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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훈 - 목소리의 은은함이 가슴에 내려 앉는다

기사입력 2019.09.2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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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사에 담긴 호소력 짙은 그의 목소리

     그의 노래속엔 따뜻한 기억의 목소리가 있다.

    시끌벅적하던 여름의 소리가 끝나가고 어느덧 가을의 잔잔한 멜로디가 흐르는 요즘,  가슴을 물들이는 곡이있다.

    아직은 대중에게 많은 소개들은 없었지만 최근 Platform 이란 노래로 활동중인 안승훈을 소개한다.

    과하지 않은 배려가 사람을 편안하게 하고, 자연스러운 매너가 몸에 배어있었다그는 첫 만남부터 느낌이 아주 좋았다.

    안승훈기사사진.jpeg

     


     안녕하세요. 저는 Platform으로 다시 찾아뵙게된 가수 안승훈 입니다. 반갑습니다.


    ▶︎앨범에대한소개를부탁드려요

    Platform이란 노래는 헤어진 연인이 서로 그리워하는 노래인데요.  특정하게 Platform 이라는 전철에 있는 장소를 비유를 해서 문이 

    열리면 너가 보일것같다.. 라는 내용을 포함한 노래입니다. 정말 애절한 발라드 곡입니다


    자신의 앨범속 뮤직비디오에서 직접 연기를 하기도 한 그에게 던진 질문에는 아직은 서툰 연기에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감정을 녹여내는 안승훈만의 색 이라고 생각한다.


    ▶︎처음음악을시작하게계기는?

    아버지의 기타소리를 많이 듣고 자랐어요..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노래방도 많이 갔었고 중학교때는 댄스동아리에서 춤도췄었고 

    고등학교때는 밴드부 보컬이 되가지고 열심히 공부를 하다보니까 자연스럽게 노래를 시작하게 된것같아요..


    ▶︎자신만의노래연습법이있나요?

    김범수.. 선배님의 노래로 어렸을때부터 입을 많이풀고..긴장도 좀 완화시키고..그랬던 것 같아요


    ▶︎보컬트레이너로서음악을시작하는분들에게당부하고싶은점이있다면?

    사실.. 이전에 학생들을 많이 가르쳤었거든요.. 가르치면서 느꼈던거는 아무래도 노래를 접근하는 방식이 그냥.. 멋있어 보이고 화려해 보여서

    접근하는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어떤 한순간의 느낌으로 접근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그게사실 노래를 불러보면 내가 정말 좋아서 

    하는건지 티가 바로 나더라구요..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거를 확실히 표현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평소즐겨듣는음악취향이나요즘자주듣고있는노래

    요새 위로받고 싶은 그런적이 많았더라구요.. 그러다 보니까 백예린씨의 [스며들기좋은오늘] 이라는 노래가 있어요. 그 노래가 굉장히 가사도 좋고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그노래를 많이 듣는것 같아요..


    ▶︎좋아하는뮤지션이있다면?

    제가사실 좋아하는 가수는 김동률선배님과 윤종신선배님 처럼 가사를 시처럼 쓰시는 분들을 되게 좋아하기 때문에 가장 좋아하는 가수는 그 두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떤가수가되고싶은지

    저는 요새 노래를 같이하면서 악기도 같이 하는법을 배우고있고 실제로는 공연때 기타도 치면서  조금더 퍼포먼스 적으로 보여 드릴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하고 있구요.. 그래서 연습도 정말 많이 하고있고 음악뿐만 아니라 다른 앤터테이먼트적 인것도 보여 드릴수 있으면.. 그런것들도 같이 노력을해서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들께 다양한 모습을 보여 드릴수 있는 가수가 되는게 어떨까.. 하고 항상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목표가있다면

    저를 찾아 주시는 분들이 계속 있을때까지 좋은 노래를 들려 드리는게 제 목표구요 

    한정적인 모습뿐 아니라 여러 모습을 보고 저를 더 좋아해주실수 있게끔 만드는게 저의 목표인것 같습니다.


    ▶︎인터뷰를보고계신분들에게 (앞으로의활동계획도함께부탁드려요)

    먼저 끝까지 제 인터뷰를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 계속 공연도 있을거고.. 앨범도 11월달에 계획이 되어 있어요 그래서 그 노래까지 많이 들어 주셨으면 좋겠고.. 언제든지 제가 필요한 곳 에는 달려가서 좋은 노래 많이 들려드릴수 있게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누군가 그리워질것 같은, 안승훈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아팠던 기억조차 그리운 추억처럼 떠오르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음에는 틀림없다.

    즐겨찾기 속에 넣어두고 싶고, 새로운 소식들에 반가워할 가수 안승훈이 보이길 간절히 바란다.

     

     

     

     

     서미영기자 김혜원기자  hyewonphot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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