지다’라는 청취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명실상부한 도입부 장인으로, VIVIZ(비비지) 데뷔곡 ‘Bop Bop’의 도입부를 맡아 음색 요정의 매력을 제대로 뽐낸 은하는 이번 활동의 ‘반장’을 맡아 멤버들에게 ‘사랑해’라는 말을 자주 하는 쏘 스윗함으로 VIVIZ(비비지)의 기강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은하가 익명으로 엄지에게 쓴 프라이빗 메시지를 공개했는데, ‘음성 편지 같다, 누가 봐도 은하가 쓴 편지다’라는 반응이 나와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손꼽히는 아이돌 메인 댄서인 신비는 신곡 ‘Bop Bop’의 포인트 안무를 알려주는 코너를 통해, 즉석에서 ‘앙탈춤’, ‘챌린지춤’ 등 안무의 이름을 만들어 내며, 포인트 안무 일타 강사의 면모를 드러냈다. DJ 형원&주헌은 지금까지 배웠던 안무 중 역대급 난도를 가지고 있다며, ‘VIVIZ(비비지)’의 안무 소화력에 감탄했다. 솔직하고 열정적이고 귀엽고 매력적이고 전부 다 한 <아이돌라디오 시즌2-VIVIZ (비비지)>편은 2월 18일 (금) 낮 12시 엔씨(NC) 유니버스 앱에서 다시 보기와 하이라이트로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아이돌라디오 시즌2’는 MBC라디오, MBC FM4U 두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MBC 라디오(서울·경기지역 95.9MHz)에선 매주 토,일 새벽 2시에, MBC FM4U(서울·경기지역 91.9MHz)에선 매주 토,일 자정에 방송되며, 매주 월, 목 오후 8시부터 엔씨(NC) 유니버스 앱을 통해서만 독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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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MBC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방송 # 2월 18일(금) <대회 14일차>오늘의 MBC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방송 # 2월 18일(금) <대회 14일차> ● 프리스타일 스키 <캐스터/해설: 정용검/김교진> 오후 2시 50분 남자 스키 크로스 결승 ● 스피드 스케이팅 <캐스터/해설: 김나진/모태범> 오후 4시 50분 남자 1000m <김민석, 차민규 출전> * 방송 스케줄은 경기 상황 및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