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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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김지원 안 보는 사람 있어요?..'눈물의 여왕’ 화제성 점유율 75%K드라마 업계를 리딩하고 있는 tvN이 ‘눈물의 여왕’을 통해 그 명성을 제대로 입증했다. 방영 이후 지금까지 6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더니, 지난주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23.2%, 최고 25.2%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 또한 일주일간(4.8-15) 1.88억 뷰로 tvN 역대 드라마 주간 동영상 조회수 1위를 달성한 것은 물론, 누적 동영상 조회수 10억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특히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발표한 4월 2주 펀덱스 리포트에서는 6주 연속 1위인 ‘눈물의 여왕’에 이어 지난 주 새로 시작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방송 첫 주 만에 2위에 등극하며 tvN이 드라마 화제성 점유율 75%라는 경이로운 숫자를 기록했다. 또한 TV와 OTT드라마를 모두 합친 화제성에서도 절반을 훌쩍 넘는 64%의 점유율을 달성하고, 출연자 화제성 지수에서도 tvN의 출연진이 TOP10 내 여덟 자리를 차지하며 ‘드라마 명가’로 불리는 tvN의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금 시청자들에게 각인했다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tvN ‘눈물의 여왕’은 지난주 전국 가구 기준으로도 평균 20.7%, 최고 22.6%까지 오르며 ‘사랑의 불시착’에 이어 tvN 역대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통상 최종화의 시청률이 치솟는 드라마 특성상 종영까지 2주가 남은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상황. 무엇보다 tvN과 첫 호흡을 맞춘 ‘사랑의 불시착’으로 역대 시청률 1위를 찍었던 박지은 작가의 작품을 tvN이 4년 만에 다시 선보인 상황에서, 박지은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넘어서 다시금 tvN 역대 드라마 순위 1위의 고지에 오를 수 있을지에 눈길이 쏠린다. 무엇보다 현재 지상파, 종합 편성 채널, 케이블 방송국, OTT를 통틀어 매년 가장 많은 수의 K드라마를 선보이고 있는 tvN의 노력이 눈에 띈다. 채널 경쟁력의 척도로 여겨지는 시청률 측면에서는 과거 케이블에서는 상상할 수 없던 수치를 기록하는 한편, 화제성 측면에서도 매 드라마가 각종 SNS와 커뮤니티를 점령하며 여타 방송국과는 비교할 수 없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는 개국 이래 로맨스부터 스릴러, 미스터리 등에 이르기까지 tvN만의 아이덴티티를 가진 드라마들을 선보이고, 이를 시청자들의 눈에 각인시키기 위해 마케팅, 홍보, 편성, 디자인 등 채널의 역량을 총결집해온 결과. 리니어 채널부터 OTT까지 수많은 드라마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tvN’이라는 브랜드에 대한 시청자들의 신뢰도를 조금씩 쌓아 올린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다. tvN은 ‘눈물의 여왕’ 이후에도 이 기세를 이어나가겠다는 각오다. 자타공인 현실 멜로의 대가 안판석이 tvN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토일드라마 ‘졸업’(연출 안판석/작가 박경화/제작 스튜디오드래곤·(주)제이에스픽쳐스)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 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과거의 제자 이준호(위하준 분)의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 작품. 대치동 학원가의 불빛이 꺼지면 시작되는 비밀스러운 로맨스와 미처 몰랐던 학원 강사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밀도 있게 그려낼 것을 예고한 가운데, 스타 감독 안판석이 tvN과 만나 또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에 기대가 쏠린다. tvN 관계자는 “tvN 드라마를 사랑해 주시는 시청자분들께 더없이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도 스타 크리에이터, 신인 크리에이터를 막론하고 tvN만의 아이덴티티를 가진 작품들을 선보여 ‘믿고 보는 tvN’이라는 브랜드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tvN만이 가진 역량과 채널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청자들의 눈높이까지 맞추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이를 알리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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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딸’ 최희진, ♥이재욱에 거침없이 직진 (로얄로더)오늘(28일) 첫 공개를 앞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는 갖고 싶고, 되고 싶고, 훔치고 싶었던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마이너리거들의 이야기다. 