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대통령ㆍ여야 원내대표 566일 만의 회동, 화기애애? 언중유골!

기사입력 2020.05.31 08:41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대통령ㆍ여야 원내대표 566일 만의 회동, 화기애애? 언중유골!

    0000501184_001_20200531045005294.jpg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겸한 회동을 했다. 2018년 11월 이후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의 첫 청와대 만남이다. 21대 국회 개원을 앞둔 상황이라 2시간 36분 동안 이어진 회동에선 다양한 논의가 오갔다고 한다. 하지만 국회 원 구성 협상과 3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등 현안이 산적해 있어 구체적 합의나 결과물을 기대하기는 어려웠던 것도 사실이다. 이날 회동이 어땠는지 알아보기 위해 청와대팀과 국회팀 기자들이 카톡방에 모였다.

    나를 돌아봐(돌아봐) = 문 대통령이 여야 원내사령탑을 청와대로 초청했습니다. 성사 과정이 궁금합니다.

    오늘은 언해피핑크(언해피)= 회동 성사 과정은 그야말로 속전속결이었습니다. 지난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 참석을 위해 경남 김해의 봉하마을에 여야 원내대표와 청와대 인사 등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이 자리에서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주 원내대표를 만나 문 대통령의 초청 의사를 전달했고, 이에 주 원내대표가 흔쾌히 응하면서 성사됐다고 합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