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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 한석규 "대학 때부터 함께한 최민식, 내게 많은 영향 준 사람" [엑'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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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 한석규 "대학 때부터 함께한 최민식, 내게 많은 영향 준 사람" [엑's 인터뷰]

'천문' 한석규 "대학 때부터 함께한 최민식, 내게 많은 영향 준 사람" [엑'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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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석규가 최민식과 '천문: 하늘에 묻는다'를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26일 개봉한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감독 허진호)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과 관노로 태어나 종3품 대호군이 된 장영실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

1442년 '안여 사건(임금이 탄 가마가 부서지는 사건)' 이후 조선의 역사에서 사라진 장영실에 대한 궁금증으로 출발한 팩션사극이다. 한석규는 천재 과학자 장영실(최민식 분)과 함께 조선의 하늘을 만들고자 했던 성군 세종 역을 맡았다.

기록에 따르면 세종은 천민 장영실을 직접 발탁해 오랜 시간을 귀하게 여겼다. 한석규는 "장영실은 관기의 아들로 신분 제도가 명확했던 조선에서는 가장 아래에 위치했던 사람이다. 가장 위에 있던 세종에게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존재 아닌가. 지금 우리가 감히 상상하기 어려운 신분 사회에서 가장 귀한 사람이 장영실을 발탁했다는 사실이 무척 놀라웠다"고 '천문'을 처음 접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세종과 장영실은 조선의 독자적인 시간을 만들고 싶다는 같은 뜻을 품으면서 가까워졌을 것 같다"며 "(작품에 들어가기 전) 두 사람이 어떻게 서로를 좋아했을까 생각해봤는데 민식이 형을 떠올려보니 상상력이 더 풍부해졌다. 형님을 생각하면 시나리오 문장이 머릿속으로 그려졌고 이 영화가 참 멋있게 나오겠구나 싶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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