최희진은 극중 강오 그룹의 강중모(최진호 분) 회장과 장금석(김호정 분)의 막내딸 ‘강희주’ 역을 맡았다. 강희주(최희진 분)는 모두가 불편해하는 혼외자 강인하(이준영 분)에게도 따스한 손길을 내미는 인물로, 자신의 과외 선생님 한태오(이재욱 분)에게 첫눈에 반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자 폭주하는 캐릭터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에 몰입을 더할 예정이다. 한태오를 향해 거침없이 직진하는 솔직한 매력부터 재벌집 막내딸의 발랄하고 당돌한 면모를 팔색조 연기로 펼쳐내 톡톡 튀는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희진은 2018년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이런 꽃 같은 엔딩’으로 데뷔해 MBC ‘숨바꼭질’,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최고의 엔딩’, JTBC ‘설강화 : snowdrop’, tvN ‘O'PENing(오프닝) 2022 - 목소리를 구분하는 방법’, 영화 ‘옆집사람’, ‘거래완료’, ‘불도저에 탄 소녀’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다. 이후 JTBC 드라마 ‘힙하게’와 ‘힘쎈여자 강남순’에 연이어 출연해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과 신선한 매력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매 작품 톡톡 튀는 캐릭터로 시청자를 매료시키는 배우 최희진이 ‘로얄로더’ 강희주를 통해 선보일 새로운 얼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누구에게도 기죽지 않는 당돌한 스파클링 매력의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한 데 모으고 있는 배우 최희진이 출연하는 ‘로얄로더’는 오늘(28일)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첫 공개되며, 매주 수요일 2편씩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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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안성훈, 제2의 임영웅일까‥넘사벽 임영웅과 주춤한 트롯판안성훈, 새로운 트로트 우승자가 탄생했다. 임영웅 이후 첫 탄생한 남성 트로트 오디션 우승자이기에 '제2의 임영웅'을 기대하지만, 녹록지 않을 듯하다. MBN '불타는 트롯맨'과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가 동시에 남성 트로트 오디션을 열었다. 믿고 보는 원조 '미스터트롯2'와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등을 제작했던 서혜진 PD가 나와 만든 '불타는 트롯맨'은 방송 전부터 대결 구도를 형성했다. '불타는 트롯맨'과 '미스터트롯2'는 참가자 라인업부터 경쟁이었고, 편성 등 견제하는 모습이었다. 어느 쪽이 더 새로운 트로트 원석을 발굴할지, 혹은 어느 쪽이 더 실력자를 배출해낼지 이목이 쏠렸다. '불타는 트롯맨'은 성악에서 트로트에 도전해 또다시 오디션 우승을 거머쥔 손태진을, '미스터트롯2'는 시즌 1에서 한차례 고배를 마셨다가 일어선 안성훈에게 영예를 안겼다. 손태진, 안성훈이 제2의 임영웅이 될 필요는 없지만, 제2의 임영웅이 되기도 어려울 듯하다. '불타는 트롯맨'과 '미스터트롯2'는 초반 화제성과 달리, 후반부로 갈수록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시청층을 잃었다. 그 결과, '미스터트롯' 시즌 1에 한참 못 미치는 화제성으로 조용히 막을 내렸다. '불타는 트롯맨'은 공정성 논란, 밀어주기 의혹, 그리고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황영웅의 과거사 논란으로 위기를 맞았다. 제작진은 각종 논란에 해명하며 화제성을 이어가려고 했지만, 황영웅의 학폭 의혹과 상해 전과 기록 등에 다른 참가자들까지 묻혀버렸다. '미스터트롯2' 공정성 논란, 마스터 자질 논란 등에 휩싸인 바 있다. 마스터 일부가 특정 참가자를 밀어줬다는 의혹을 받아 해명하기에 급급했다. 마찬가지로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박서진, 김용필 등이 조기 탈락해 시청층을 잃기도 했다. 이러한 논란은 프로그램에 영향을 미쳤고, 그 영향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통해 느낄 수 있었다. '미스터트롯2' 결승 생방송은 3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임영웅이 탄생했던 '미스터트롯' 시즌 1의 결승 생방송 시청률인 35.7%와 비교하면 아쉬운 기록이다. 문자 투표 수도 무시할 수 없었다. '미스터트롯' 시즌 1은 773만여 건의 투표수를 기록해 서버가 마비되는가 하면, MC 김성수가 돌발상황에서 1시간 이상 시간을 끌며 진행하는 등 뜨거운 화제성을 보여줬다. 그러나 '미스터트롯2'의 경우, 520만여 표가 줄어든 252만여 표의 문자 투표수를 기록했다. '미스터트롯' 시즌 1보다 3분의 1이 토막 난 문자 투표수로 현저히 낮아진 화제성을 실감하게 한다. 임영웅을 비롯한 영탁, 이찬원 등 TOP 7은 전방위로 활약 중이다. 그러나 손태진, 안성훈을 비롯한 각 프로그램의 결승 진출자들은 우승자를 제외하고 화제가 되기는커녕, 조용한 반응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전국투어 콘서트 매진이 불발된 것만 봐도 체감할 수 있다. 제2의 임영웅 타이틀은 달 수 있지만, 손태진과 안성훈이 임영웅을 따라잡기엔 힘들 듯하다. 트로트를 넘어 가요계 대형 스타가 된 임영웅을 따라잡기엔 손태진, 안성훈의 화제성과 인지도가 낮다. 이미 '미스터트롯' 시즌 1 방송 후 파생 프로그램들로 트로트에 대한 대중들의 피로도도 높아졌던바. 새롭고 신선한 스타 탄생을 기대했지만, 이미 '미스터트롯' 시즌 1에 나왔던 안성훈과 '팬텀싱어'에서 우승했던 손태진 등 경력직 우승자가 원석이었던 임영웅을 따라갈 수 있을까. '불타는 트롯맨'과 '미스터트롯2'는 제2의 임영웅을 탄생시키지 못하고 참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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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방송사고 여파?..시청자 게시판 실종'유퀴즈'가 역대급 방송사고 이후 사라진 시청자 게시판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역도 선수 출신 장미란 편이 방송됐다. 국가대표 은퇴 이후 오랜만에 방송 출연이었던 만큼 시청자들은 장미란 편에 많은 관심을 뒀다. 그러나 장미란 편 시작 얼마 후 지난주 방송분이 등장하면서 시청자들에 큰 혼란을 일으켰다. 이후 '방송사 사정으로 방송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잠시 후 방송이 재개될 예정이다.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리며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 바란다'는 내용의 자막이 흘렀지만 방송은 결국 재개되지 않고 마무리 됐다. 이후 23일 새벽 tvN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방송 사고 관련 "최종 편집 과정에서 기술적인 오류가 발생하여 마스터 입고가 늦어졌고, 그로 인해 본방송이 중단되고 지난주 방송분(181회차)이 대신 송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며 "금일 방송되지 못한 전 역도 국가대표 장미란 자기님의 방송분은 차주 수요일(3월 1일) 저녁 8시 40분 '유 퀴즈 온 더 블럭' 183회 본 방송 시간에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청자들은 물론 출연자 장미란에게도 사과의 뜻을 전했다. tvN 측은 "추후 제작 관리 절차를 더 견고히 하여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덧붙이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유퀴즈' 방송 중단에 게시판을 통해 불편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오늘(23일) 오후 기준 '유퀴즈'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시청자 게시판을 찾아볼 수 없다. 시청자 게시판이 자취를 감춘 것. 하지만 이는 방송사고로 인한 여파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tvN과 OCN 각 채널 공식 홈페이지가 리뉴얼된다는 것이 약 한 달 전 공지가 됐고, 공교롭게 방송사고와 시기가 겹친 것이었다. 많은 사랑을 받는 tvN '유퀴즈'의 방송사고 사과에 네티즌들도 분노보다는 응원물결과 다음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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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예대상…'대상' 전현무, 눈물로 보여준 진심전현무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전현무가 대상으로 호명되자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은 공주 왕관과 귀걸이를, '전지적 참견 시점' 멤버들이 대파로 그를 꾸며줬다. 이에 눈시울을 붉혔던 전현무는 "순간 눈물이 나오려 하다 사람을 이렇게 만들어 놓으니 눈물이 쏙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날 MC도 맡았던 전현무는 대상 수상의 시간이 다가올수록 긴장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이경규 선배님이 공로상을 받을 때부터 공황이 오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정신이 혼미했다"며 떨리던 마음을 표현했다.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에 대한 애정을 털어놓느며 예능이 자신에게 얼마나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지 고백했다. 그는 "'나 혼자 산다'는 단순히 예능 프로그램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저는 외아들로 자라며 외롭게 컸다. 추억이 많이 없다"고 말했다. 울컥 눈물을 쏟아내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던 전현무는 "공부밖에 할 줄 몰랐다. 유일하게 즐거움을 안겨준 게 예능이었다. 그중에 경규 형님, 재석이 형님, 국진이 형님이 계셨다. 저도 크면 언젠가 저 TV에 들어가서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이었다"고 밝혔다. 한 때 비호감 이미지로 악플에 시달렸던 전현무는 꿋꿋이 웃음을 주는 사람이 되려 노력했음을 전했다. 전현무는 "그렇게 아나운서가 됐고, 프리랜서가 된 후 여러 예능을 전전하며 웃기고 싶은 마음은 많았지만 능력이 부족해서 욕도 많이 먹었다"면서 "이 길이 아닌가 싶었던 적도 많았다. 그러나 중요한 건 꺾이지 않은 마음이라고 하더라. 많은 예능인이 공감하시겠지만, 악플로 시달려도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런 그에게 MBC는 더욱 특별했다. 전현무는 "부족한 저를 받아준 곳이 MBC다. 올해로 프리랜서 선언한 지 10년이 된다. 그동안 능력이 출중해졌는지 모르겠지만, 초심은 잃지 않았다. 앞으로 10년, 20년 뒤에도 앞으로 후배들과 파김치 담그고, 그림 그리는 아저씨처럼 머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올해 그의 대표 출연작인 '나 혼자 산다'와 '전지적 참견 시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냐 '전지적 참견시점'이냐 질문할 때마다 곤혹스럽다. 두 프로그램은 제 두 다리 같은 프로그램"이라고 했다. '나 혼자 산다' 멤버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현했다. 전현무는 "저에게 처음 가족애를 느끼게 해 준 프로그램이 '나 혼자 산다'다. 박나래가 특히 고맙다. '나 혼자 산다'를 2년 동안 떠나 있을 때 든든히 지켜줬다. 여동생 같기도 하고 군대 동기 같기도 하다. 기안84는 셋째 동생 같고, 코쿤은 영혼의 파트너다. 코쿤은 싫어하겠지만 너는 전생에 내 연인이었던 것 같다. 장우와는 베트남 갔다 와서 친해져서 좋다"며 한 명 한 명 호명했다. 또 "예전에 샤이니의 '루시퍼' 춤을 추며 예능을 했는데 이제는 키와 '나 혼자 산다'를 하며 많이 친해졌다. 광규 형님은 '넌 나 같이 될 거야'라고 했는데, 제가 어느덧 그 나이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전현무는 "저에게 가족같은 곳이 '나 혼자 산다'라면 '전지적 참견 시점'은 예능 사관학교"라고 비유했다. 그러면서 "이영자 선배님은 제게 힘내라고 '최고의 MC'라고 하신다. 그 말에 늘 힘을 얻고 열심히 한다. 돈 한 푼 안 내고 예능 잘 배우고 있다. 송은이 선배님도 스승 같은 분이다. 국주, 현희, 세형이, 병재도 늘 고맙고, 권율은 잘생긴 개그맨이다. 친해지고 싶다"며 애정을 표했다.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주는 것이 전현무의 목표였다. 그는 "이 사회에 살며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까 늘 고민한다. 제가 할 수 있는 건 작게나마 여러분 얼굴에 웃음이 번지게 하는 거다. 더 많이 베풀고 솔직하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바람대로 소감을 말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웃음을 남겼다. 전현무는 "이건 약속한 멘트"라며 새침한 목소리로 "내가 예능의 공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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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앞둔 '재벌집 막내아들', 오늘(23일) 결방…14회 재방송 편성23일 JTBC에 따르면 이날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김상호, 극본 김태희∙장은재)은 결방되고, 대신 14회 재방송이 편성됐다. 이어 15회와 16회(최종회)는 오는 24일과 25일 방송될 예정이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하여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로, 지난 14회에서 전국 24.9%, 수도권 26.9%(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시청률은 'SKY캐슬'을 뛰어넘은 기록으로 '재벌집 막내아들'은 JTBC 드라마 최고 시청률 TOP2에 올라섰다. 지난 14회에서 진양철(이성민 분)의 사망은 순양가에 거대한 지각 변동을 불러왔다. 무엇도 상속받지 못하며 후계 구도에서 밀려나는 듯했던 진도준(송중기 분)은 지주사 설립을 무산시키는 파격적인 행보로 순양에 치명타를 입혔다. 그 순간 진도준에게 진양철의 진짜 유산이 주어졌다. 순양마이크로의 존재는 전생과 이번 생의 연결 고리를 보여주며 강렬한 충격을 안겼다.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한 진도준의 싸움, 그리고 그 결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예측 불가의 결말을 예고하고 있는 '재벌집 막내아들'이 시청률에서도 새로운 기록을 세울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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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장근석母, 고액 체납자 명단 올라 ‘불명예’래퍼 도끼가 세금 3억원을 1년 넘게 내지 않았다. 장근석의 모친 전 씨는 이보다 더 큰 금액인 18억원을 체납했다. 이에 돌아온 건 고액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불명예였다. 국세청은 15일 연예인을 비롯해 국세 2억원 이상 1년 넘도록 납부하지 않은 고액·상습체납자 6940명(개인 및 단체)의 명단 및 주요 인적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해당 명단에 오른 이들은 이번 발표에 앞서 7461명에게 반년간 사전 납부 독려에 나섰지만 결국 체납한 이들이다. 도끼의 체납액은 종합소득세 3억원이다. 도끼는 지난 7월 법원으로부터 해외 업체에 미납대금 약 3만5000달러를 지급하라는 강제조정 명령을 받은 바 있다. 지난 2019년 미국의 한 보석업체가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도끼의 소속사인 일리네어레코즈에 물품 대금 청구의 소를 제기했던 결과다. 이에 세금 미납뿐만 아니라 물품 대금 미지급이 상습적이라는 눈총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또한 배우 겸 가수 장근석의 어머니 전 씨도 이름을 올렸다. 전 씨는 자신의 대표로 있는 연예기획사 트리제이컴퍼니에서 세금 18억5500만원을 포탈했다. 해외 소득 일부를 자신 혹은 타인의 명의의 해외계좌를 이용해 빼돌리는 방식을 이용했다. 이로 인해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4년, 벌금 30억원을 선고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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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 다정한 눈빛에 위로 받고 싶은 남자 등극! (크레이지 러브)KBS 2TV 새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 하준, 다정한 눈빛에 위로 받고 싶은 남자 등극! - 하준, 출근길도 행복하게 만드는 고탑(GOTOP)교육 부대표 ‘오세기’ 역 - 미친 자들 김재욱&정수정 사이에서 정상(?)적 활약 기대 - 3월7일 월요일 밤 9시30분 첫 방송 ‘크레이지 러브’가 다정한 눈빛에 위로 받고 싶은 남자 하준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극본 김보겸, 연출 김정현, 제작 아크미디어)는 살인을 예고 받은 개차반 일타 강사와 시한부를 선고받은 그의 슈퍼을 비서가 그리는 달콤 살벌 대환장 크레이지 로맨스 드라마다. 하준은 고탑(GOTOP)교육의 부대표 ‘오세기’ 역을 맡았다. 돈 밖에 모르는 까칠하고 예민한 대표 ‘노고진’(김재욱)과 달라도 너무 다른 인물. 훈훈한 외모에 인성과 매너까지, 뭐 하나 빠지지 않는다. 오늘(18일) 공개된 스틸컷은 오세기의 바쁜 일상을 담았다. 고탑(GOTOP)교육 경영 전반을 관리하는 것만이 끝이 아니기 때문. 그에겐 더 중요한 업무가 있었는데, 바로 까탈을 부리며 막말도 서슴지 않아 ‘노차반’이라 불리는 노고진에게 상처받은 직원들을 위로하는 것. 이런 다정다감한 면모 때문에 오세기는 고탑 내 모든 직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최고다. 마치 완벽한 직장 상사의 이상적 모델이 실제로 존재하는 듯하다. 무엇보다 오세기에게 기대되는 건 돈에 미친 노고진과 복수에 미친 그의 비서 이신아(정수정), 이 미친者(자)들 사이에서 펼칠 정상(?)적 활약이다. 과거 바닥부터 시작했던 고탑(GOTOP)교육이 업계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성공 신화를 쓰기까지 함께한 오세기는 노고진이 유일하게 믿고 의지하는 동생. 두 남자의 의외의 브로맨스는 ‘크레이지 러브’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또한, 복수심으로 돌변한 이신아에겐 어떤 존재로 다가갈지 역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제작진은 “비현실적이라 생각할 수도 있는 오세기 역할에 하준의 연기를 덧입히니 설득력이 부여됐다. 그의 다정한 목소리와 미소가 촬영장에도 힐링 에너지를 뿌리고 있다. 하준의 훈훈한 매력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크레이지 러브’는 드라마 ‘저글러스’, ‘국민 여러분!’, ‘낮과 밤’의 김정현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3월7일 월요일 밤 9시30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아크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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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아이돌라디오 시즌2] 신인의 열정+경력직의 솔직함과 매력까지 전부 다 가진 8년 차 슈퍼 신인 VIVIZ (비비지)데뷔 일주일만에 음악방송 2관왕에 오른 경력직 신인 VIVIZ(비비지)가 2월 17일(목) 음악방송 1위에 등극, 눈물의 앵콜 무대를 선보인 직후 '아이돌라디오 시즌2'에 출연했다. 못다 한 소감이 있으면 이야기하라는 DJ 형원의 이야기에, '이름도 전부 부르고, 소감을 다 말하고 왔다'고 말해 시작부터 경력직 신인다운 솔직함과 예능감을 드러냈다. DJ 주헌은 몬스타엑스보다 데뷔 4개월 선배인 ‘은하, 신비, 엄지’에게 호칭을 어떻게 부르면 되는지 물은 후 편하게 부르라는 멤버들의 말에, ‘선생님’이라 부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주헌의 애교를 배우고 싶다는 엄지의 말에 ‘꾸꾸까까’에 이어 새롭게 탄생시킨 주헌의 시그니처 애교인 ‘됴아됴아 너무 좋아’ 애교 특강을 펼쳐, VIVIZ(비비지) 멤버들에게 ‘귀여움을 넘어 멋있다’는 극찬을 받았다. 무대 위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표정 연기 장인’ 엄지는 ‘이모지 표정 따라하기 챌린지’를 펼쳐, ‘정말 귀엽다’, ‘이모지가 아니라 엄모지다’라는 청취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명실상부한 도입부 장인으로, VIVIZ(비비지) 데뷔곡 ‘Bop Bop’의 도입부를 맡아 음색 요정의 매력을 제대로 뽐낸 은하는 이번 활동의 ‘반장’을 맡아 멤버들에게 ‘사랑해’라는 말을 자주 하는 쏘 스윗함으로 VIVIZ(비비지)의 기강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은하가 익명으로 엄지에게 쓴 프라이빗 메시지를 공개했는데, ‘음성 편지 같다, 누가 봐도 은하가 쓴 편지다’라는 반응이 나와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손꼽히는 아이돌 메인 댄서인 신비는 신곡 ‘Bop Bop’의 포인트 안무를 알려주는 코너를 통해, 즉석에서 ‘앙탈춤’, ‘챌린지춤’ 등 안무의 이름을 만들어 내며, 포인트 안무 일타 강사의 면모를 드러냈다. DJ 형원&주헌은 지금까지 배웠던 안무 중 역대급 난도를 가지고 있다며, ‘VIVIZ(비비지)’의 안무 소화력에 감탄했다. 솔직하고 열정적이고 귀엽고 매력적이고 전부 다 한 <아이돌라디오 시즌2-VIVIZ (비비지)>편은 2월 18일 (금) 낮 12시 엔씨(NC) 유니버스 앱에서 다시 보기와 하이라이트로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아이돌라디오 시즌2’는 MBC라디오, MBC FM4U 두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MBC 라디오(서울·경기지역 95.9MHz)에선 매주 토,일 새벽 2시에, MBC FM4U(서울·경기지역 91.9MHz)에선 매주 토,일 자정에 방송되며, 매주 월, 목 오후 8시부터 엔씨(NC) 유니버스 앱을 통해서만 독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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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MBC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방송 # 2월 18일(금) <대회 14일차>오늘의 MBC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방송 # 2월 18일(금) <대회 14일차> ● 프리스타일 스키 <캐스터/해설: 정용검/김교진> 오후 2시 50분 남자 스키 크로스 결승 ● 스피드 스케이팅 <캐스터/해설: 김나진/모태범> 오후 4시 50분 남자 1000m <김민석, 차민규 출전> * 방송 스케줄은 경기 상황 및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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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육성재-이종원-정채연-연우 출연 확정! ‘돈’과 ‘욕망’을 둘러싼 네 남녀의 이야기배우 육성재, 이종원, 정채연, 연우가 MBC 새 드라마 ‘금수저’에 출연을 확정, ‘돈’과 ‘욕망’에 관련된 풍성한 에피소드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오는 2022년 하반기 MBC 편성을 확정한 새 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 김은희/ 연출 송현욱, 이한준/ 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N)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스토리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금수저’는 육성재, 이종원, 정채연, 연우가 연이어 출연 소식을 전해 방송 전부터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네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육성재는 극 중 금수저로 인생역전을 꿈꾸는 학생 이승천 역을 맡았다. 드라마 ‘쌍갑포차’, ‘꽃미남 브로맨스’, ‘도깨비’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탁월한 연기력으로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였던 그가 ‘금수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해진다. 이종원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금수저와 흙수저의 삶을 오가게 되는 황태용의 모습을 밀도 있게 그려낸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나를 사랑한 스파이’,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등 다수 작품으로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으며 주목받는 신인으로 떠오른 그는 육성재와 ‘금수저’의 이야기를 이끌어 가게 된다. 또한, 정채연은 재벌가 딸이자 정의감 넘치고 솔직한 매력을 지닌 주인공 나주희로 분한다. 드라마 ‘혼술남녀’를 비롯해 최근 ‘연모’로 사극에 도전, 연기자로서 성장을 또 한 번 증명한 정채연은 ‘금수저’에서 특유의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연우는 유복한 집에서 자란 예쁜 외모와 당돌한 성격을 가진 오여진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라이브온’, ‘앨리스’ 등에서 발랄한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그려내며 사랑받아 온 연우가 ‘금수저’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처럼 ‘금수저’는 신선한 소재와 더불어 육성재, 이종원, 정채연, 연우 등 탄탄한 연기력과 넘치는 에너지를 가진 배우들이 대거 합류 소식을 전하며 올 하반기를 접수할 명품 드라마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금수저’는 ‘연모’, ‘뷰티 인사이드’, ‘내성적인 보스’ 등을 연출한 송현욱 PD와 ‘총리와 나’, ‘낭랑 18세’, ‘겨울연가’ 등을 집필한 김은희, 윤은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낭만닥터 김사부’, ‘멜로가 체질’, ‘열혈사제’ 등을 제작한 삼화네트웍스와 ‘스위트홈’, ‘유미의 세포들’, ‘그 해 우리는’ 등을 선보였던 스튜디오N이 공동 제작한 작품으로, 2022년 또 하나의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MBC 새 드라마 ‘금수저’는 ‘닥터로이어’의 후속으로, 올 하반기에 안방극장 시청자와 만남을 준비 중이다. 사진 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육성재), 에코글로벌그룹(이종원), MBK엔터테인먼트(정채연), 9아토엔터테인먼트(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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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MBC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방송 # 2월 17일(목) <대회 13일차>오늘의 MBC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방송 # 2월 17일(목) <대회 13일차> ● 프리스타일 스키 <캐스터/해설: 김수환/서정화> 오전 9시 55분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 <김다은, 장유진 출전> 오후 1시 10분 남자 하프파이프 예선 <이승훈 출전> ● 컬링 <캐스터/해설: 김정근/신미성,김민지> 오후 2시 20분 여자 예선 <대한민국 : 스웨덴> ● 스피드 스케이팅 <캐스터/해설: 김나진/모태범> 오후 5시 30분 여자 1000m <김현영, 김민선 출전> ● 피겨 스케이팅 <캐스터/해설: 김초롱/김해진> 저녁 7시 5분 여자 프리 스케이팅 <김예림, 유영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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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MBC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방송 # 2월 14일(월) <대회 10일차>오늘의 MBC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방송 # 2월 14일(월) <대회 10일차> ● 컬링 <캐스터/해설: 김정근/신미성,김민지> 오전 9시 30분 여자 예선 5차전 (대한민국 vs 미국) 저녁 7시 51분 여자 예선 6차전 (대한민국 vs 일본) ● 프리스타일 스키 <캐스터/해설: 정병문/서정화> 오전 11시 여자 슬로프스타일 예선 Run 1,2 ● 봅슬레이 <캐스터/해설: 정용검/전정린> 오전 10시 30분 여자 1인승 3,4차 시기 (김유란 출전) 밤 9시 5분 남자 2인승 1,2차 시기 (원윤종/김진수, 석영진/김형근 출전) * 방송 스케줄은 경기 상황 및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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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은메달! 메달 획득 후 인터뷰 순간 시청률 8.7% 기록하며 MBC 1위! 안상미 해설위원 “다 같이 활짝 웃는 모습 너무 보기 좋다! 멋진 레이스, 값진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또 하나의 값진 은메달을 획득하며 베이징에서 감동을 전했다. 오늘(13일) 열린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대한민국의 김아랑, 최민정, 이유빈, 서휘민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가장 마지막으로 출발, 경기 중반까지 4위를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찬스가 보일 때마다 찰나의 틈을 놓치지 않았고, 김아랑과 최민정의 노련한 경기 운영, 그리고 이유빈과 서휘민의 패기가 시너지를 발휘하며 원팀의 케미가 무엇인지 제대로 증명한 경기였다. 특히 마지막 3바퀴만을 남겨두고 4위에서 2위로 치고 올라오며 대역전에 성공, 위기의 순간을 딛고 올라선 대한민국은 그대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1위는 네덜란드, 3위는 중국이 차지했다. 시상식이 끝나고 진행된 선수들의 인터뷰 장면에서는 순간 시청률이 8.7%까지 치솟으며 MBC가 1위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시청률 기준) 경기가 끝난 직후 MBC 안상미 해설위원은 올림픽 시작 전부터 힘든 상황들을 극복하고 이겨낸 것은 물론, 끝내 은메달까지 획득한 대한민국 선수들을 향해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마지막으로 레이스를 이어가며 쉽지 않았을 텐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찬스가 보였을 때 확실하게 나가주는 대한민국의 경기력이 정말 대단했다. 멋진 레이스였고 그만큼 값진 은메달이다. 더욱 마음껏 웃었으면 좋겠다”는 가슴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허일후 캐스터는 경기 후 열린 간이 시상식에서 네덜란드, 중국 선수들과 함께 셀카를 찍는 대한민국 선수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선수들이 함께 축하해 주는 모습이 정말 너무 아름답다. 이게 바로 올림픽의 매력이다”라고 뼈 있는 멘트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어 경기가 진행되는 내내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고 긴장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던 안상미 해설위원은 선수들에게 진심 가득한 메시지를 전했다, “우리 선수들도 후회 없는 경기를 했을 것 같고, 저도 중계를 하면서 너무 후련했다. 너무 멋진 경기를 해준 선수들 최고라고 말해주고 싶다. 정정당당한 승부로서 훌륭하게 따낸 은메달이기에 더욱 값지고 소중하다. 정말 잘해줬다”라고 엄지를 치켜들며 선수들을 응원한 안상미 해설위원. 이와 함께 허일후 캐스터는 “이제 대한민국 쇼트트랙 마지막 하루 남았다. 남자 5000m 계주, 여자 1500m 경기 남아있는데 끝까지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마지막까지 쇼트트랙 태극전사들을 향한 응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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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 싶다] 범죄수업 - 702호 합숙생과 “헬퍼”의 비밀범죄수업 -702호 합숙생과 “헬퍼”의 비밀 12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지난 1월 9일 발생한 ‘강서구 부동산 분양 합숙소 추락 사건’의 진실을 살펴보는 한편, 사건의 배경에 있는 ‘헬퍼’ 커뮤니티의 실태를 파헤쳐 본다. 사라진 5년, 가출했던 형의 기이한 귀환 지난 1월, 김지석(가명, 21) 씨는 5년 만에 형의 소식을 듣게 되었다. 형 김지웅(가명, 23) 씨는 18살이었던 2017년에 집을 나간 뒤 가족들과 연락이 되지 않는 상태였다. 연락되어 형을 볼 수 있었던 곳은 다름 아닌 대학병원 중환자실. 빌라건물 7층에서 떨어져 다쳤다는 형의 몸은 만신창이였고, 의식불명 상태로 여러 차례의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형의 몸에는 추락으로 생긴 상처들 외에도 폭행의 흔적으로 보이는 피멍이 가득했다. 그리고 머리는 삭발까지 돼 있어 추락에 대한 가족들의 의구심은 커졌다. 형은 도대체 왜 빌라건물에서 추락했던 것일까? 그리고 가족들과 연락이 되지 않았던 지난 5년 동안, 지웅 씨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애가 멍자국이 말도 못해. 두드려 맞았다, 대번 그 소리 했다니까.” -목격자 A 씨 수상한 702호 합숙소의 비밀 “거기에 도대체 몇 명이 사냐, 등기부로 돼 있는 건 9명이래요.” -빌라 주민 B 씨 경찰도 지웅 씨의 이상한 추락에 대해 수사를 시작했고, 뉴스를 통해 <강서구 부동산 분양 합숙소 추락 사건>으로 세상에 알려졌다. 사건의 의문을 풀어 줄 단서는 바로 빌라건물에 설치되어 있던 CCTV. 지웅 씨가 추락한 시각, 길 위에는 젊은 남성 세 명이 더 있었다. 확인 결과, 그들은 이 빌라 702호에서 지웅 씨와 함께 살던 사람들로, 부동산 분양팀에서 일하는 직원임이 밝혀졌다. 3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부와 10대~20대 남성 5명이 함께 살고 있다는 702호. 지웅 씨는 지난해 9월 말 그곳에 들어갔다가 2주 뒤 도망쳐 나왔다고 한다. 그 후, 지난 1월 702호 사람들에게 3개월 만에 다시 붙잡혀온 지웅 씨. CCTV에는 남자들에 의해 지웅 씨가 양팔을 붙잡힌 채 체포당하듯 끌려오는 모습 등이 포착되어 있다. 무엇보다 의심스러운 건, 사건 발생 직후 CCTV에 촬영된 702호 남자들의 행동이었다. 쓰러진 지웅 씨를 가만히 내려다보다가 행인이 지나가자 급하게 지웅 씨의 양손에서 무언가를 떼어내기 시작했다. 신고나 응급처치를 하지 않고 그들이 그토록 급하게 없애야만 했던 물건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702호 사람들이 끈질기게 지웅 씨를 찾아다녔던 이유는 무엇일까? ‘김지웅을 잡게 도와주세요’, 헬퍼 커뮤니티에서 일어난 일 그 이유는 의외의 곳에서 찾을 수 있었다. 바로, 가출한 사람들을 도와준다는 ‘헬퍼’ 커뮤니티. 가족들이 알지 못하는 지웅 씨의 5년을 헬퍼 커뮤니티 사람들은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지웅 씨를 702호로 끌어들인 건 바로 집주인 박 씨 부부라고 한다. 아내 정 씨는 헬퍼 커뮤니티 가입자였고, 가출자들을 돕는 검증된 헬퍼로 활동하고 있었다. 정 씨는 지웅 씨가 도망친 뒤 헬퍼 커뮤니티에 지웅 씨를 찾는 글을 여러 차례 올렸던 것으로 확인됐다. 702호 부부는 도움을 청했던 지웅 씨가 자신들을 떠나자 그토록 열심히 찾아 다시 702호로 데려왔던 걸까 깨어난 피해자, 또 다른 피해자들의 등장 경찰은 702호 압수수색 등의 수사를 통해, 남편 박 씨와 702호에서 함께 지내고 있던 부동산 직원 일부를 특수중감금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현재, 가해자인 박 씨를 비롯한 702호 남자들은 모두, 지웅 씨가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떨어졌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제작진은 5년 전부터 지금까지 박 씨의 702호 합숙소에서 지낸 경험이 있는 많은 제보자를 만날 수 있었다. 그들이 말하는 박 씨의 실체는 무엇일까? 그리고 들려온 반가운 소식. 피해자 김지웅 씨가 의식을 회복해 말을 할 수 있게 된 것. 깨어난 피해자는 과연 그날에 대해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이번 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2022 베이징 올림픽 중계 직후, 12일 토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